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작품들로 연극무대를 누비던 배우 윤제문은 2005년 <남극일기>와 <너는 내운명>에서의 개성 넘치는 연기로 스크린으로까지 그 활동영역을 넓혔다. <비열한 거리>,<열혈남아>,<로망스>등 많은 영화에서 얼굴을 알리게 되는 2006년, 또 한명의 연극무대 출신 연기파 대형배우의 탄생이 예고된다. 독특한 말투와 카리스마로 완성된 윤제문만의 조폭 보스캐릭터는 그의 진가를 확인하게 해줄 것이다.
봉준호 감독의 단편 < sink & rise>에서 이미 노숙자 연기를 선보인 바 있는 그는 영화 <괴물>에서 리얼하면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