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련이 다시 쓰는, 욕망하는 여성 초선
너무 아름다워 달이 얼굴을 가렸다는 <삼국지>의 초선. 초선은 단지 아름다운 여성일 뿐이었을까? 거지이자 양녀, 가기이면서 평범한 인간이었던 초선의 삶이 <체공녀 강주룡> 박서련의 다시 쓰기로 새롭게 펼쳐진다.
남성 영웅 서사로 가득했던 <삼국지>를 모두 터트려버릴 강렬한 에너지를 품은 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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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월; 초선전
박서련 지음 / 은행나무 12,100원(10%할인) / 67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