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 창창> 설재인 신작 소설
“너도, 나도 다 비슷했던 거야. 그러니까 서로를 알아봤지.”
17년 만의 재회로 시작된 뒤틀린 욕망을 가진 이들의 이야기. 하지만 소설은 이기적인 욕망을 가진 인물들을 향해 일반적인 윤리를 논하지 않는다.
다만, 이들이 삶을 살아가는 방식이 과연 ‘어떻게 보이는지’ 응시하며, 확답을 내릴 수 없는 질문에 골몰하게 만든다.
|
|
우연이 아니었다
설재인 지음 / 자음과모음 10,530원(10%할인) / 58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