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개월 무이자 : 현대,하나,국민,삼성,롯데
* 2~5개월 무이자 : 신한
* 2~6개월 무이자 : 우리,BC,농협
* 전월대비 변동사항 : 롯데 2~5개월 à 2~3개월 축소
※ 제휴 신용카드 결제시 무이자+제휴카드 혜택 가능합니다.
※ 알라딘페이는 토스페이먼츠사 정책으로 5만원 이상 할부 선택이 가능하오니 필요시 다른 결제수단을 이용 부탁드립니다.
※ 오프라인결제/Non ActiveX 결제(간편결제)/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등 간편결제/법인/체크/선불/기프트/문화누리/은행계열카드/ 알라딘 캐시와 같은 정기과금 결제 등은 행사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무이자할부 결제 시 카드사 포인트 적립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본 행사는 카드사 사정에 따라 변경 또는 중단될 수 있습니다.
스페인 내전이 한창이던 1936년, 비야레알에서 태어난 아이가 있었다. 태어나자마자 어머니에게서 버림받은 아이는 자신을 거둬준 양아버지와 그 집의 개와 함께 최초의 3인조 밴드를 결성한다. 딱히 음악과 관련이 있는 밴드는 아닌 3인조는 '가족'이라고 불리우는 작은 결속체였다. 이후 이 아이, 프랭키의 인생은 역사에 떠밀려 영국으로, 미국으로 향한다. 이 여정 속에서 천재 기타리스트 프랭키의 삶이 시작된다. 장고 라인하르트를 시작으로 그가 만나게 되는 세계 최고의 뮤지션들은 프랭키와 영향을 주고받으며 영감을 얻고 더욱 발전한 음악 세계로 나아간다.
물론 기타리스트 '프랭키 프레스토'는 소설 속의 인물이다. 게다가 화자는 '음악'이다. 음악이라는 존재가 직접 간택한 천재 뮤지션의 삶이 20세기 역사의 굴곡 위를 거닐며 감동적인 일화들을 만들어 낸다. 초현실적인 소재들을 즐겨 사용하는 미치 앨봄은 이번에는 음악 자체를 화자로 삼아 인간의 삶과 역사의 흐름을 주관하는 운명적인 힘에 대해 말한다. 활기차고 감동적인 스토리를 좋아하는 독자들이라면 이 소설을 좋아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