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책장 키우는
BL 램프 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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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랙탈
닥터세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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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제 널 사랑하지 않아.”
“내 남은 욕망은 네가 망가지는 것뿐이야.”
대통령 경호처 5급 경호관 백기우는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그의 조카인 한재영의 개인 경호를 맡는다.
한재영은 모종의 이유로 1개월 정직을 당한 검사로, 백기우의 13년 전 첫사랑이자 자신의 인생을 망친 주범이다.
재회한 한재영은 자신은 백기우가 아는 ‘한재영’ 이 아니라며, 백기우와 인연이 있던 이는 자신의 쌍둥이 형제였다고 고백하며 그를 외면한다.
백기우는 이번엔 자신이 한재영의 인생을 망칠 각오로 그를 옥죄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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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착각
모은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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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예고도 없이 동생이 준 BL소설 속 인물, 서승원으로 빙의한 ‘나’.
빙의 후유증으로 툭하면 코피며 각혈을 하면서 온갖 고통에 시달린다.
평온함을 유지할수록 고통이 덜해진다는 것을 알게 된 후부터 필사적으로 생각을 비우고 평정심을 유지하려 애쓰지만, 하루가 멀다 하고 원래 ‘나’의 기억이 사라져가자 견딜 수 없어 한다.
그러나 ‘나’는 이 끔찍한 곳으로부터 탈출해 현실로 돌아가기 위하여 소설의 끝을 목표로 잡고 희망을 놓치지 않는다.
소설 속 흐름대로 ‘태성제’의 연인이 되고, 버림받고, 끝내 자살을 꾸며내고자 한다.
오로지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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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마등의 남자
엘르니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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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강기태. 어느 날 그에게 정신 병원에서 탈출한 것 같은 행색의 남자가 찾아온다.
피로 젖은 환자복 차림인 그는 초면에 다짜고짜 본인이 강기태의 애인이라고 우기는데….
"개꿈이 아니었네. 진짜, …말도 안 되는데 실재하는 사람이었어."
“…무, 무슨 말씀이신지…….”
“그래, 이럴 줄 알았어. 꿈이 아닐 줄 알았어. 시발, 내가 미친 게 아니었다고.”
“소, 손님 지금 배에서… 피, …피가 나는 것 같은데요…?”
큰일이다. 미친놈이라고 그냥 무시하기에는 이 남자, 미친 짓에 쏟아 부을 돈도 정성도 넘쳐 보인다. 아무래도 심상치 않은 또라이에게 잘못 걸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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