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희네 집> <솔이의 추석 이야기> 리커버 특별판
길벗어린이 도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누구에게나 살면서 길든 짧든 붙들어 두고 싶은 시간이 있다. 내게는 <만희네 집> 그림 속 시간이 그렇다. 그림책 속 여섯 살 만희는 이제 서른이 넘은 어른이 되었다. 나는 이제 <만희네 집>에 나오는 할머니의 나이가 되었고, 오래전 시댁에서 분가해 지금은 작은 단독 주택에 살고 있다. 그래도 30년 전 <만희네 집>의 생활은 그대로 지금 여기로 이어져 오는 듯하다. (...) <만희네 집> 책장을 넘기면서 일상의 소중한 것들, 간직하고 기억하고 싶은 것들, 그리고 내 가족 내 이웃과 나누고 싶은 것들을 하나하나 일깨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만희네 집》을 아껴 주시고 나의 작품 활동을 지지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 작가의 말
"벌써 30년이라니! 출간 30주년을 맞은 <솔이의 추석 이야기>를 보니 기쁘고 대견합니다. 출간 당시에는 모든 것이 불확실하고 두려움이 가득했는데 이렇게 잘 성장하여 축하의 시간을 갖게 되다니…. (...) 추석의 본질은 다섯 살 솔이가 오백 살 먹은 고향 마을 고목나무와 인사하는 것이고, 할머니를 만나서 반갑게 껴안는 것이고, 친척들과 이야기꽃을 피우며 음식을 함께 나누는 것입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 할머니가 싸 주신 선물 보따리를 풀어 보며 사랑의 의미를 헤아려 보는 것이야말로 추석의 진정한 본질입니다. 이제 우리의 명절 풍경은 이미 잃어버렸거나 잊히는 과정에 있는지도 모릅니다. 나는 이런 소중한 것들을 잊지 말자는 의미를 담아 그림책을 만들었습니다." - 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