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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7,600원, 308권 펀딩 / 목표 금액 3,000,000원
<여전히 미쳐 있는>으로 출간되었습니다. 
  • 2023-05-24에 목표 금액을 달성했습니다.

* 본 북펀드는 출판사 요청에 따라 출판사 주관하에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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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그들이 또다시 해냈다!”
일레인 쇼월터 (프린스턴대학교 명예교수)

“이제 우리는 저 벽장에 새겨져 있는 글귀를 함께 읽을 수 있다.
그 빌어먹을 놈들한테 절대 짓밟히지 말 것.”

여성과 글쓰기에 대한 연구를 21세기로 확장한
『다락방의 미친 여자』 40년 만의 후속작

1950년부터 2020년까지
여성들의 삶과 글을 통해 독파한
현대 여성운동의 찬란하고 방대한 역사


페미니즘 비평의 시대를 연 최초의 책 『다락방의 미친 여자』의 저자 샌드라 길버트와 수전 구바가 40여 년 만에 또 하나의 기념비적인 저서 『여전히 미쳐 있는』으로 돌아왔다. 평생 ‘여성과 글쓰기’에 천착해온 두 저자는 이번에는 무대를 19세기에서 현대, 즉 1950년부터 2020년까지의 세계로 옮겨온다. 그리고 이 70년 동안의 시간을 ‘여성들의 삶과 글’ 그리고 ‘함께 맞서 싸우고 경합하는 여성들’이라는 키워드로 재구성해내면서, 열정적인 분노를 강력한 글쓰기로 승화시킨 여성들을 기억한다.
두 저자는 2016년 힐러리 클린턴의 낙선과 이어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여성 행진을 보면서, 그동안 여성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 여성들의 삶과 꿈, 희망과 절망에 대해 점검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느꼈고 지체 없이 이 책의 집필에 착수했다. 5년간의 집필 끝에 출간된 이 책은 문단에서 활동한 여성 작가부터 여성운동가, 페미니즘 연구자들의 삶과 작품까지 아우르며, 현재의 시간을 살아냈던 (때로는 버티고 견뎌냈던) 카리스마 넘치는 대표적 인물들을 호명한다.
이 책에서 두 저자는 실비아 플라스, 베티 프리단, 존 디디온, 오드리 로드 등이 자신의 목소리를 찾고 공동체를 발견했던 ‘역사적 사건들’을 직조하고, 에이드리언 리치, 어슐러 르 귄, 맥신 홍 킹스턴, 수전 손택, 토니 모리슨, 앨리슨 벡델 등의 주요 작품들을 명쾌하고 날카롭게 독해해내며, 글로리아 스타이넘, 앤드리아 드워킨, 이브 코소프스키 세지윅, 주디스 버틀러 같은 활동가 및 이론가들을 경유해 문학과 정치가 중첩된 페미니즘의 지형을 살핀다. 그렇게 1950년 이후 부상했던 여성운동의 세계를 오늘날의 눈으로 명료하게 그려내는 한편, 여성들이 싸웠던 미소지니(여성 혐오) 문화가 현재까지 어떻게 확장되어 왔는지, 어떻게 싸워나가야 하는지 분명하게 보여준다.

편집자의 소개글

“페미니즘은 명백하게, 성공하기도 했고 실패하기도 했다.” 단호한 문장에 부딪혀 잠시 길을 잃는다. 1979년 『다락방의 미친 여자』 출간을 환호했던 그때 그 많은 여성들에게, 그때부터 지금까지,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걸까. 함께 읽고 쓰고 거리로 나와 목소리를 높였던 여성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샌드라 길버트와 수전 구바는 이제 그 이야기를 들려줄 참이다.
유리 천장을 깨뜨렸다고 환호했던 시기, 미래에 대해 희망으로 가득 차 있던 시기가 있었다. 어둠 속으로 되돌아가는 것만 같던 시기, 페미니즘이라는 단어를 입에 올리기조차 어려워하던 시기도 있었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시간 속에서 여자들의 분노는 사그라질 줄 몰랐다는 것이다. 힐러리 로댐 클린턴이 낙선하고 트럼프의 승리했던 지난 선거에서 이들의 분노는 절정에 이르렀다. 이 풍경은 (계기는 달랐지만) 우리에게도 낯설지 않다.
샌드라 길버트와 수전 구바는 세계 최대의 여성 행진이 열리는 순간, 긴급하게, 여전히 분노로 미쳐 있는 여자들에게 돌아왔다. 타당한 이유로 여전히 미쳐 있는 자신들을 위해서, 그리고 우리를 위해서. 어떻게 해서 지금에 이르렀는지, 현재를 점검하기 위해서 과거를 파고든다. 그렇게 두 사람이 펼쳐 보이는 지난 70년은 뜨겁고 찬란하다.
두 사람이 그려낸 과거의 시간은 ‘아름다웠던 옛 시절’이 아니다. 여성들은 미소지니(여성 혐오) 문화에 대항해 싸웠지만 무엇보다 서로 경합하고 맞섰다. 좀처럼 의견 일치를 보지 못했고 서로를 비방하고 헐뜯기도 했다. 그러나 그러면서도 한순간도 연결되지 않은 적이 없었으며 한 번도 싸움을 멈춘 적이 없었다. 그런 연결이, 너무나도 다른 우리 서로를 여전히 지탱하는 힘일지도 모른다.
교정을 보며 아팠다. 버티다 버티다 죽음으로 걸어들어간 실비아 플라스, 말도 안 되는 멍청한 음모에 휘말려 쓰러진 글로리아 스타이넘의 고통이 전해져왔다. 독자 분들도 이 책에 등장하는 다양한 ‘실제’ 사람들의 삶과 사건들을, 드러났던 이야기와 드러나지 않았던 이야기를, 연결 고리를 쉽게 찾을 수 없던 인물들의 별자리를, 몸으로 겪듯 실감나게 또 아프게 읽게 될 것만 같다. 그러나 그렇게 몸으로 읽어내면서 지금 우리의 시간을 조금은 희망적으로 바라보게 되기를, 우리가 싸워야 하는 세계를 똑바로 마주하게 되기를 소망한다.
_편집자 허정은





추천의 글

“읽고 쓰는 여성들의 격동적이고 폭발적이며 지속적인 에너지가 담긴 지도.”
일레인 쇼월터 (영문학자)

“분노와 갈망, 불안과 낙관으로 범벅된 여성 작가들의 계보를 보여주는 책. 다른 미래를 상상한 위대한 여성들이 여기 모두 있다.”
루스 로즌 (역사학자)

“지금 반드시 읽어야 할, 적시에 찾아온 책. 현장으로 돌아온 두 거장의 후기 대표작.”
<북리스트>

“70년에 걸친 여성-문학-문화-정치를 능숙하고 섬세하게 탐구한 책. 수많은 이름 사이에서 헤매고 있었다면 이 책을 집어들어야 한다.”
<커커스 리뷰>

“샌드라 길버트와 수전 구바는 페미니즘의 거인이다.”
<워싱턴 포스트>

“글쓰기라는 프리즘을 통해 여성(들)을 조명한, 페미니즘의 비밀 코드.”
<NPR>

책 속에서

「프롤로그」 중에서

항의 행진을 할 수 없는 사람은 글을 쓴다. 우리의 많은 친구들이 2017년 1월 21일에 열릴 여성 행진을 준비하고 있을 때, 우리는 여러 가지 몸의 문제 때문에 직접적인 시위 참가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의식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어떻게 연대할 수 있을까? 우리는 물었다.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이 워싱턴 DC와 전 세계 도시에서 열리게 될 대규모 항의 시위 일주일 전에 우리에게 찾아왔다. 우리는 이 책을 함께 집필하기 시작했다.
당시의 분위기에 깃든 열정은 치열했던 1970년대의 페미니즘 운동을 우리에게 상기시켰다. 성인 여성들과 소녀들, 때로는 그 주변의 성인 남성들과 소년들의 변혁적이고 정치적인 자각이 일으킨 강력한 사회적 봉기를. 영화 평론가 몰리 해스컬은 당시의 흥분을 이렇게 포착했다. “우리는 과거를 거부했고 속박을 거부했고 우리의 어머니들이 살아온 방식을 거부했다. 마치 그동안 육지로 둘러싸인 곳에서 살던 종족이 절벽을 기어 올라가 난생 처음 광활한 바다를 본 것 같았다. (…) 모든 일이 가능했다.”
물론 2017년 1월 상황은 달랐다. 불가능해 보였던 일(출중한 자격을 갖추고 출마한 여성 대통령 후보자가 상스러운 데다 철저히 부적격자인 남성에게 패배하는 일)이 가능해졌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일어나고 말았던 것이다. 세계 각지의 수많은 시위가 확실히 페미니즘에 힘입어 일어났다. 1970년대의 여성해방운동이 그토록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면 선거 결과가 그토록 기막히게 다가오지 않았을 것이며, 항의 시위가 그토록 다급하게 필요해지지도 않았을 것이다. 동시에, 거대한 항의의 물결이 1970년대의 격앙된 시위운동처럼 보이긴 했지만, 이 반대운동이 다름 아닌 절망감에서 비롯되었다는 점도 곧바로 명백해졌다. 1970년대의 시위 행진자들이 멋진 신세계를 향해 나아간다고 느꼈다면, 2017년의 고소인들은 타락한 세계, 유아적이면서 악마적이고 타락한 인물이 지배하는 세계를 똑바로 응시하고 있었다.
우리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고 여겨지는 제2물결 페미니즘을 이야기하기 위해 대표적 여성들(시인, 소설가, 극작가, 가수, 저널리스트, 이론가 등)을 선별했다. 전반적으로 볼 때 이들은 여성운동의 표준적 주체가 백인, 중산층, 엘리트 여성이라고 보는 시각을 전복시킨 이들이었다. 또 우리는 우리의 다른 저서들에서 영어로 글을 쓰는 다국적 여성 작가들의 관계에 집중했던 것에 비해, 이번에는 북미 지역의 여성 작가들에게만 집중하기로 했다. 토종 미국인 대통령의 선출이 준 충격으로 인해 우리 자신의 나라의 페미니즘에 초점을 맞추게 된 것이다. 단,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는 캐나다와 미국 사이의 국경 덕분에 몇몇 캐나다 작가들도 미국의 독서 대중에게 특별히 중요해졌다는 점을 덧붙여둔다.
분명 우리는 다른 중요한 작가들을 선택할 수도 있었다. 다만 우리는 (19세기의 위대한 여성 참정권 운동가 소저너 트루스의 말처럼) 세상이 요동칠 때 멈추지 말고 계속 나아가라고 독려해주는 듯한 작가들을 불러들였다. 우리는 그 저명한 여성들이 출간한 작품들뿐만 아니라 그들의 생애에도 끌렸다. 그들의 삶이 그 자신들이 피와 살을 지닌 현실 세계의 여성으로서 개인적 문제를 정치적 문제로 삼을 때 직면했던 문제들을 극화하도록 해주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페미니즘의 과거에 대해서는 잘못된 설명이 많았고 조롱 비슷한 대접도 받았으며 어쩌면 지나친 일반화까지도 행해진 것 같다. 우리는 그런 식의 동질화를 모색하지 않고, 여성운동이 우리의 현재에 준 기회뿐만 아니라 한층 더 해방된 미래에 기여하게 될 역할에 찬사를 보내려고 한다.
계속해서 경합 중인 여성들의 논쟁 가운데 하나는 과연 그동안 얼마나 많은 페미니즘의 ‘물결’들이 있었나 하는 문제를 맴돈다. 어떤 사람은 세 번의 물결이 있었다고 말하고, 어떤 사람들은 그 이상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여성들이 마주했던 문제들과 페미니스트들이 창안한 전략들은 20세기 후반과 21세기 초반 20년 내내 끊임없이 진화했다는 것이다. 첫 여성운동 물결의 국면을 1848년 세니커폴스 집회부터 여성의 투표권을 인정한 1920년 제19차 헌법 개정안 시점까지 추적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1960년대부터 시작하여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는 제2의 물결을 떠올릴 수 있다. 혼란스럽고 소란하고 대단하고 지금도 계속 진행 중인 물결을. 우리는 이런 시각을 견지하면서 우리 모두 여전히 그 물결의 한가운데 있다고, 세상이 요동치는 한 멈추지 않고 계속 나아갈 것이라고 마음에 새긴다.
미래로 전진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는 경합하고 뒤흔들고 지지해야 한다. 소저너 트루스의 경고대로, “그저 조용해질 때까지 맥없이 기다리고만 있으면 다시 시작하기까지 엄청나게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 말을 했을 때 “여든 살도 더 된” 나이였던 소저너 트루스는 자신이 “살아 있는 이유가 아직도 뭔가 할 일이 남아 있기 때문이며, 쇠사슬을 끊어내는 일에서 아직도 도움을 줄 게 있기 때문”이라고 믿었다. 우리 두 사람도 그와 비슷한 감정을 느낀다.

목차

프롤로그: 가능한 일과 불가능한 일

유리 천장과 깨진 유리 | 1970년대는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켰는가 | 힐러리 로댐과 그녀 세대의 학교교육 | 우리가 직면한 문화적 혼돈 | 계속해서 뒤흔들기

1부 흔들리는 1950년대

1장 20세기 중반의 성별 분화
실비아 플라스의 종이 인형 | 그와 그녀의 시간 | 해부학적 몸과 운명

2장 인종, 반항, 반발
페미니스트 비트족 다이앤 디프리마 | 궨덜린 브룩스의 브론즈빌 | 로레인 핸스베리의 투지 넘치는 무대 | 오드리 로드의 레즈비언 자전신화 | 존 디디온의 〈보그〉 대 베티 프리단의 이름 붙일 수 없는 문제

2부 폭발하는 1960년대

3장 분노에 찬 세 목소리
날아오르는 『에어리얼』, 절망에 빠진 플라스 | 문화의 며느리 에이드리언 리치 | 디바 니나 시몬

4장 성 혁명과 베트남전쟁
뉴욕에서의 섹스: 글로리아 스타이넘 대 헬렌 걸리 브라운 | 수전 손택, 존 디디온, 그리고 샌프란시스코 | 여성 평화 시위 | 밸러리 솔라나스와 제2물결 페미니즘의 대두

3부 깨어나는 1970년대

5장 가부장제에 저항하다
시금석이 된 케이트 밀릿의 책 | 페미니스트 철학자 수전 손택 | ‘우먼하우스’의 베스트셀러들: 토니 모리슨에서 매릴린 프렌치까지 | 1950년대에 대한 플라스의 전기 충격 같은 해석

6장 사변 시, 사변 소설
에이드리언 리치의 변신 | 디스토피아와 유토피아 | 앨리스 셸던/제임스 팁트리 주니어 | 조애나 러스의 남성 혐오 | 어슐러 르 귄의 양성성

7장 자매들, 연결과 상처
〈미즈〉의 글로리아 스타이넘과 앨리스 워커 | 오드리 로드, ‘주인의 집’을 무너뜨리다 | 맥신 홍 킹스턴의 귀신과 전사 | 디너 파티

4부 개정판 페미니즘, 1980년대와 1990년대

8장 정체성 정치
앤드리아 드워킨과 섹스 전쟁 | 글로리아 안살두아의 메스티사 의식 | 에이드리언 리치의 유대주의 | 토니 모리슨의 교차성

9장 상아탑 벽장의 안과 밖
문화 전쟁 | 이브 코소프스키 세지윅과 주디스 버틀러의 퀴어 이론 | 앤 카슨의 사랑과 상실의 시학 | 포스트모더니즘/트랜스섹슈얼리즘 | 누가 페미니즘의 주인인가?

5부 후퇴와 부활의 21세기

10장 구세대와 신세대
뉴 밀레니엄 | 앨리슨 벡델의 문학적 계보 | 『당신 내 엄마 맞아?』 | 이브 엔슬러의 브이데이 | 트랜스젠더의 가시화: 수전 스트라이커에서 매기 넬슨까지

11장 부활
클로디아 랭킨,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를 만들다 | N. K. 제미신의 부서진 대지 | 퍼트리샤 록우드, 교회와 가족 로맨스를 날려버리다 | 헤드라인을 장식한 페미니즘: 리베카 솔닛에서 비욘세까지 | 계속해서 뒤흔들기

에필로그: 흰색 정장, 깨진 유리창

감사의 말

옮긴이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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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및 옮긴이 소개

지은이
샌드라 길버트(Sandra M. Gilbert, 1936~ )는 미국의 영문학자이자 시인이다. 코넬대학교와 뉴욕대학교를 거쳐 컬럼비아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여러 대학교에서 강의했고 이후 프린스턴대학교 영문학 교수로 재직하며 일평생 페미니즘 이론 및 비평, 정신분석 연구에 천착했다. 미국 현대어문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전미도서상 등 여러 문학상을 수상했다. 대표작으로 『주목 행위: D. H. 로런스의 시』 『제4세계에서』 『여름의 부엌』 『에밀리의 빵』 『여파』 등이 있다. 현재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데이비스 캠퍼스 명예교수로 있다.

수전 구바(Susan D. Gubar, 1944~ )는 미국의 영문학자이자 작가다. 뉴욕 시립대학교, 미시간대학교를 거쳐 아이오와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3년 인디애나대학교에 영문학 교수로 임용된 뒤 2009년까지 재직했고 2011년 전미철학학회 회원으로 선출되었다. 대표작으로 『미성년자 이용 금지』 『영어의 안팎』(공저) 등이 있다. 현재 인디애나대학교 명예교수로 있다.

샌드라 길버트와 수전 구바는 1973년 인디애나대학교에서 처음 만나 영미 여성문학을 함께 가르쳤고, 공동 강의와 연구를 바탕으로 『다락방의 미친 여자』 『남자의 것이 아닌 땅』(3부작) 등을 함께 저술하는 한편, 『셰익스피어의 여동생』 『노턴 여성문학 앤솔러지』 『여성의 상상력과 모더니즘 미학』 등을 편집하며 페미니즘 비평의 문을 열었다. 1986년 <미즈> 올해의 여성으로 선정되었고, 2013년 전미도서비평가협회 주관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 2021년에는 『다락방의 미친 여자』 출간 40여 년 만의 후속작 『여전히 미쳐 있는』을 발표하면서 다시 한번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옮긴이
류경희는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18세기 영문학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고려대학교 인문대학 초빙교수를 지냈다. 옮긴 책으로 『오만과 편견』 『맨스필드 파크』 『에마』 『제인 에어』 『위대한 유산』 『유토피아』 『로빈슨 크루소』 『걸리버 여행기』 『통 이야기』 『책들의 전쟁』 『하인들에게 주는 지침』 『톰 존스』 등이 있다.

도서 정보


도서명: <여전히 미쳐 있는>
실비아 플라스에서 리베카 솔닛까지
미국 여성 작가들과 페미니즘의 상상력
분류: 인문 > 인문 비평 | 사회과학 > 여성학
판형: 140x220mm | 양장
        약 600쪽(예상)
정가: 33,000원
출간 예정일: 2023년 7월 14일
펴낸 곳: 북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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