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달리오의 <원칙> 연작 결정판
레이 달리오는 부채 사이클이 누적된 거대한 사이클을 '빅 사이클'이라고 정의하고, 2025년 현재의 상황을 “빅 사이클의 5번째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진단한다.
이 단계에서 국가는 부채에 시달리고 분열되는데, 이에 따라 포퓰리즘적, 권위주의적 접근 방식을 가진 지도자들이 등장할 가능성이 매우 클 것으로 분석한다.
애석하게도 그의 분석은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미래를 대비할 것인가? 레이 달리오는 날카로운 예측으로 이에 대한 답을 전한다.
다른 언어를 쓰는 사람은 생각하는 방식도 다를까?
시간, 위치, 색상, 관계, 몸짓, 발음, 낱말, 문법…. 우리가 말하고 생각하는 모든 차이의 비밀을 밝혀내는 언어의 모험. 언어학자이자 인류학자인 저자는 영어부터 아마존 원주민 언어에 이르기까지, 언어에서 시작된 인간 인식의 차이를 명쾌하고 다채롭게 보여준다.
언어는 인류의 가장 유별난 특징이라고 한다. 언어를 살펴보는 과정을 통해 인간에 대한 새로운 이해가 이루어자질 수 있다. 다양한 문화와 언어에서 얻은 핵심 발견을 따라가 본다. 다르게 말하는 인간은 어떻게 세계를 다르게 느끼고 담아내는가?
인공지능 신화에 가려진 보이지 않는 노동자들
AI가 무엇을 가능케 하느냐보다, 무엇을 배제하고 있는지 묻는 것. 그것이 이 책이 던지는 본질적인 질문이다. 일상에서 누리는 AI의 편리함은 데이터 주석자, 콘텐츠 검수자, 물류 노동자 등 수면 아래 존재하는 수많은 이들의 보이지 않는 노동 위에 세워져 있다.
연구진은 AI가 어떻게 노동을 소외시키고 창의성을 빼앗는지, 그리고 어떻게 불평등을 심화하고 민주주의를 위협하는지 생생한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기계가 우리를 닮아갈수록, 우리는 기계가 되어갈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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