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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해빗 - 내 안의 충동을 이겨내는 습관 설계의 법칙
- 웬디 우드 (지은이),김준수 (옮긴이)다산북스2019-12-17원제 : Good Habits, Bad Hab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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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해빗](https://image.aladin.co.kr/product/22210/44/cover500/k392636511_1.jpg)
2019년 자기계발 분야 18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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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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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삶을 위해 습관을 이용하라!"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한 해의 목표를 세워야 할 시간이다. 결심은 창대했지만 결과가 미약했다면 자신의 습관을 점검하고 가다듬어 보는 것도 좋겠다. 때마침 우리가 만나 볼 습관 전도사는 미국의 저명한 심리학자 웬디 우드다. 30여 년간 인간 행동의 근원을 탐구해 온 저자는 특히 뇌과학과 심리학을 통해 습관의 형성 원리와 작동 방식을 규명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녀는 21세기 들어 '습관'이라는 단어의 사용 빈도가 늘었는데 이는 뇌과학의 발전과 궤를 같이한다고 분석한다. 뇌의 거의 모든 활동을 시각화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이제 우리는 습관을 더 깊게 들여다보고 우리에게 유리한 쪽으로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웬디 우드 교수의 첫 책으로, 그동안의 연구를 집대성하여 습관에 대한 총체적인 접근을 시도한다. 그녀는 습관은 우리의 의식적 자아 밖에서 기능하며, 그 영역은 생각보다 훨씬 넓다고 강조한다. 우리 삶과 행동의 43%가 무의식의 영역에서 이뤄진다는 것이다. 나쁜 습관도 포함됨은 물론이다. 그러니 습관의 메커니즘을 알고 좋은 습관이 형성되도록 노력하는 것이 우리의 과제라 할 수 있다. 그렇게 반복되는 일상을 습관화하면 우리는 인생의 다른 기회와 위기에 훨씬 능동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러니 이제 노력이 필요 없는 자동화 영역을 이용하여 더 많은 시간을 확보하자. 우리가 진정 원하는 것들을 위해 말이다.
- 경영 MD 홍성원 (2019.1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