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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스 에지 River’s Edge
오카자키 교코 지음, 이소담 옮김 / 고트(goat) |
성장과 반성장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그려낸 오카자키 교코의 대표작. 괴상한 취미와 비밀을 공유하는 끈적이지 않는 관계가 존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이미지적으로 효과적으로 발신하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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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검객무정검 1
고룡 지음, 최재용 옮김, 전형준 감수 / 그린하우스 |
무협사에서 김용과 비견되는 유일한 작가 고룡. 김용이 무협의 외연을 넓혔다면 고룡은 깊이를 더했다. 인간사와 세정에 대한 통찰과 남다른 시각으로 무협의 새로운 깊이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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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걸작
오노레 드 발자크 지음, 김호영 옮김 / 녹색광선 |
발자크 소설로, 회화에 대한 그의 철학적 사유를 소설로 풀어낸 것이라 할 수 있다. 회화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서부터 시작해 그에 관한 개인적 견해와 전망을 내놓으며 끝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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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층 친구들
남찬숙 지음, 정지혜 그림 / 놀궁리 |
외모, 성격, 취향, 살아 온 방식이 모두 다른 두 할머니는 한 집에서 잘 어울려 지내실까? 일 하느라 늘 바쁜 엄마는 준희에게 할머니들 사이에 있었던 일을 전해 달라고 부탁한다. 할머니 두 분이 함께 사시는 게 그렇게 힘든 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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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견일기 1
정우열 지음 / 동그람이 |
인기 캐릭터 '올드독'으로 활동하는 정우열 작가가 올해 열여섯 살인 반려견 '풋코'와 제주에서 보내는 일상을 그린 에세이툰. '늙은 개'라는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특유의 유머와 재치로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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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로 드나드는 여자 : 겨울의 약혼자들
크리스텔 다보스 지음, 윤석헌 옮김 / 레모 |
크리스텔 다보스의 <거울로 드나드는 여자> 시리즈의 첫 번째 책. 프랑스 출판사갈리마르 주니어와 주간지 텔레라마가 공동으로 주최한 신인 작가 공모전의 당선작으로 프랑스에서만 40만 부 판매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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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린느 메디치의 딸
알렉상드르 뒤마 지음, 박미경 옮김 / 레인보우퍼블릭북스 |
알렉상드르 뒤마 소설. 유명한 역사적 사건에서 시작되지만, 뒤로 갈수록 추리 소설과 현대의 법정 소설을 방불케 할 정도로 역동적인 스토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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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절일기
김연수 지음 / 레제 |
김연수 작가의 에세이. '우리가 함께 지나온 밤의 기록'이란 부제를 달고 나온 이 책은 작가 개인의 일기이자, 그와 우리, 모두가 함께했던 어느 순간에 관한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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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자꾸 눈치를 볼까?
캐티 케이.클레어 시프먼 지음, 하연희 옮김 / 리듬문고 |
세상이 규정하는 소심한 소녀가 아닌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사람으로 살도록 도와주는 자신감 계발서다. 눈치 보고 주눅 들었던 청소년들의 삶에 건강한 변화의 단초를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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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는 기꺼이 서서 마신다
박찬일 지음 / 모비딕북스 |
애주가 박찬일 요리사가 오사카에서 발과 혀와 가슴으로 찾아낸 술집과 밥집 107곳의 현장을 소개한다. 식당에 대한 친절한 메뉴판이자 각 음식점들의 고유한 정서를 소개한 미식 여행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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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락과 나날
마르셀 프루스트 지음, 최미경 옮김 / 미행 |
프루스트가 세상에 내놓은 저작들 맨 앞에 위치한 작품집으로, 창작집으로는 유일하게 프루스트가 직접 책을 구성하고 출간시켰다는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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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액터 박정민
백은하.박정민 지음 / 백은하배우연구소 |
백은하 소장이 오래 준비한 배우 연구의 일환으로, 그 시작을 배우 박정민과 함께 하며 그의 모든 것을 총 8개의 섹션을 통해 풀어낸 책이다. ‘비트’라는 단위를 사용해 배우 박정민의 연기론에 대한 세밀한 시선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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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의 편지
조현아 지음 / 손봄북스 |
작년 여름, 네이버 웹툰을 통해 소개된 열 편의 짧은 이야기. 여름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아름다운 색채와 그보다 더 아름다운 이야기가 주는 여운이, 책을 덮고 나서도 오랫동안 마음속을 떠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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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통은 넘겨졌다
세오 마이코 지음, 권일영 옮김 / 스토리텔러 |
피가 섞이지 않은 부모 사이를 릴레이 경주하듯 이어가며 네 번이나 이름이 바뀐 한 소녀의 성장 이야기. 환경이 바뀔 때마다 주인공이 경험하는 새로운 부모 역할과, 그것에 맞추어 세심하게 딸 역할을 해내는 소녀의 노력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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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반 위의 철학자
프랑수아 누델만 지음, 이미연 옮김 / 시간의흐름 |
서재에서 연구와 집필에 몰두하는 철학자. 흔히 떠올리는 사르트르, 니체, 바르트의 이미지다. 하지만 이들의 공간에는 언제나 피아노가 놓여 있었다. 이제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색다른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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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의 역사
에밀리 프리들런드 지음, 송은주 옮김 / 아케이드 |
성적 각성과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나가려는 사춘기 소녀의 매혹적이고 가슴 저미는 이야기. "올해 가장 시적인 (poetic) 소설"이라는 평을 받으며, 영미 평단과 미디어, 독자를 사로잡은 에밀리 프리들런드의 장편소설 데뷔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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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 큐의 살아있는 지도 박물관
양시명 지음, 김재일 외 그림, 나일등기행단 콘텐츠, 경희대학교 혜정박물관 감수 / 안녕로빈 |
박물관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통해 초등 사회 교과에서 전달하려는 가치와 지식을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터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판타지 모험 이야기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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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의 장르
이시우 외 지음 / 안전가옥 |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안전가옥'에서 '장르의 장르'라는 이름의 대담이 진행되었다. 대담 주제는 장르문학의 세부 장르들이었다. '판타지', '호러', 'SF' 대신 '어반 판타지', '미스터리 호러', '생명공학 SF'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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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째 배심원
윤홍기 지음 / 연담L |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각본을 등 수십 편의 영화 시나리오를 집필한 윤홍기 작가의 첫 장편소설. 카카오페이지와 CJ ENM이 주최한 제2회 추미스 소설 공모전에서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대상을 수상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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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밤
한느 오스타빅 지음, 함연진 옮김 / 열아홉 |
1997년 출간 이후 노르웨이 현대문학을 이끌어 온 선구적 작품으로, 2019년 미국 PEN 문학상 수상작이다. "서서히 달아오르며 각각의 등장인물을 공포에 휩싸이는 상황으로 몰아넣는다. 그리고 그 결과는 어마어마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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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위의 주먹
엘리즈 퐁트나유 지음, 비올레타 로피즈 그림, 정원정 외 옮김, 이경신 감수 / 오후의소묘 |
뉴욕타임스 올해의 그림책 수상 일러스트레이터 비올레타 로피즈와 프랑스 NRP 문학상 수상 소설가 엘리즈 퐁트나유의 협업으로 탄생한 그림책. 소년과 할아버지의 성장과 우정은 그 어떤 초록보다도 아름답게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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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커
톰 플레처 지음, 쉐인 드브리스 그림, 서유정 옮김 / 위니더북 |
한밤중 삐거덕거리는 이상한 소리 들어본 적 있는가? 왜 이런 소리가 나는지 루시 덩스턴은 항상 궁금했다. 어느 날 아침, 루시는 동네 어른들이 모두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제 아이들에게 천국 같은 세상이 열리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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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오지 않는 것들
최영미 지음 / 이미출판사 |
시인 최영미가 6년 만에 신작 시집 <다시 오지 않는 것들>을 출간했다. 새롭고 뜨거운 언어로 문단을 넘어 한국 사회에 충격을 주었던 첫 시집 <서른, 잔치는 끝났다> 이후 20여 년이 지나 최영미 시인은 또다시 변화의 중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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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알려주지 않은 도서관 사서 실무
강민선 지음 / 임시제본소 |
서울의 한 구립도서관에 입사한 글쓴이가 현장에서 겪은 일들을 르포르타주 형식으로 쓴 도서관 이야기이다. 면접과 첫 출근, 도서관 적응기를 지나 5년 차 사서가 되어가는 동안 도서관에서 겪은 크고 작은 일들을 시간 순으로 적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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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시 쓰기 공부
박일환 지음 / 지노 |
시인이자 국어교사인 박일환 작가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시를 이해하고 시와 한 걸음 더 친해질 수 있도록 펴낸 길잡이 책. 사람들이 왜 시를 쓰고 읽는지, 시와 일상은 서로 어떻게 연결되고 있는지를 조곤조곤 풀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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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안 수업
윤광준 지음 / 지와인 |
인간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아름다움을 살펴보는 눈, ‘심미안’을 기르는 시간. 스치고 지나갔던 사물에서 특별함을 발견하고, 자신의 관점에서 가치 있는 것을 발견하는 새로운 교양 수업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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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보다 일기
서민 지음 / 책밥상 |
하루 세 끼 밥을 챙겨 먹는 것보다 매일 조금씩 쓰는 일기가 삶에서 더 중요함을 강조하는 저자의 글쓰기 방법은 소소한 일상에 의미를 부여해 독보적인 나만의 드라마를 만드는 '인생의 글쓰기'를 시작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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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미션
야쿠마루 가쿠 지음, 민경욱 옮김 / 크로스로드 |
<돌이킬 수 없는 약속> 야쿠마루 가쿠 회심의 역작. 시한부 판정을 받고 연쇄 살인을 시작한 남자와 남은 목숨을 걸고 범인을 체포하려는 형사 죽어야 하는 두 남자의 필사의 대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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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트 TOAST
밀리 지음 / 테이스트북스 |
우리가 가장 즐겨먹는 식빵과 바게트로만 만드는 76가지 토스트를 소개한다. 저자가 10여년 간 주식처럼 즐겨 먹으며 수차례 시도하고 검증한 레시피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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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 이슬아 수필집
이슬아 지음 / 헤엄 |
<일간 이슬아 수필집>은 메일로 연재한 글들을 묶은 단행본이다. 언젠가 길게 다시 쓰일지도 모르는 이야기의 초고들이기도 하다. 백 편 가까운 원고가 수록되어 있다. 시사IN과 전국 독립책방이 선정한 '올해의 책' 1위에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