알라딘

이전
다음
[중고] 보라색 치마를 입은 여자
  • 새상품
    12,500원 11,250원 (마일리지620원)
  • 판매가
    8,800원 (정가대비 30% 할인)
  • 상품 상태
    최상
    • 배송료
      2,500원 (대전은행점 상품 2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
    • 출고예상일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내일 출고 가능

    무이자 할부 안내

    • * 2~3개월 무이자 : 현대,하나,국민,삼성,롯데
      * 2~5개월 무이자 : 신한
      * 2~6개월 무이자 : 우리,BC,농협
      * 전월대비 변동사항 : 롯데 2~5개월 à 2~3개월 축소
      ※ 제휴 신용카드 결제시 무이자+제휴카드 혜택 가능합니다.
      ※ 알라딘페이는 토스페이먼츠사 정책으로 5만원 이상 할부 선택이 가능하오니 필요시 다른 결제수단을 이용 부탁드립니다.
      ※ 오프라인결제/Non ActiveX 결제(간편결제)/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등 간편결제/법인/체크/선불/기프트/문화누리/은행계열카드/ 알라딘 캐시와 같은 정기과금 결제 등은 행사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무이자할부 결제 시 카드사 포인트 적립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본 행사는 카드사 사정에 따라 변경 또는 중단될 수 있습니다.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보관함에 상품 담기

    • 해외배송, 도서산간, 군부대 배송 불가, 선물포장불가
    알라딘 중고
    품질 판정 가이드
    알라딘 중고 품질 판정 가이드
    품질등급 헌 상태 표지 책등 / 책배 내부 / 제본상태
    편집장의 선택
    편집장의 선택
    "2019 아쿠타가와상 수상작"
    동네에 '보라색 치마'라고 불리는 여자가 있다. 언제나 같은 옷차림에 감지 않은 머리를 한 그녀는 주기적으로 상점가에 나타나 크림빵을 산다. 주변에서 이상한 사람이라고 수군대건 말건, 동네 아이들이 놀리든 말든 '보라색 치마'는 상관하지 않는다. '전용석'으로 통하는 공원 벤치에서 오래도록 신중하게 크림빵을 음미하고, 표정 변화 없이 사람들을 지나칠 뿐이다. '나'는 그런 '보라색 치마'와 친구가 되고 싶어서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을 집요하게 관찰하는 중이다. 갑자기 말을 걸기도 머쓱해서 최대한 자연스럽게 접근하기 위해 묘안을 짜냈다. '나'가 다니는 직장의 구인광고가 나온 전단지에 형광펜으로 표시를 해서 전용석에 몰래 갖다놓은 것이다. 완전한 타인인 두 사람은 일방의 노력으로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친하게 지내고 싶다는 호의로 상대의 일상을 염탐하고 때로는 침범하기도 하는 '나'. <보라색 치마를 입은 여자>에는 독자가 화자를 어떻게 보는가에 따라 전혀 다른 이야기가 되어버리는 독특함이 있다. 담백하고 깔끔한 문장들 사이, 그 여백에 비언어적 표현이 녹아 있어 오묘한 여운을 남긴다. “읽을 때마다 장르가 바뀌는 이야기”, “정체불명의 인물을 거울삼아 화자의 본성을 파고드는 구조가 매우 성공적이다”라는 평과 함께 2019년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작가 이마무라 나쓰코는 대학 졸업 후 각종 아르바이트를 거치다 직장에서 갑작스러운 해고를 당한 것을 계기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주변 현실에 대한 관심과 섬세한 관찰력으로, 현재 일본 문단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 소설 MD 권벼리 (2020.04.17)
    출판사 제공 북트레일러
    출판사 제공 북트레일러
    출판사 제공 카드리뷰
    출판사 제공 카드리뷰
    다음
    이전
    기본정보
    기본정보
    • 양장본
    • 140쪽
    • 128*188mm (B6)
    • 270g
    주제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