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회파 미스터리의 거장 다카노 가즈아키 11년 만의 귀환 열차 정지 사고가 거듭되는 대도시의 건널목, 그곳을 포착한 한 장의 사진에 찍힌 유령의 정체는 치열한 취재 속에서 이루어지는죽은 자와 산 자의 교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