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 히말라야시다는 저의 괴로움과 마주한다
  • 새상품
    7,000원 6,300원 (마일리지350원)
  • 판매가
    3,000원 (정가대비 57% 할인)
  • 상품 상태
    • 배송료
      50,000원 미만 구매시 택배 3,000원, 도서/산간 6,000원
    • 판매자
    • 출고예상일
      통상 72시간 이내

    무이자 할부 안내

    • * 2~3개월 무이자 : 현대,하나
      * 2~6개월 무이자 : 농협(8.19~8.31)
      * 2~5개월 무이자 : 우리,BC,신한,국민,삼성,롯데
      ▶농협카드:  기존 2~4개월 →  2~6개월로 확대 
      ※ 제휴 신용카드 결제시 무이자+제휴카드 혜택 가능합니다.
      ※ 알라딘페이는 토스페이먼츠사 정책으로 5만원 이상 할부 선택이 가능하오니 필요시 다른 결제수단을 이용 부탁드립니다.
      ※ 오프라인결제/Non ActiveX 결제(간편결제)/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등 간편결제/법인/체크/선불/기프트/문화누리/은행계열카드/ 알라딘 캐시와 같은 정기과금 결제 등은 행사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무이자할부 결제 시 카드사 포인트 적립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본 행사는 카드사 사정에 따라 변경 또는 중단될 수 있습니다.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보관함에 상품 담기

    • US, 해외배송불가, 판매자 직접배송
    • 중고샵 회원간 판매상품은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오픈마켓 상품으로, 중개 시스템만 제공하는 알라딘에서는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지지 않습니다.
    새책eBook알라딘 직접배송 중고이 광활한 우주점판매자 중고
    (15)
    6,300원(품절)출간알림 신청--1,000원
    중고상품 구매 유의 사항
    중고상품 구매 유의 사항

    (문학동네 시집 2)

    도서관장서인 외엔 낙서없는 상급 / 양장본 | 127쪽 | 193*122mm | 178g | ISBN : 9788982818462(8982818464)

    김태형의 시집. 파격적인 열정과 혹독한 고독이 혼재하는 강렬한 내면의 풍경을 보여온 젊은 시인은 나무에게 각별한 의미를 부여한다. 표제시 <히말라야시다는 저의 괴로움과 마주한다>에서 히말라야시다는 "바늘같이 날카로운 한 점 그늘을 빨아들이는" 인고와 다양한 고행으로 괴로움을 중화 시키고 있는 높은 침묵의 경지에 도달해 있다. 이들의 침묵은 폭발적인 위력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침묵의 미학을 형성한다. 또한 나무는 결핍과 고난으로 생명력이 위축된 불안한 존재로 그려지기도 한다. <목불>에 등장하는 "누렇게 말라죽은 나무 한 그루"는 뿌리가 들려 허공에 매달려 있다. 나무는 고난의 운명을 참고 견대며 소멸해가는 구도자의 자세를 보여주고, 시인은 나무에서 고행을 견디며 삶의 방식을 발견한다.

    自序

    하이웨이 드리밍
     일월 저수지
     능라길
     마른 연못
     소금창고
     폐어
     밤에 고양이가 운다
     기찻길 옆
     꽃뱀을 따라서
     허구렁이
     달이 질 때
     아빠 달
     폐염전
     목불
     버드나무집 한 채
     외계인
     깨진 거울을 따라 이르는 길
     들어가서 여는 방
     육필
     몽천
     향유피리
     두 그루 저녁 나무
     사탕수수 열차
     반두안
     메디나 툴 살람
     히말라야시다는 저의 괴로움과 마주한다
     숲
     호식총
     동백이 지고 나면
     초원의 길
     모래 나그네
     아기별꽃
     옛 악기는 사람의 목소리를 낸다
     유령선
     침대
     핸드마이크
     뚱보
     두꺼비
     바오밥나무 아저씨
     이야기 아줌마
     단풍씨앗
     그게 배롱나무인 줄 몰랐다
     배롱나무 시인
     서호시편
     서른에 나는 다시 바다를 만났다
     참외 똥
     손
     속꽃이라면 나도 피워본 적이 있다
     소금
     돌

     해설 / 이혜원 차가운 불꽃
     시인의 말: 열번째 달이 지고 그 다음날
    - 두 마리 뱀을 따라간 밤과 낮의 기록


     

    알라딘 중고
    품질 판정 가이드
    알라딘 중고 품질 판정 가이드
    품질등급 헌 상태 표지 책등 / 책배 내부 / 제본상태
    기본정보
    기본정보
    • 양장본
    • 127쪽
    • 122*193mm
    • 178g
    주제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