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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오만 최초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수상작격동의 시대를 살아간 세 자매의 서사시. 급격한 사회 변화와 20세기, 그중에서도 특히 1960년대 이후로 산유국이 되면서 부유해진 오만인들의 가치관이 변화되는 과정을 면밀하게 추적한다.
아민 말루프의 천일야화 11세기 중세 이슬람 문명 황금기의 페르시아를 배경으로 삼아 당대 최고의 수학자이자 천문학자, 의학자, 철학자였던 오마르 하이얌의 삶과 그가 남긴 시집 <루바이야트>의 비극적 운명을 그린 역사 소설.
5년간 전 아랍/중동권 베스트셀러 1위 카이로 중심가의 고색창연한 유럽식 건물인 야쿠비얀 빌딩. 한때는 영화를 누렸지만 점차 쇠락해 가는 이 건물에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살고 있다. 아랍/중동 문학에서 금기시되어 온 주제들을 대담하게 다루며, 국가를 사금고처럼 운영하는 권력자들 아래서 나날이 쇠퇴해 가는 이집트 사회의 실상을 박진감 있게 묘사한다.
할레드 호세이니 대표작 아프가니스탄의 굴곡진 현대사와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감동적으로 그려내 사랑과 구원의 인간 드라마를 전 세계에 선사한 작품. 죽음의 땅에서 새로 태어난 생명을 지키기 위한 두 여자의 끈끈한 연대와 노력이 도달한 위대한 사랑 이야기.
이란 현대문학의 거장 사데크 헤다야트의 문제작 고독한 필통 뚜껑 장식사가 벽에 비친 올빼미 모양의 자신의 그림자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독특한 상상력과 눈부신 묘사, 생의 어둠에 대한 초현실적이고 광기 어린 문체가 빛을 발한다.
알제리와 프랑스의 경계에서 알제리와 프랑스라는 두 개의 국가와 언어 속에서 언어, 역사, 여성의 문제가 대립하여 전개된다. 대립을 넘어 분열로 치달을 수 있는 이들 쌍은 과연 영원히 극복하거나 통합할 수 없는 관계일까?
2018 맨부커 인터내셔널상 최종후보작 인간의 잔해를 기워 만든 괴물이 바그다드를 헤집고 다닌다. 전쟁터가 된 어느 도시의 초현실을 블랙 유머로 그려낸 독창적인 소설. 초현실적이고 본능적이며 매혹적인 작품으로, 중동의 종파주의와 지정학적 부조리에 대한 예리한 통찰이 담긴 호러 판타지 우화이기도 하다.
억압과 인권 탄압에 맞서 희망을 이야기한 여성소설 이란 정부에 의해 두 번이나 판매금지 조치를 당했으나 이란 역사상 최고의 베스트셀러가 된 작품. 이란 여성들의 억눌린 삶을 대변하며 이란 혁명 전후 겪었던 무수한 고통과 힘겨운 투쟁의 역사를 들려주며 독재와 고난의 거친 역사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문학의 힘을 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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