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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4,000가지 식물 중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160가지 식물의 생김새와 다양한 생태 정보를 담아낸 그림 사전이다. 왜 세밀화인가, 한 장의 세밀화는 사진 수십 장의 역할을 대신하는 압축된 정보를 담고 있기 때문이란다. 세밀화는 또 사람이 눈으로 직접 보는 것과 같은 느낌을 주는 그림이기도 하다. 전문 학자가 쓰고 감수했으며, 충실한 현장 취재가 바탕이 되어 하나의 작품을 보는 듯 아름다운 세밀화가 화가들의 손끝에서 탄생했다. 궁금한 식물을 찾아보는 용도로도 좋고,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이야기책처럼 술술 읽힌다. 우리가 그동안 이렇게나 많은 식물의 도움을 받아 살아가고 있었다니, 자연과 인간에 대해 새삼 배우고 느끼는 것이 많다.
논밭에서 기르는 식물, 꽃밭에서 기르는 식물, 산과들에서 자라는 식물, 물에서 사는 식물, 바닷속에서 사는 식물, 다섯 개 서식지로 구분한 다음 각각의 장소에 사는 식물들을 가나다순으로 엮었다. 각 식물의 분류, 잘 자라는 곳, 다른 이름, 꽃 피는 때, 열매 익는 때, 쓰임, 가꾸는 방법을 짚어주며, 수록된 식물들이 몇 학년 교과서 어느 단원에 나오는지도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대한출판문화협회제정 제19회 한국어린이도서상 수상을 비롯해, 각계 각층에서 추천하고 지난 20년 간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양장본과 내용이 같은 보급판은 정가가 1만 5천원 내려갔다.
- 어린이 MD 이승혜 (2016.02.02)
우리 나라에서 가장 처음 나온 세밀화 도감. 초등학교 전 학년, 전 과목 교과서에 나오는 160가지 식물을 담았다. 식물의 온 모습뿐만 아니라 잎맥이나 꽃잎 생김새같이 섬세한 정보도 알뜰히 보여 준다. 전문 학자가 쓰고 감수했으며 풀이글이 쉽고 재미있다. 어린이도 쉽게 찾을 수 있게 가나다순으로 엮었다. 대한출판문화협회제정 제19회 한국어린이도서상을 받았다.
001. 논밭에서 기르는 식물 002. 꽃밭에서 기르는 식물 003. 산과 들에서 자라는 식물 004. 물에서 사는 식물 005. 바닷속에서 사는 식물
보리출판사는 아이들에게 우리의 좋은 것을 주고자, 우리 자연의 아름다움과 우리 땅에 사는 동식물, 겨레의 기초 살림살이를 보여 주는 그림책과 도감을 내고 있습니다. 또한 겨레의 이야기와 노래를 책으로 담아내며, 아이들이 표현해 낸 글과 그림을 엮어 아이들에게 좋은 읽을거리를 주고, 교육의 새로운 길을 열어 가는 책을 내고 있습니다.
1955년 경북 예천에서 태어났습니다. 추계예술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습니다. 1995년부터 우리 자연 속에서 사는 동식물을 세밀화로 그리고 있습니다.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곤충 도감》, 《세밀화로 보는 사마귀 한살이》, 《세밀화로 보는 호랑나비 한살이》 들을 그렸습니다.
서울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했고, 오랫동안 세밀화 그림책과 동화책 등 다양한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참깨밭 너구리》 《별이 뜨는 모꼬》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식물 도감》 등을 그렸으며, 쓰고 그린 책으로는 《잡아 보아요》 《태극 1장》 《으랏차차 씨름》 《조금 다른 꽃눈이》 등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4,000가지 식물 중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160가지 식물의 생김새와 다양한 생태 정보를 담아낸 그림 사전이다. 왜 세밀화인가, 한 장의 세밀화는 사진 수십 장의 역할을 대신하는 압축된 정보를 담고 있기 때문이란다. 세밀화는 또 사람이 눈으로 직접 보는 것과 같은 느낌을 주는 그림이기도 하다. 전문 학자가 쓰고 감수했으며, 충실한 현장 취재가 바탕이 되어 하나의 작품을 보는 듯 아름다운 세밀화가 화가들의 손끝에서 탄생했다. 궁금한 식물을 찾아보는 용도로도 좋고,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이야기책처럼 술술 읽힌다. 우리가 그동안 이렇게나 많은 식물의 도움을 받아 살아가고 있었다니, 자연과 인간에 대해 새삼 배우고 느끼는 것이 많다.
논밭에서 기르는 식물, 꽃밭에서 기르는 식물, 산과들에서 자라는 식물, 물에서 사는 식물, 바닷속에서 사는 식물, 다섯 개 서식지로 구분한 다음 각각의 장소에 사는 식물들을 가나다순으로 엮었다. 각 식물의 분류, 잘 자라는 곳, 다른 이름, 꽃 피는 때, 열매 익는 때, 쓰임, 가꾸는 방법을 짚어주며, 수록된 식물들이 몇 학년 교과서 어느 단원에 나오는지도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대한출판문화협회제정 제19회 한국어린이도서상 수상을 비롯해, 각계 각층에서 추천하고 지난 20년 간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양장본과 내용이 같은 보급판은 정가가 1만 5천원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