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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이름:문은아

최근작
2024년 3월 <세월 : 1994-2014>

문은아

2014년 《이름 도둑》으로 5.18 문학상 동화 부문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쓴 동화로 《오늘의 10번 타자》, 《정정당당 재판관 포와 땅땅 재판소》, 《기린 놀이터에서 만나》 등이 있습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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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세월 : 1994-2014> - 2024년 3월  더보기

2014년 4월 그날 이후 고래 한 마리와 함께 살고 있다. 문득 버겁고 때때로 슬펐다. 그때마다 남은 이들을 떠올렸다. 10년이 흘렀다. 아직 완전히 바꾸지 못했다. 충분히 추모하지 못했다. 2022년 10월 29일 이후 다른 고래가 나에게 왔다. 또 함께 살아 볼 생각이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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