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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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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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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강하다는 사실을 잊은 모두에게"
한국 나이로 여든 셋. 타임지 선정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25인'이자 페미니스트들의 대모. 미국 여성 운동을 이끈 글로리아 스타이넘의 책이다. 이제서야 국내에 제대로 소개되는 이 책은 1993년에 출간되어 스테디로 자리잡았으며, 당시 40대 중반의 영부인이었던 힐러리 클린턴이 크게 감명 받아 스타이넘에게 감사 편지를 보낸 일화로도 유명하다. 힐러리는 최근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서면서 오늘의 자신을 있게 한 두 명의 멘토 중 한 사람으로 스타이넘을 언급하기도 했다.
4년에 걸쳐 집필했다는 이 책은 우리 모두의 자긍심 회복을 위해 쓰였다. 자긍심은 자존심과는 다른 개념이다. 자긍심이란 자신을 긍정적으로 올바르게 평가하는 일이다. 그러나 그에 따르면 우리는 교육을 통해 도리어 자긍심을 잃는다. 우리더러 무엇이 되라고 강요하는 힘이 더욱 세기 때문이다. 그는 자신이 겪었던 이야기, 저널리스트로서 자신이 만났던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심리학, 교육학 등 학계의 연구 결과를 통해 자긍심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이를 회복하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제안한다.
- 경영 MD 홍성원 (2016.07.29)
출판사 제공 카드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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