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영화배우 김강우를 형부로 둔 것도 모자라 축구스타 기성용을 남편으로 둔 여배우. 서른 살을 넘기고 얼마 되지 않아서 결혼에 성공한 여자. ‘연예계 대표 연상연하 커플’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그녀의 결혼은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화제였다. <굳세어라 금순아>와 <주몽>으로 특급 여배우로 발돋움 했다가 <떼루아>로 왕창 실패했으나 아무도 신경 쓰지 않았음. 그 이후로 무엇이든지 해보는 ‘예스걸’로 변신함. 연기자로 스타가 되고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MC로 수많은 사람의 마음을 치유한 여자. 주로 국내에서 봉사활동 하다가 최근 <KBS 희망로드 대장정> 세 번째 여정을 통해 탄자니아에 갔고, 고통스러운 환경에서도 환하게 웃는 아이 사브리나를 만나고 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