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미국에서 첫 출간된 이후 전 세계 다이어리북 시장을 석권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글로벌 베스트셀러 〈Q&A a day 5년 후 나에게〉가 출간 10주년을 맞아 한정판 필사 노트 세트로 새롭게 돌아왔다. 이번 10주년 기념 세트는 기존 다이어리와 더불어, 오직 이번 한정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필사 노트가 함께 구성된 특별 에디션이다.
AI가 모든 것을 만들어주는 시대, 중요한 것은 ‘무엇을 만들 것인가’가 아니라 ‘누가 어떻게 만드는가’이다. 생성형 AI의 등장은 우리의 일과 삶을 효율적으로 바꾸었지만, 동시에 모두가 비슷한 결과를 내놓는 평준화의 시대를 만들었다. 이제 필요한 것은 기술적 숙련도가 아니라, AI와 나의 내면을 정교하게 동기화하는 능력이다.
전 세계에 파이어(Fire) 운동, 이른바 경제독립 및 조기은퇴 운동을 일으킨 장본인이자, 재정교육의 대가로 불리는 JL 콜린스의 역작 《부에 이르는 가장 단순한 길》이 10년 만에 ‘전면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오래전 국내에 출간된 초판은 수년간 절판 상태로 중고도서가 고가에 거래되고 있었기에 이번 ‘전면개정판’의 정식 출간 소식이 더욱 반갑다.
AI 시대, 사람들은 일에서 해방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기술은 반복적인 업무를 빠르게 처리하며 우리에게 전례 없는 효율성과 귀중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예측했지만 결과는 어떠한가? 오히려 더 바쁘게 살아가는 나머지 소중한 것들을 잊고 살아가지는 않았는가? 기술이 절약해준 시간을 어떻게 활용할지는 여전히 우리 인간의 몫이다.
불안·초조·후회·폭식 등 일상의 흔들림이 이어진다면 그 밑바탕에는 자존감의 취약성이 있을 수 있음을 짚는다. 하버드 의과대학에서 마음챙김을 40여 년간 연구·강의해 온 로널드 시걸은 비교와 완벽함에 대한 강박이 어떻게 감정 폭발과 우울, 불안을 불러오는지 임상 사례와 연구를 통해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