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이전
다음
[중고] 드래곤플라이
  • 새상품
    14,000원 12,600원 (마일리지700원)
  • 판매가
    8,400원 (정가대비 40% 할인)
  • 상품 상태
    최상
    • 배송료
      택배 3,300원, 도서/산간 4,300원
    • 판매자
    • 출고예상일
      통상 72시간 이내

    무이자 할부 안내

    • * 2~3개월 무이자 : 현대,하나,국민,삼성,롯데
      * 2~5개월 무이자 : 신한
      * 2~6개월 무이자 : 우리,BC,농협
      * 전월대비 변동사항 : 롯데 2~5개월 à 2~3개월 축소
      ※ 제휴 신용카드 결제시 무이자+제휴카드 혜택 가능합니다.
      ※ 알라딘페이는 토스페이먼츠사 정책으로 5만원 이상 할부 선택이 가능하오니 필요시 다른 결제수단을 이용 부탁드립니다.
      ※ 오프라인결제/Non ActiveX 결제(간편결제)/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등 간편결제/법인/체크/선불/기프트/문화누리/은행계열카드/ 알라딘 캐시와 같은 정기과금 결제 등은 행사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무이자할부 결제 시 카드사 포인트 적립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본 행사는 카드사 사정에 따라 변경 또는 중단될 수 있습니다.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보관함에 상품 담기

    • US, 해외배송불가, 판매자 직접배송
    • 중고샵 회원간 판매상품은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오픈마켓 상품으로, 중개 시스템만 제공하는 알라딘에서는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지지 않습니다.
    알라딘 중고
    품질 판정 가이드
    알라딘 중고 품질 판정 가이드
    품질등급 헌 상태 표지 책등 / 책배 내부 / 제본상태
    편집장의 선택
    편집장의 선택
    "일본 미스터리는 여전히 건재하다"
    잠자리의 낙원으로 불리우는 작은 시골 마을. 그러나 이 마을에는 끝내 미결로 남은 살인 사건이 있다. 피살당한 부부의 딸 이즈미는 선천적인 장님으로, 동네의 단짝친구 유스케, 겐과 함께 끔찍한 사건을 뒤로 하고 어른이 되었다. 그리고 다시 강변에서 불에 탄 시체가 발견된다. 피살자는 유스케.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즈미에게 전화가 걸려온다. 전화를 건 사람은 죽은 유스케였다.

    전작 <데드맨>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호평받은 가와이 간지의 신작 <드래곤플라이>는 이번에도 '죽은 자에게서 걸려 온 전화'라는 재미있는 설정으로 독자들을 끌어들인다. 물론 가와이 간지는 오컬트 호러 작가는 아니다. 유령은 존재하지 않는 세계다. 이 기묘한 범죄 트릭에 도전하는 가부라기 형사 팀은 전작에서와 마찬가지로 자신들의 역할을 분명히 하면서 조금씩 진상에 접근한다. 각기 전문 분야가 다른 이들은 캐릭터도 서로 달라서 이들의 토론과 추론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여기에 범죄를 중심으로 얽힌 인간 군상들의 사연들도 적절히 잘 배치돼 있다.

    대단히 특별한 개성이나 극한까지 밀어붙인 설정이 없이도 충분히 좋은 소설이 탄생할 수 있다. 트릭이 존재하는 미스터리 소설이면서 일종의 경찰 소설이기도 한 <드래곤플라이>는 전형적인 미스터리 소설이 아직도 일본에서 좋은 결실을 거두고 있다는 증거다.
    - 소설 MD 최원호 (2017.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