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도서 1권 포함, 전자책 2만원 이상 구입 시 (마일리지 차감)
대상도서 모두 보기창경궁 대온실 보수공사의 기록을 맡은 영두는 작업 과정에서 과거 자신이 머물렀던 원서동과 낙원하숙, 그리고 오래도록 묻어두었던 상처를 다시 마주하게 된다. 현재의 보수공사와 일제강점기 대온실 건설의 역사가 교차하며, 대온실 아래 숨겨진 비밀과 한 인물의 삶이 서서히 드러난다. 창경궁 대온실을 매개로 개인의 상처와 근현대사의 기억을 엮어내 잊힌 과거를 복원하고 삶을 다시 세우는 과정을 깊고 아름답게 그려낸다.
동인천 호프집 화재사건의 기억, 이별의 상처, 직장 내 부당함 등 각자의 상처와 상실을 품고 살아가는 경애와 상수가 서로를 이해하며 마음을 회복해가는 이야기다. 상처 입은 사람들은 그 속에서 서로를 보듬고 연대하며 삶을 이어간다. 타인의 고통을 이해하고 함께 아파하는 일이 무엇인지 묻는 이 소설은 부서진 마음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다정한 위로를 알려준다.
2019~2021년 발표되어 각종 문학상의 호출을 받은 일곱 편의 소설을 묶었다. 청춘의 좌절과 성장, 사랑과 이별, 상실과 재회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우리가 지나온 시간의 의미를 되묻는다. 김금희 특유의 따뜻하고 환한 문장은 과거의 상실을 현재의 삶과 연결하는 연대의 순간을 깊이 있게 비춘다.
김금희의 첫 연작소설집.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사랑과 이별, 상실과 재회, 그리움과 희망을 품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쿠바에서 보낸 크리스마스에 기적 같은 순간을 만난 방송작가, 오래된 첫사랑을 떠올리는 여성, 반려견을 잃은 상실을 견디는 이 등 느슨하게 연결된 인물들의 사연이 따뜻하게 이어진다. 한 해의 끝에서만 전할 수 있는 진심과 서로의 안녕을 바라는 마음을 그려내며 김금희 특유의 다정한 시선과 유머로 깊은 위로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