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휴 신용카드 결제시 무이자+제휴카드 혜택 가능합니다.
※ 알라딘페이는 토스페이먼츠사 정책으로 5만원 이상 할부 선택이 가능하오니 필요시 다른 결제수단을 이용 부탁드립니다.
※ 오프라인결제/Non ActiveX 결제(간편결제)/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등 간편결제/법인/체크/선불/기프트/문화누리/은행계열카드/ 알라딘 캐시와 같은 정기과금 결제 등은 행사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무이자할부 결제 시 카드사 포인트 적립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본 행사는 카드사 사정에 따라 변경 또는 중단될 수 있습니다.
최근 6개월간의 판매 건수, 누적 판매 건수 그리고 구매만족도 점수를 기준으로 부여됩니다.
전문셀러는 알라딘에서 인증한 전문 판매자입니다.
파워셀러 > 골드셀러 > 실버셀러 > 새내기셀러 순서로 체결된 판매건수가 많습니다.
판매등급은 1일 1회 업데이트됩니다.
단발까까 판매자의 구매만족도
기간
평점
평가수
만족
보통
불만족
최근 6개월
96.7%
144
133
9
2
전체 기간
93.4%
8,935
7,595
1,075
265
계산 기간 내에 평가된 주문이 3건 미만이면 구매만족도를 표시하지 않습니다.
중고상품 구매 유의 사항
중고상품 구매 유의 사항
시간은 느리고, 빨랐다. 사랑은 깊고, 추웠다.
“상무님, 왜 꽃을 싫어하세요?”
“예뻐서.”
“예쁜 게 왜 싫어요?”
“……글쎄, 마음이 쓰이니까?”
태원 그룹의 상무 기태신의 비서로 일하는 이하나. 그녀는 알 듯 말 듯 차가운
태신 아래에서 3년을 넘게 일했으나, 칭찬 한 번 듣지 못했다.
완벽한 비서는 아니어도 크게 잘못한 것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갑작스러운
부서 이동 명령을 받는다.
그동안 그녀를 무심하게 바라보며 주눅 들게 한 태신에게 따져 물은 날,
생각지도 못한 고백을 듣고 만다.
여자로 좋아하게 되어 눈에 안 보이는 곳으로 보낼 수밖에 없다는.
하나는 태신의 모든 것을 이해할 수는 없지만 마음이 가는 대로 비밀 연애를
시작한다.
“넌 나의 첫 번째가 될 수 없어. 그래도 나와 함께할 수 있겠어?”
모든 것을 다 줄 수 없다는 오만한 고백과는 달리
진한 커피 얼룩처럼 지워지지 않는, 지울 수 없는
너를 사랑한다는 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