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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1-29. 초판, 삼중당 발행 김영협 시인의 제1시집입니다.
차00선생에게 증정한 친필서명본이 되겠습니다.
종이자켓 포함 보관상태 상급의 깨끗한 희귀시집입니다.
* 앞 속지 서명 중 이름 부분 일부 유실되었음
* 내지상,하단부 습기 얼룩자욱이 조금 남아 있음
cf. 토요동인회는 1953년 초 군산에 거주하는 송기원, 정윤봉, 육구영, 고헌, 김영협, 강중희, 김순권, 원형갑 등이 모여 창립한 문학 단체이다.당시 호남 고무 사장의 부인이자 여류 시인이었던 정윤봉이 자신의 집으로 문인들을 불러들여 문학 창작의 분위기를 조성한 것이 시발점이 되었다. 회원 대부분이 생활인이어서 토요일에 만나다보니 토요 동인회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이후 고은, 이병훈, 정연길, 김규동, 원용봉, 김장호 등이 가세하여 문학 창작의 활기를 더했으나 모임의 주역이었던 정윤봉이 파탄하고, 송기원, 고은, 강중희, 정윤길 등 많은 동인들이 타 지역으로 떠나면서 1957년 자연 소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