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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년 뉴베리 영예도서 ≫ 무분별한 개발로부터 마을의 올빼미를 지키기 위해 어린이들이 펼치는 모험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Roy는 플로리다에 도착했지만 그리 행복해 보이지 않습니다. 그는 자주 이사를 다녔긴 때문에 전학생에 대한 편견도 익숙해져 있답니다. 그러던 그가 어느 날 맨발로 질주하는 한 소년을 만납니다. 뱀과 함께 살고 물고기를 맨손으로 낚는 그 소년은 마을 동쪽 공사현장에서 벌어지는 갖가지 기괴한 일들과 무언가 연관이 있는 것만 같은데…….
Roy, who is new to his small Florida community, becomes involved in another boy's attempt to save a colony of burrowing owls from a proposed construction site.
Unfortunately, Roy’s first acquaintance in Florida is Dana Matherson, a well-known bully. Then again, if Dana hadn’t been sinking his thumbs into Roy’s temples and mashing his face against the school-bus window, Roy might never have spotted the running boy. And the running boy is intriguing: he was running away from the school bus, carried no books, and–here’s the odd part–wore no shoes. Sensing a mystery, Roy sets himself on the boy’s trail. The chase introduces him to potty-trained alligators, a fake-fart champion, some burrowing owls, a renegade eco-avenger, and several extremely poisonous snakes with unnaturally sparkling tails. Roy has most definitely arrived in Carl Hiaasen’s Florida.
1953년 미국 남부의 플로리다 플랜테이션에서 태어나 에머리 대학과 플로리다 주립대학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했다. 1976년부터 줄곧 《마이애미 헤럴드》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플로리다 자연생태계를 파괴하는 토목건설업, 자산관리업의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탐사보도하고 있다. 이러한 경험은 그의 작품세계에도 그대로 반영되어 ‘생태 스릴러’라는 독특한 장르를 개척하는 데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악덕 기업에 맞서 올빼미를 지키기 위한 중학생들의 투쟁을 다룬 첫 청소년소설 『후트』로 2003년 뉴베리 아너상을 수상했다. 이 작...
1953년 미국 남부의 플로리다 플랜테이션에서 태어나 에머리 대학과 플로리다 주립대학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했다. 1976년부터 줄곧 《마이애미 헤럴드》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플로리다 자연생태계를 파괴하는 토목건설업, 자산관리업의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탐사보도하고 있다. 이러한 경험은 그의 작품세계에도 그대로 반영되어 ‘생태 스릴러’라는 독특한 장르를 개척하는 데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악덕 기업에 맞서 올빼미를 지키기 위한 중학생들의 투쟁을 다룬 첫 청소년소설 『후트』로 2003년 뉴베리 아너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될 만큼 큰 인기를 모았으며, 이후 『플러시』『스캣!』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빅 히트를 기록하면서 베스트셀러 작가로 우뚝 섰다. 환경 문제에 관한 촌철살인의 풍자가 주특기인 그를 가리켜 《뉴욕타임스》는 “청소년문학계의 우디 앨런”이라 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