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때 도미니카 공화국으로 이주하여 무용과 장학금을 받고 발레, 재즈 무용, 현대무용 등을 배웠다. 고2때 다시 뉴욕으로 건너와 페이시즈(Faces)라는 극흥극 극단에 합류하여 연극 공연을 하였다.
영화 <열정의 무대>에서 반항적이지만 선천적 재능을 타고난 발레리나 ‘이바’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로 인정받기 시작한 조이 살디나는 <크로스로드> <드럼라인> <캐릭비안의 해적 : 블랙 펄의 저주> 등에 출연한 데 이어 2004년 <터미널>로 무비라인 매거진 선정 ‘할리우드에서 주목해야 할 신예’로 선정되는 등 할리우드에서 가장 다재 다능한 배우로 손꼽히고 있다.
‘2008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100인’, 미국 남성 포털 애스크맨 닷컴이 선정한 ‘2008년 가장 매력적인 여성 TOP 99’, 맥심 닷컴 선정 ‘2008 HOT 100’에 오른 바 있다. 자신이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배역을 신중히 고르는 배우로 유명한 그녀는 〈스타트렉 : 더 비기닝〉을 잇는 차기작으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SF대작 〈아바타〉를 골랐다. 그리고 이 영화의 아름다운 외계종족 나비족 전사로 전세계의 히로인으로 떠오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