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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현실 이면에
도사리는 고유한 환상들


환상하는 여자들

우리의 현실 이면에는 꿈, 이상, 욕망, 공포와 같은 환상이 은밀히 도사립니다. 그곳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틈새를 열어주고 그 틈새에 고유한 세계를 짓는 행위, 또는 그 세계에 참여하는 행위를 '환상하다'라고 부르기로 합니다. 그렇게 '환상하는' 여자들을 이제 만납니다.

환상하는 여자들 4

  • 나무좀

    라일라 마르티네스 | 은행나무

    원한 서린 저주의 집, 역사와 환상을 엮은 괴담
    스페인 산골 마을의 한 ‘유령의 집’. 귀신 들린 두 여성의 목소리로 풀어가는 이야기는 저주와 주술, 토속신앙, 원혼들의 기이한 에너지로 가득 차 있다. 이들은 세대를 거쳐 이어진 악순환을 끊기 위해 유령들과 힘을 합치는데….

    우리를 파괴하고 좀먹는 것들을 향한 복수, 소설만이 이룰 수 있는 독특한 정의의 건축물.
    “유령들은 아직도 정의의 실현을 기다리며 출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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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하는 여자들 3

  • Y/N

    에스더 이 | 은행나무

    매혹된 자들을 위한 꿈, 욕망, 탐닉의 텍스트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케이팝 보이그룹의 멤버 문(Moon)에게 빠진 뒤 삶이 불가능해진 익명의 화자의 이야기. 도달할 수 없는 대상을 향한 허기에 사로잡힌 화자는 독자가 자신의 이름을 넣어 읽을 수 있는 ‘Y/N(Your Name)’ 팬픽을 쓰기 시작하고, 돌연 문이 은퇴를 발표하자 그를 찾으러 서울로 향하는데….

    불가해한 꿈처럼 거듭 미끄러지는 전개 속에서 현실과 환상은 어지럽게 뒤섞이며, 이를 통해 자아, 예술, 매혹, 정체성의 문제를 다룬다.

환상하는 여자들 2

  • 마녀들

    브랜다 로사노 | 은행나무

    “언어가 힘이 아니라면, 대체 무엇이란 말입니까?”
    때로는 폭력적이고 잔혹하지만 때로는 희망적이고 환희로운 세상을 언어를 통해 어떻게 이해하고 살아갈 수 있는지, 여성의 힘을 통제하는 데 거듭 실패한 세상과 언어 자체의 순수한 마법, 그리고 서로를 지탱하며 나아가는 여자들의 공동체에 관한 이야기.

    “여자들은 모두 자기 안에 마녀 같은 면을 조금은 품은 채로 태어난단다.”

환상하는 여자들 1

  • 우주의 알

    테스 건티 | 은행나무

    피난처로서의 찬란하고 끔찍한 환상
    무더운 7월, 쇠락해가는 미국의 가상 도시 바카베일. 현대 도시에 사는 사람들의 삶을 무자비하게 아름답고 신랄하게 웃긴 방식으로 포착해낸, 전미도서상 수상작이자 테스 건티의 데뷔작.

    “다른 사람들에게서 단 한 사람도 가로막아주지 못하는 싸구려 벽을 사이에 두고 서로 아주 가까이 위치한 많은 사람들과 함께” 살면서, 얇디얇은 벽 너머로 “모두의 삶이 나아가는 것을 라디오드라마처럼” 듣는 것. 잔인하지만 아름다운 이 이야기들은 우리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 또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솔직하고 정교한 탐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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