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 판매자 배송
  • [중고] 아흔일곱 번의 봄여름가을겨울
  • 이옥남 (지은이)양철북2018-08-16
이전
다음
[중고] 아흔일곱 번의 봄여름가을겨울
2018년 에세이 분야 19위
  • 새상품
    13,000원 13,500원 (마일리지750원)
  • 판매가
    7,000원 (정가대비 46% 할인)
  • 상품 상태
    최상
    • 배송료
      택배 3,300원, 도서/산간 4,300원
    • 판매자
    • 출고예상일
      통상 48시간 이내

    무이자 할부 안내

    • * 2~3개월 무이자 : 현대,하나,국민,삼성,롯데
      * 2~5개월 무이자 : 신한
      * 2~6개월 무이자 : 우리,BC,농협
      * 전월대비 변동사항 : 롯데 2~5개월 à 2~3개월 축소
      ※ 제휴 신용카드 결제시 무이자+제휴카드 혜택 가능합니다.
      ※ 알라딘페이는 토스페이먼츠사 정책으로 5만원 이상 할부 선택이 가능하오니 필요시 다른 결제수단을 이용 부탁드립니다.
      ※ 오프라인결제/Non ActiveX 결제(간편결제)/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등 간편결제/법인/체크/선불/기프트/문화누리/은행계열카드/ 알라딘 캐시와 같은 정기과금 결제 등은 행사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무이자할부 결제 시 카드사 포인트 적립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본 행사는 카드사 사정에 따라 변경 또는 중단될 수 있습니다.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보관함에 상품 담기

    • US, 해외배송불가, 판매자 직접배송
    • 중고샵 회원간 판매상품은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오픈마켓 상품으로, 중개 시스템만 제공하는 알라딘에서는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지지 않습니다.
    알라딘 중고
    품질 판정 가이드
    알라딘 중고 품질 판정 가이드
    품질등급 헌 상태 표지 책등 / 책배 내부 / 제본상태
    편집장의 선택
    편집장의 선택
    "아흔일곱 할머니의 다정한 사계절"
    1922년 강원도 양양군 서면 갈천리에서 누군가의 딸로 태어나 열일곱 살에 아내가 되고 엄마가 되어 그렇게 한평생을 살아온 사람. 복숭아꽃 피면 호박씨 심고, 꿩이 새끼 칠 때 콩 심고, 뻐꾸기 울기 전에 깨씨 뿌리고, 깨꽃 떨어질 때 버섯 따며 사계절 자연 속에서 일과 함께 사는 사람. 아흔일곱 살 이옥남 할머니는 남편 없이 홀로 지내다 보니 적적해서, 또 글씨 좀 나아질까 싶어 도라지 판 돈으로 공책을 사서 쓰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꼬박 30년 동안 글을 썼고, 그렇게 써온 일기들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아흔일곱 번의 봄여름가을겨울>에는 할머니가 만난 자연과 일, 삶에 관한 진솔한 기록이 차곡차곡 담겨 있다. 무성하게 자라난 잡초를 뽑으면서도 죄를 짓는 것 같다 하고, 빨간 강낭콩은 빨개서 이쁘고 그냥 강낭콩은 깨끗해서 이쁘다 하고, 자식들한테 용돈을 받으면 고마우면서도 마음 아프다 한다. 작은 생명도 귀하게 여기고, 자식과 손주에게는 넘치도록 사랑을 쏟으며, 이웃에게는 정성으로 대하는 이옥남 할머니. 그 모습 속에서 우리 엄마, 우리 할머니가 보여 정겨우면서도 눈시울이 시큰해진다. 할머니의 맑고 다정한 글을 대하며 삶에서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된다.
    - 에세이 MD 송진경 (2018.08.17)
    출판사 제공 북트레일러
    출판사 제공 북트레일러
    출판사 제공 카드리뷰
    출판사 제공 카드리뷰
    다음
    이전
    기본정보
    기본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