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민낯
사랑한다는 이유로 서로를 갉아먹고 훼손하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사랑을 다짐하는 인물들. 어쩌자고 늘 함부로 마음을 주고야 마는 걸까. 하지만 이게 진짜 사랑이라고.
배수아 5년 만의 신작
“이것은 최초의 여행에 관한 글이다. 여행은 편지와 함께 시작되었다.” 불현듯 복원되는 편지의 기억, 따라온 풍경, 시간, 감정들…. 그렇게 아주 멀고도 우묵한 곳에서 올라오는 속삭임들이 우리에게 다가온다.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신작
<오, 윌리엄!>의 후속작이자 '루시 바턴' 시리즈 최신작. 세상을 집어삼킨 바이러스를 피해 한적한 바닷가의 집으로 가게 되며 일어나는 일을 그렸다.
“미안해하지 않아도 돼.”
사회와 관계를 위해 우리는 과연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할까? SF x 미스터리 x 리얼리즘. 어디에나 있는 속이 문드러진 사람들의 자유를 꿈꾸는 도발적인 이야기.
신비한 녹나무 두 번째 이야기
추리소설의 거장이 선사하는 특별한 감동. 우연이 수차례 얽히고설킨 어둠 속 녹나무의 신비가 깃드는 순간, 단 하나뿐인 염원이 전해진다.
종말의 위기 앞에서 우리는 어떤 선택을
독특한 서정성과 세상을 향한 고요한 애정을 담아 20세기부터 25세기까지 5백 년의 시간을 넘나들며 서로 다른 시대를 살아가는 인물들을 섬세하게 엮어냈다.
류츠신 지음, 이현아 옮김
한야 야나기하라 지음, 권진아 옮김
구병모 지음
청예 지음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홍은주 옮김
김기태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