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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철성 시집 (문학과지성 시인선 217) (1998 초판)
도서관장서인 외엔 낙서없는 상급 / 108쪽 / 123*207mm / 9788932010090(8932010099)
『식탁 위의 얼굴들』은 존재의 밑바닥까지 내려가 그것의 최초의 양태를 묻는 시인의 첫 시집이다. 사물들은 땅속에 묻혀 있다 금방 발굴된 유물들처럼 어리둥절한 모습으로 우리들 눈에 들어온다. 최초의 존재를 가리키는 언어는 의미의 때를 묻히지 않은 신선한 언어로 우리들의 시각을 돋운다. 그리고 분열되는 자아의 다채로운 면면이 그림자처럼 이 모든 것들의 뒤를 따른다. 이 시집은 사물들 혹은 자아의 본모습을 깊이 탐구하는 극적인 구조의 서정 시집으로, 그 독창성과 실험성이 돋보인다.
1. 소년과 청년
2. 어느 날 아침
3. 커피포트와 스푼
4. 혀
5. 누가 누그를 거부할 수 있을까
6. 거울 1
7. 거울 2
8. 꿈속에서 해방된 자는 행복할지어다
9. 書庫
10. 술에 취함
11. 순환
12. 흔들리는 버스
13. 나는 그가 좋다
14. 그때, 그가, 고개를 돌리자……
15. 이상한 오후
16. 시간
17. 별
18. 누군가
19. 비는 멈추고
20. 내가 바래왔던 것
이하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