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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표시인 49인의 테마시집 아버지
2016 초판 / 양장본 | 148쪽 | 205*129mm | 290g | ISBN : 9791186748770(118674877X)
『굽은 길들이 반짝이며 흘러갔다』는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 49인이 ‘아버지’를 주제로 쓴 신작 시 49편을 엮은 테마시집이다. 49편의 시는 큰 그리움으로, 때로는 원망과 자책으로, 절절한 아픔으로, 삶을 비추는 빛과 위안으로 다가오는 아버지를 노래한다. 시 말미에 첨부된 시작 메모는 한 편 한 편의 시가 탄생하게 된 배경과 사연을 부연한다. 시집 갈피갈피에 들어 있는 이담 서숙희 화백의 삽화와 손글씨는 시를 감상하고 마음으로 새기는 데 아름다운 해설로서 역할을 한다. 가을과 함께 찾아온 이 시집으로 나의 아버지와 우리 시대의 아버지를 떠올려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다.
1부
사라진 별똥별처럼
사라진 별똥별처럼_고진하
따뜻한 봄날_김종해
세월 저편_류근
니 뭐 하고 있노?_문형렬
작약과 아버지_박후기
대답이 없다_배한봉
조화_손택수
균형_이승희
참 많은 세월 흘렀어도_이은봉
아버지는 옛날 사람_장석주
덩굴식물_정한용
아버지의 수염_정호승
하차(下車)_최정용
속죄_최준
아버지_함민복
2부
세상에서 가장 아픈 이름
배는 묵어 타고 집은 사서 들라_고두현
새벽에 잠이 깨어_공광규
파묘(破墓)_김정수
아버지_김태형
먹이의 세계_박지웅
워워_박철
풍장(風葬)_오민석
아버지_오인태
눈 오는 집_윤관영
연기 내뿜는 아버지_이승하
각시탈_이위발
세상에서 제일 아픈 이름_이재무
국수_이재훈
유예기간_이철경
냉면집에서_장석남
그해 겨울_전윤호
아버지의 담배포_정병근
곁_조현석
아버지_최돈선
성자의 길_홍사성
아버지의 기일_황정산
3부
아버지, 어디로 갈까요
아버지는 과학선생님이었다_김도언
지붕_김성규
새벽의 꿈_김완하
세빠빠 십 원 지폐_김응교
꽃과 민달팽이_박장호
해운대 기타_박진성
아버지, 목련 한 그루_백인덕
아버지의 종점_송경동
몫_이능표
애비는 잡초다_이진우
효자폰_이창수
기일(忌日)_전영관
아아아, 아버지_정일근
시인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