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북펀드는 출판사 요청에 따라 출판사 주관하에 진행됩니다.
“이 장면이 여행의 첫 시작이었다”
남유럽부터 동유럽, 서유럽까지 길 위에서 만난 시니플의 시선들
한참을 걷고 또 걷다가 문득 뒤를 돌아보고 싶은 순간이 있다. 그때 돌아서 보는 풍경은 거짓말처럼 모두 아름다웠다. 인생을 살면서 항상 내 선택이 후회 없는 결정이기를 기도하는데, 그중 가장 자신 있게 이야기할 수 있는 선택은 여행이었다. 20대부터 지금까지 여행에 사용한 돈을 계산해 보라면, 못해도 혼자 독립할 수 있는 전세금쯤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하지만 한 번도 여행에 사용한 돈이 아깝다고 생각해 본 적 없다. 여러 가지 사건들을 겪으며 깨달은 만큼 편견은 줄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는 넓어졌다. 그렇게 맞이한 서른 살의 나는 덕분에 꽤 멋지게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생각해보면 내가 떠난 모든 여행에 목적은 없었다. 극한의 효율을 따지는 내가 유일하게 관대해지는 게 여행이었다. 여행이란 거창한 것도 아니고, 꼭 무언가를 이루고 와야 하는 목표도 아니었다. 사실 멀리 떠나는 것만이 여행은 아니다. 생각해보면 방황하고 싶을 때마다 여행을 떠났던 것 같다. 방황의 크기에 비례해서 멀리 떠났으리라 짐작해본다. 내 자신을 스스로 지키지 못했을 때도, 지금이 아니라면 다시는 오지 않을 기회라고 생각했을 때도 떠났다.
이미 떠난다는 여정과 동시에 여행은 시작된다. 길 위에서 마주하는 급박한 순간에 대처할 수 있는 유연함, 다양한 사람들과 문화를 포용할 수 있는 관대함과 같은 마음의 힘을 기르는 것. 여행에서 얻는 정말 소중한 경험이자 중요한 훈련이다. 그래서 우리는 여행 할 필요가 있다.
들어가며 | 여러분이 생각하는 여행은 무엇인가요?
1부 남유럽
1장 이탈리아
1. 로마
2. 이탈리아 남부
3. 피렌체
4. 친퀘테레
5. 베네치아
6. 토스카나
7. 돌로미티
8. 시르미오네
2장 포르투갈
1. 포르투
2. 리스본
3. 포르투갈 근교 소도시
3장 스페인
1. 세비야
2. 론다
3. 그라나다
4. 프리질리아나
5. 네르하
6. 바르셀로나
4장 튀르키예
1. 데니즐리
2. 안탈리아
3. 카파도키아
2부 서유럽
1장 오스트리아
1. 빈
2. 잘츠부르크
3. 인스부르크
2장 스위스
1. 체르마트
2. 인터라켄
3. 몽트뢰
4. 로잔
3장 독일
1. 본
2. 뮌헨
3. 드레스덴
4장 네덜란드
1. 암스테르담
2. 잔세스칸스
5장 프랑스
1. 니스
2. 블르프헝슈슈흐메흐
3부 동유럽
1장 체코
1. 프라하
2. 체스키크룸로프
2장 그리스
1. 아테네
2. 밀로스
3. 산토리니
4. 로도스
3장 크로아티아
1. 자그레브
2. 스플리트
3. 두브로브니크
4장 슬로베니아
1. 류블랴나
2. 블레드
5장 헝가리
1. 부다페스트
2. 어쩌면 마지막 밤
6장 폴란드
1. 자코파네
나가며 | 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인생처럼
“기억에 오래 남는 이야기를 기록합니다.” 사진과 여행을 좋아하는 시니플입니다. 저는 보는 이의 기억속에 오랫동안 머무는 사진을 남기고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가 생각하는 좋은 사진은 이야기가 담긴 사진입니다. 시선과 생각이 모이면 한편의 이야기가 됩니다.
즐거운 추억을 기록하고 그 안에서 우리가 선한 영향력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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