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개월 무이자 : 현대,하나,국민,삼성,롯데
* 2~5개월 무이자 : 신한
* 2~6개월 무이자 : 우리,BC,농협
* 전월대비 변동사항 : 롯데 2~5개월 à 2~3개월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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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공항>, <시간 상자> 등으로 칼데콧 상을 6회 수상한 데이비드 위즈너가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빨간 옷을 입은 한 남자아이가 펜스 밖에서 서성인다. 친구들의 야구 놀이에 참여하고 싶은 눈치다. 아이는 마침내 경기에 참여하게 되고, 곧 공이 아이에게로 날아오는데...
"내가 잡을게!"
"잡았다!"
아이의 단 두 마디의 대사 사이에는 공을 잡아야 한다는 마음의 부담, 공을 놓칠 것 같은 불안과 공포, 마침내 공을 잡아내는 순간의 쾌감이 슬로우 모션으로 펼쳐진다. 눈앞의 나무와 새, 점점 커지는 다른 친구들, 그 속을 날아오르는 아이의 모습... 데이비드 위즈너는 그림만으로도 완벽한 스토리텔링을 구사한다. 친구가 되고 싶은 아이의 마음, 야구공을 잡는 짧은 순간 아이가 느끼는 감정과 심리 변화가 생생하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