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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후, 지금 우리가 최신 기술이라며 추켜세우는 것들은 십중팔구 종적도 없이 사라질 것이다. 스마트폰은커녕 무선전화기도 없었던 30년 전을 굳이 떠올리지 않아도 그 답은 뻔하다. 더욱이 기술의 발전 속도는 그때와는 비교조차 할 수 없다. 요컨대, 우리가 30년 후의 어떤 '물건'을 예견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그렇다면 지금의 관점에서 미래의 먹거리를 고민한다는 것, 이를테면 자율주행차나 드론에 관심을 갖는 것은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우리는 어떤 흐름에 탑승해야 하는 것일까.
'와이어드'의 창간자로 유명한 IT 사상가 케빈 켈리는 우리가 미래의 '발명품'을 고민하기에 앞서 숙지해야 할 핵심 내용들을 12가지 동사로 분류하여 소개한다. 그는 기술의 발전이 나아가고 있는 방향은 결코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호언한다. 기술 발전이 일으키는 관성, 그리고 그 산물인 디지털 세계에서의 불가피성 때문이다. 제목 인에비터블(inevitable)은 바로 그런 의미다. 우리는 이 강력한 흐름을 거스를 수 없으며, 피하려다가는 역풍을 맞을 수 있다. 켈리는 거침없이 쇄도하는 기술을 최대한 받아들이고 이용할 것을 주문한다. 눈을 크게 뜨고 경계하면서 말이다. 이 책은 극단적 변화에 대한 우리의 포용력을 한층 끌어올려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