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북펀드는 출판사 요청에 따라 출판사 주관하에 진행됩니다.
■A부터 Z까지, 키워드로 살펴보는 자연과학 백과사전
‘Pedia A-Z’ 시리즈는 자연의 경이로움을 A부터 Z까지 탐구하는 자연과학 백과사전으로 권위 있는 프린스턴대학 출판부에서 펴냈다. 각 분야 전문가가 엄선한 100가지 이상의 키워드를 머리글자 알파벳 순서대로 담았다. 가장 치명적인 버섯의 독에서 출발해 서로 비슷한 식물의 꽃과 잎을 구분하고, 지구에서 가장 높은 나무를 살펴보고, 오징어와 개구리가 신경과학에 얼마나 큰 기여를 했는지도 알아본다. 사실적이고 섬세한 50여 장의 삽화와 함께 독과 질병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 생태학과 생물학을 넘어선 민족학, 역사학과 생활 팁까지 더한 이 책은 자연 속에서 우리 인간이 어느 위치에 있는지 다양한 관점으로 되돌아보게 한다. 책을 읽지 않는 요즘이다. 책은 읽고 싶지만 어렵고 두꺼워서 읽지 못하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과학자의 PICK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과학 개론서
‘Pedia A-Z’ 시리즈에서 머리글자 순서대로 배치된 키워드들은 브레인스토밍을 하며 종이에 끄적인 낙서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배보다 배꼽이 먼저 소개되고, 갑작스럽게 영화나 소설 제목이 튀어나오기도 한다. 한 권의 책만으로는 묶을 수 없는 거대한 과학 분과를 어떻게 이 작은 백과사전으로 정리할 수 있을까? 저자들은 그런 고민 따위 내던져버리고 머릿속에 번뜩 떠오른 키워드를 거침없이 붙잡아 써내려갔다. 어쩌면 수십 년 동안 연구를 이어온 베테랑 과학자들의 머릿속에서 가장 흥미롭거나 인상적으로 기억되는 주제들인지도 모른다.
뒤죽박죽 섞여 서로 관련 없는 듯 보이는 키워드들은 책을 덮을 때가 되면 하나의 깨달음으로 모여든다. 자연을 알기 위해 인류가 수천 년을 매달렸는데 아직도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이 넘쳐난다는 사실이다. 『Pedia A-Z: 나무』의 저자 조안 말루프는 “지식을 완성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지식을 자극하기 위해서” 이 책을 썼다고 말한다. 다가오는 뜨거운 여름, 이 책이 더위에 주춤한 지식욕을 돋우기를 바란다.
미국 그래픽아트협회 선정 2021년 최고의 표지 50가지
“이 작은 책은 정말 재미있습니다.” - 마이클 폴란, 『욕망하는 식물』 저자
“알려지지 않은 세계를 기발하게 엿보는, 모두가 읽어야 할 책.” - AC Review of Books
“우리 시대를 위한 미니 백과사전, 짧고 소중한 내용을 담은 책으로, 한 번에 읽는 것이 아니라 재빨리 집어들고 내려놓을 수 있는 책이다.” - 퍼트리샤 맥더프, 영국 박물학자 협회
버섯독은 애초에 인간에게 대항하려고 만들어진 것은 아니었다. 버섯독은 균사에 의해 자실체까지 운반된 생화학적 폐기물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커피콩 속으로 운반된 카페인도 비슷한 사례다. _『Pedia A-Z: 버섯』, 「Amatoxins 버섯독」 중에서
포터는 여성이라는 이유로, 1897년 런던에서 열린 린네학회에서 「주름버섯과의 포자 발아」라는 제목의 논문을 직접 연단에 서서 발표할 수 없었다. 같은 이유로 중요한 균학 연구에도 참여할 수 없었기 때문에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우리에게 가장 잘 알려진 것이 1901년에 출판된 『피터 래빗 이야기』다. _『Pedia A-Z: 버섯』, 「Potter, Beatrix 베아트릭스 포터」 중에서
원래 동북아시아 원산인데 자생 지역에서는 크게 눈에 띄지 않다가 아메리카로 건너와 심각한 피해를 주면서 악명을 떨쳤다. 서울호리비단벌레는 1980년대 말에 목재 포장재를 통해 북아메리카에 발을 들였다. _『Pedia A-Z: 나무』, 「Emerald Ash Borer 서울호리비단벌레」 중에서
“산사면의 숲이 어찌나 무성한지 나뭇잎 사이로 푸른 하늘이 보이지 않았고, 계곡의 바닥은 인간의 손을 탄 적이 없었다. 그곳에 불을 놓아 숲을 태우고 논을 마련했다. 그 이후로 벼농사가 계곡 바닥 전체로 확장되었고 산비탈의 숲은 목재나 숯을 만들기 위해 파괴되었다.” _『Pedia A-Z: 나무』, 「Sequoioideae 세쿼이아아과」 중에서
튤립은 곧 당시 유럽의 금융 중심지였던 암스테르담의 부유한 중산층 사이에서 신분을 상징하는 존재가 되었다. 이들은 콘스탄티노플에서 온 튤립 구근을 자기 정원에서 키울 수만 있다면 그 값이 얼마든 기꺼이 지불했다. _『Pedia A-Z: 꽃』 「Tulipomania 튤립 파동」 중에서
르네상스 시대의 여성들은 눈동자를 더 아름답게 보이도록 하기 위해 자신의 눈에 이 독성 강한 벨라도나 열매의 즙액을 한 방울 떨어뜨렸다. 이 풍습은 클레오파트라 치하의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_『Pedia A-Z: 꽃』, 「Belladonna 벨라도나」
신경과학 연구는 한 사람의 개인적 정체성을 변화시킬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신경기술들과 신경작용 약물은 기억, 기분, 성격을 바꿀 수 있고, 이는 사람들이 자신을 보는 시각, 다른 사람들이 이 기기나 약물을 사용하는 사람을 보는 시각을 바꿀 수도 있다. _『Pedia A-Z: 뇌』, 「Neuroethics 신경윤리학」 중에서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동생 로즈메리 캐네디는 격한 감정 기복과 난폭한 감정 폭발을 곧잘 보였다. 그들의 아버지는 새로운 뇌 수술이 로즈메리의 행동을 통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는 이야기를 들었고 …로즈메리의 뇌에 버터나이프처럼 생긴 금속 탐침을 밀어 넣어 전전두엽과 나머지 전두엽을 분리했다. 수술은 실패했고, 로즈메리는 말하지도 걷지도 자신을 건사하지도 못하는 상태가 되었다. _『Pedia A-Z: 뇌』, 「Frontal Lobe 전두엽」 중에서
1번. 75,000원 펀딩
· 〈Pedia A-Z〉 도서 세트 (총 4권)
· 버섯 에코백
· 후원자 명단 인쇄 엽서 삽지
· 펀딩 달성 단계별 추가 마일리지 적립
2번. 72,000원 펀딩
· 〈Pedia A-Z〉 도서 세트 (총 4권)
· 후원자 명단 인쇄 엽서 삽지
· 펀딩 달성 단계별 추가 마일리지 적립
〈Pedia A-Z〉 버섯 에코백
사이즈 33*25cm, 원단 면 10수 2합
※ 알라딘 북펀드 굿즈가 포함된 구성에 펀딩하셔야 받을 수 있습니다.
〈Pedia A-Z〉 버섯 에코백
사이즈 33*25cm, 원단 면 10수 2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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