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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니케아 (Nickea) - Girl On The Bridge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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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 Girl On The Bridge
    02. 텅빈 달빛
    03. Taste of Sunday
    04. 이름을 잃어버린 소녀
    05. Deep End
    06. 어느 봄날 오후 

    음반정보
    굉장한 이야기들을 숨기고 있는 듯한 음색, 순수와 멜랑꼴리를 겸비한 60년대 팝튠을 들려주는
    Nickea(니케아)의 데뷔앨범 [Girl On The Bridge]

    더 영 리퍼블릭(The Young Republic)의 맴버로 세계 최대의 뮤직페스티벌 ‘글래스톤베리(Glastonebury)’ 라이브와 ‘영국 BBC라디오’ 라이브, 미국 전 지역 횡단 투어 등 축복받은 음악적 자양분을 토대로 수확한 니케아의 핸드메이드 유기농 사운드!

    영국과 미국을 오가며 청춘을 보내고 있는 니케아.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선택’ 혹은 ‘축복’받은 화려한 음악적 출신성분을 가지고 있지만 그녀의 음악은 낭만적이면서도 쿨한 6,70년대의 감성을 담아낸 한 장의 사진처럼 가슴을 통해 ‘진심’으로 다가옵니다. 이국의 땅에 홀로 남겨진 가녀린 소녀는 비루하거나 생기를 잃었을 법한 유학생활의 고독을 건반과 기타, 흑백영화와 비틀즈, 피카소를 통해 치유했고 공상과학 영화만큼 호기심 가득한 그녀의 목소리는 자연스레 니케아의 음악이 뿌리를 내릴 수 있는 자양분이 되었습니다. 한 번은 자신의 아파트에서 새로 녹음 할 곡들을 기타를 치며 부르고 있었을 때 한 번 마주친 적도 없는 주민이 ‘당신의 노래가 너무 좋았다’는 쪽지를 문 앞에 남기고 간 일도 있었습니다.

    이번에 소개되는 앨범 [Girl On The Bridge]는 미국에서 신고식을 치른 후 모두 한국어로 재 녹음 해 발매되었습니다. 첫 트랙이자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인 ‘Girl On The Bridge’는 니케아와 가장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낸 곡입니다. 그래서인지 ‘내가 하고 싶어하는 이야기, 내가 추구하는 멜로디컬함이 집약적으로 담긴 곡’이라고 귀띔 해 주기도 했지요. ‘텅빈 달빛’은 씁쓸한 달빛, 옛 친구, 희미해진 꿈에 관한 이야기들을 플라멩코 스타일로 날카롭게 표현한 곡 입니다. ‘Taste of Sunday’는 너무나 기다렸던 휴일이 거짓말처럼 무료해 축 늘어지는 걸 경험해본 사람이라면 공감 할 수 있는 곡인데요, 사실은 매일이 일요일처럼 한가했던 니케아의 가슴 아픈 과거를 가사로 담아낸 곡입니다. 후반부로 갈수록 고조되는 풍성한 코러스가 감정 이입을 하게 만드는 ‘이름을 잃어버린 소녀’는 멜로디컬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6,70년대 팝의 느낌을 잘 살려냈습니다. ‘Deep End’는 한편의 반전 드라마처럼 낮고 느리게 시작 해 니케아 특유의 관조적인 가사와 실험이 가득한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곡입니다. 마지막을 장식하는 ‘어느 봄날 오후’는 화가 뭉크의 삶과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어 작업하게 된 곡입니다. 꿈과 사랑과 좌절, 그리고 현실세계의 비대칭적인 평화로움을 현악기들의 극적인 배치와 “내일은 해가 뜰꺼야”라는 마지막 말로 뮤지컬을 들여다 보는 듯한 비장함까지 전하고 있습니다.

    ‘좌절하지 않고 내 꿈을 이루는 것’, ‘소울메이트 만나기’를 고대하며 ‘명만 반들기’, ‘영화 만들기’, ‘아주 만족스러운 공연을 하기’가 버켓리스트인 화학성분 없는 유기농 소녀 니케아. 저 문을 열면 그녀가 노래하고 있는 아파트로 바로 통할 것 같습니다. 그 방에서 함께 추억, 가족, 꿈에 대한 노래들을 밤새 주고 받아 보는 건 어떨까요?

    글 ㅣ #159 디렉터 주미(a.k.a 노랑트위티)

    니케아가 들려주는 [Girl On The Bridge] 이야기

    제가 이루지 못한 사랑에 대한 쓸쓸함을 영화 같은 이미지로 풀어내본 곡입니다.
    저와는 너무도 다른 자유로운 영혼의 사람을 사랑하는데, 짝사랑이라 힘든 마음을 잠시 놓아두는 ‘청춘의 방황’ 같은 거요.

    <텅빈 달빛>
    같은 꿈을 바라보던 친구는 이미 현실로 흡수되고, 혼자 쓸쓸해진 ‘나’조차 현실과 타협 할 뻔 했지만
    유혹을 애써 물리치며 새로운 동반자를 허공에 대고 갈구하고 있는 상황을 노래했습니다.
    곡 중간에 박자도 바꾸어보고, 플라멩코 리듬을 사용 해 날카롭지만 서정적인 느낌을 살리며 많은 실험을 거듭한 음악입니다.

    <이름을 잃어버린 소녀>
    이 곡은 "롤리타"에서 영감을 얻었어요. 꿈 많고 허영기 많던 소녀가 성장 한 후의 모습을 형상화 해 봤습니다.


    여기서 "선데이"는 처음엔 선데이 아이스크림처럼 쓰였지만 결국 일요일을 의미해요.
    '매일 매일이 일요일 같다’. 즉, 제가 백수였을때의 아픔을 노래한 겁니다....ㅠㅠ
    모범생이었던 제가 이렇게 비루해지다니!!! 하는 심정들을 담아봤어요.
    그래서 마지막에 ‘Taste of Sunday, 음 너무 써’ 라는 가사를 반복합니다.


    가사를 이미지로 삼아 그것에 가장 잘 어울리는 멜로디로 표현 했습니다.

    <어느 봄날 오후>
    화가 ‘뭉크’의 이야기(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연달아 누나도 죽음을 맞이한 )에서 영감을 받아 현악4중주로 표현한 곡입니다. 그의 그림 중에 한 여인이 따스하게 햇살을 창가에서 맞고 있는 게 있는데, 그 평화로움이 그 누나를 그린 거라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어린 소년이 침대 맡에서 죽어가는 어머니를 보는 모습, 그리고 누나가 죽어가는 모습을 보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그 현실과는 다르게 따뜻한 봄날의 오후가 방을 가득 채우고, 이 현실과는 다르게 ‘내일은 해가 뜰거야’ 하며 희망적인 이야기를 하는… 차갑지만 꿈을 만나는 이야기를 가사로 잡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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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질등급 디스크 케이스 북커버/북클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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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212RS021 (Cat.No)
    • Disc : 1장
    • 25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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