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북펀드는 출판사 요청에 따라 출판사 주관하에 진행됩니다.
“지금 네가 길을 잃고 헤매고 있더라도
이것만은 꼭 잊지 말아주었으면 해.”
태어난 것만으로도 세상을 환하게 밝히는 존재에게,
구름 위에서 할머니가 전하는 가슴 뭉클한 첫 이야기
★★★ 새 생명이 태어난 집에 선물하고 싶은 그림책
★★★ 1,200명이 넘는 그림책 강사를 양성한 어린이책 전문가의 스테디셀러
★★★ 아마존재팬 평점 4.6, 입소문으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화제작
★★★ 따뜻한 색감, 풍부한 감수성이 빛나는 하루카 미타의 그림으로 만나는 생명의 찬가
새 생명의 탄생을 기다리는 시간, 그리고 태어나기 전부터 사랑받아온 아이의 이야기를 ‘구름 위에서 손주를 지켜보는 할머니’의 시선으로 따뜻하게 풀어낸 그림책 《네가 있는 것만으로》가 출간되었다.
아이가 태어난 순간, 우리는 묻기 시작한다. ‘이 아이는 어떤 사람으로 자랄까? 어떤 세상을 살아가게 될까? 자기 몫을 해내는 단단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을까?’ 하지만 정말 중요한 질문은 어쩌면 다른 데 있는지도 모른다. ‘그저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하다는 사실을 이 아이는 알고 있을까?’
이 책은 그 질문에 대한 하나의 대답이다. 화자인 할머니는 구름 위에서 오래전부터 엄마와 아빠, 그리고 한 아이의 탄생과 성장을 조용히 지켜보아왔다. 그러던 어느 날, 손주의 마음이 뾰족해지고 어깨가 축 처진 날 할머니는 편지를 쓴다. 즐겁고 행복한 순간이 아니라 길을 잃고 방황하는 순간, 지극한 사랑의 마음을 꾹꾹 눌러 담아 말을 건넨다. 그 따뜻하고 애틋한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태어난 것만으로 누군가의 기쁨이 되고 희망이 되는 존재의 의미를 새롭게 마주하게 된다. 아이에게는 ‘사랑받고 있음’의 확신을, 어른에게는 ‘나 역시 그런 존재였구나’ 하는 위로를 건넨다.
아이를 기다리고 있는 임신부, 부모가 된 초보 엄마 아빠, 그리고 아이와 함께 성장해가는 가족 모두에게 다정한 위로와 사랑을 전하는 《네가 있는 것만으로》는 출산, 첫돌, 입학 및 졸업 등 인생의 전환점에 건네는 선물로도,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싶은 순간 곁에 두기에도 더없이 좋은 그림책이다.
“아이에게, 손주에게, 그리고 나 자신에게”
출간 이후 쏟아진 일본 독자들의 릴레이 추천
아마존재팬에서 입소문으로 사랑받은 바로 그 책
이 책은 출간 이후 아마존재팬에서 평점 4.6점을 기록하며 꾸준하게 사랑받은 스테디셀러다.
“할머니가 된 제 마음과 똑같아서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사랑받는다는 감정을 조용히, 깊이 일깨워주는 따뜻한 그림책.”
“태어난 것만으로도 누군가를 행복하게 할 수 있다는 걸 전해주고 싶었어요.”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들, 하늘에 있는 존재 그리고 앞으로 올 생명까지, 모든 생명이 이어져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게 됩니다.”
일본 독자들의 감동적인 후기들은 결국 하나의 메시지로 이어진다. 머리로는 알고 있었지만 가슴 깊이 느끼지 못했던 존재의 가치, 이른바 ‘자기효능감’이라는 개념을 이 책을 읽으며 비로소 되새기게 되었다는 고백이다.
사람은 자라면서 점점 더 자기 존재에 물음표를 달게 된다. 성장할수록 자기 확신은 희미해지고, 삶은 비교와 과잉 경쟁 속에서 점점 고단해진다. 아이든 어른이든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겪는 일이기도 하다. 그럴 때, 이 책 속 할머니가 손주에게 전하는 편지를 떠올릴 수 있다면 우리는 다시 자기 자신을 다정하게 일으켜 세울 수 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이 책은 사람이 사람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따뜻한 이야기이자, 오랜 시간 살아본 이가 이제 막 삶을 시작하거나 앞으로 더 많은 날을 살아가야 할 이에게 건네는 진심 어린 응원이며 삶 그 자체에 바치는 헌사다.
시처럼 간결한 언어와 따뜻한 색채의 만남
세상 모든 아이들에게 ‘환대받는 존재’라는 확신을 일깨워주는 그림책
28년간 아이들의 마음을 섬세하게 어루만져온 어린이책 전문가 야마노 에리이의 애정 어린 시선과, 따뜻한 색채와 풍부한 감수성으로 사랑받는 하루카 미타의 그림이 만나, 《네가 있는 것만으로》는 세대와 시간을 뛰어넘어 마음을 이어주는 특별한 그림책으로 완성되었다.
교육 현장에서 오랜 시간 아이들과 함께하며 그림책이 전하는 위로와 울림을 누구보다 깊이 체감한 저자는, ‘존재만으로도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는 메시지를 이 책에 담아냈다. 그가 구름 위 할머니의 목소리를 빌려 전하는 한 줄 한 줄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는 힘, 곧 ‘자기 확신’을 선물한다. 이처럼 단순한 위로를 넘어 사랑받기 위해 무언가를 증명하지 않아도 된다는 확고한 메시지에는 1,200명이 넘는 EQ 그림책 강사를 양성해온 저자의 오랜 경험과 아이들을 향한 진심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그 따스한 이야기를 더욱 깊고 섬세하게 완성한 것은 하루카 미타의 그림이다. 단순한 구도와 따뜻한 색채로 담아낸 시간과 계절, 감정의 흐름은 장면 장면마다 특별한 울림을 전한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오래도록 마음에 머무를 한 문장이 떠오를 것이다.
“지금 네가 길을 잃고 헤매고 있더라도 이것만은 꼭 잊지 말아주었으면 해.
네가 태어난 것만으로 모두가 행복해졌다는 사실을.
네가 세상을 환하게 밝혀주었다는 사실을.
언제, 어느 때든 말이야.”
“사람이 사람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따뜻한 이야기”
우리말로 옮기는 동안 자연스레 지난 기억들을 떠올렸습니다. 아기가 태어나기를 기다리던 때로부터 잠든 갓난아이가 신기해서 침대 옆에 앉아 한참을 지켜보던 시간들, 아이와 함께 기뻐했고 또 상심했던 날들이 생생했습니다. 그런 날들에 이 책의 할머니가 보낸 편지를 받았다면 저도 아이도 얼마나 많은 공감과 위로를 받았을까 싶었지요. 그렇기에 이제는 출산과 육아에서 멀어진, 어느새 할머니에 가까워진 제게도 이 책이 준 울림이 적지 않았습니다.
제가 읽은 이 그림책은 사람이 사람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따뜻한 이야기가 아닐까 합니다. 오랜 시간을 살아본 사람이 앞으로 많은 날들을 살아갈 사람에게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응원이자 삶 자체에 대한 헌사라고 할까요.
한 생명을 새로 맞이한 부모들뿐 아니라, 아이에서 청소년이 된 사춘기 아이들, 자신감을 잃고 방황하는 모든 이들이 자신이 존재한다는 사실만으로도 기쁨과 감동을 준다는 것을, 태어날 때부터 세상을 환히 밝혀온 존재라는 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라문숙(그림책 에세이 《가끔은 내게도 토끼가 와 주었으면》 저자)
“태어난 것, 이렇게 살아 있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대단한 존재야.”
이 단순한 진실이 마음 깊숙이 와닿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래서 번역 원고를 처음 읽었을 때, 이 책은 단지 아이만을 위한 그림책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린 시절의 나, 그리고 지금의 나를 함께 돌아보게 되었기 때문이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는 물론이고, 한때 아이였던 모든 이들이 이 책의 독자가 될 수 있으리라는 확신이 생겼다.
우리는 누구나 한때 누군가의 간절한 기다림 속에 이 세상에 왔고, 존재만으로 누군가를 환히 빛나게 했던 순간이 있었다. 하지만 녹록지 않은 삶을 살아가다 보면 그 사실을 자주 잊곤 한다. 《네가 있는 것만으로》는 그 잊고 지낸 마음을 조용히 일깨워주는 그림책이다. 작고 연약한 생명을 향한 애틋한 시선, 오래전부터 그 존재를 기다려온 따뜻한 마음, 그리고 삶의 긴 시간을 지나온 이만이 건넬 수 있는 다정한 문장들. 이 모든 것이 ‘구름 위의 할머니’라는 화자를 통해 자연스럽고 설득력 있게 전해진다.
아이에게 선물해도 좋고,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건네도 좋고, 어른이 된 나 자신에게 한 권 남겨두어도 좋다. 이 책을 펼치는 순간만큼은 누구든 책 속 어깨가 축 처진 꼬마 곰처럼, 한껏 의기소침해진 나를 가만히 안아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조용히 읊조리게 될 것이다.
“너는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충분히 환대받아 마땅한 존재야.”
이 책이 그 확신을,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조용히 피워 올려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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