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이전
다음
[중고] 킬러 안데르스와 그의 친구 둘
2016년 소설/시/희곡 분야 200위
  • 새상품
    14,800원 13,320원 (마일리지740원)
  • 판매가
    7,800원 (정가대비 47% 할인)
  • 상품 상태
    최상
    • 배송료
      유료 (2만원 이상 무료, 도서 포함 1만5천원 이상 무료)

    무이자 할부 안내

    • * 2~3개월 무이자 : 현대,하나,국민,삼성,롯데
      * 2~5개월 무이자 : 신한
      * 2~6개월 무이자 : 우리,BC,농협
      * 전월대비 변동사항 : 롯데 2~5개월 à 2~3개월 축소
      ※ 제휴 신용카드 결제시 무이자+제휴카드 혜택 가능합니다.
      ※ 알라딘페이는 토스페이먼츠사 정책으로 5만원 이상 할부 선택이 가능하오니 필요시 다른 결제수단을 이용 부탁드립니다.
      ※ 오프라인결제/Non ActiveX 결제(간편결제)/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등 간편결제/법인/체크/선불/기프트/문화누리/은행계열카드/ 알라딘 캐시와 같은 정기과금 결제 등은 행사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무이자할부 결제 시 카드사 포인트 적립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본 행사는 카드사 사정에 따라 변경 또는 중단될 수 있습니다.
    판매완료되었습니다.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보관함에 상품 담기

    판매완료되었습니다.
    알라딘 중고
    품질 판정 가이드
    알라딘 중고 품질 판정 가이드
    품질등급 헌 상태 표지 책등 / 책배 내부 / 제본상태
    편집장의 선택
    편집장의 선택
    "블랙 유머도 유쾌하게 풀어갑시다"
    스톡홀름에는 56세의 '해결사' 요한 안데르손이 산다. 주 업무 방식은 폭행과 살인. 도합 30년을 감옥에서 지낸 어둠의 인간이다. 그와 같은 하숙집에 묵는 (사실상 해당 직종을 유지할 이유가 없게 된) 목사와 그 하숙집의 관리인이 어쩌다 요한에게 사건 해결 비용을 전달하게 된다. 그 작은 일로 시작된 세 사람의 인연은 요나스 요나손 특유의 종잡을 수 없는 소동극으로 커지고 만다.

    요나스 요나손의 전작들을 읽어 온 독자들은 그의 소설이 진행되는 패턴을 대략 알고 있을 것이다. 누군가 황당한 발상을 하는데 그게 어쩌다 보니 정말로 현실이 되어간다. '황당함'이 현실화하는 것 자체가 부조리한데, 요나스 요나손은 이 부조리를 코믹한 사건들로 구성한다. 악역들마저 인간적이고 우스꽝스러운 면모를 갖춘 그의 세계에서 부조리한 현실은 TV 시트콤처럼 밝고 활기찬데, 실제로 벌어지는 사건의 무게를 생각해 보면 그닥 웃을 일이 못 된다. 요나스 요나손의 세태 비판적인 면모는 작품을 거듭할 수록 더 차갑고 단단해지는 중이다. <킬러 안데르스..>는 전작들보다 더욱 직접적으로 현대 사회의 여러 병폐를 지적한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대사들은 거의 농담 같고 액션은 슬랩스틱 코미디 같다. <킬러 안데르스..>는 작가가 자신의 장점을 유지한 채로 점점 더 발전해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반가운 작품이다. 씁쓸하지만 우스꽝스러운 요나스 요나손의 세계는 점점 더 발전하는 중이다.
    - 소설 MD 최원호 (2016.11.04)
    출판사 제공 북트레일러
    출판사 제공 북트레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