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또 보고 싶은 즐거움, 앤서니 브라운
<너도 갖고 싶니?> 는 많은 것을 가졌지만 아무 것도 없는 아이 제레미와, 어느 것도 가지지 않았지만 모든 것을 가지고 있는 샘의 이야기입니다. 아무 것도 없는 샘은 어째서 다 가진 아이처럼 풍요로울까요?
그림 속에 숨어있는 갖가지 초현실적인 장치와 유머는 보고 또 보고 싶어지는 즐거움을 줍니다. 마지막 페이지는 대충 넘겨서는 절대 알 수 없는 이 책의 백미!
- 유아 담당MD : 강미연
책과 공상을 좋아하는 내성적인 여동생과 활동적이고 짓궂은 오빠는 매일 티격태격 다툽니다. 어느 날, 매일 싸우는 남매 때문에 화가 난 엄마는 두 아이를 집밖으로 내쫓지요.대조적인 두 남매의 갈등과 화해를 머리카락 한 올 한 올이 살아있는 사실적인 그림과 환상적인 스토리로 담아낸 그림책 입니다.
우리 엄마는 무용가나 우주 비행사가 될 수도 있었어요.
어쩌면 영화배우가 될 수도 있었고요.
하지만 우리 엄마가 된 거예요.
“엄마가 우리 엄마라서 정말 좋아요.”
- 책 중에서
나를 둘러싼 세상의 변화
아빠는 외출하시기 전 이제 모든 것이 달라진다고 했는데, 정말 모든 것이 달라지는 것일까?
내가 알고 있는 이 세계가, 온 우주가 변하려고 하는 것일까? 그건 나에게 좋은 일일까, 나쁜 일일까, 혹은 무서운 일일까, 신기한 일일까???
두근두근, 변화를 기다리는 조셉! 그리고 마침내....
- 마노아님
두려워할 것 없단다!
과연 어떻게 될까요?
아직 한번도 혼자서 집을 보지 않았던 우리 아이 역시 긴장을 하며 제 손을 꽉 잡은 채 책을 봅니다.
엄마와 아빠는 아기를 데리고 왔습니다.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오고 쇼파 역시 원래대로 있네요. 그 위에 나란히 조셉의 네 식구가 앉아있습니다.
무엇이 달라진 것일까요? 여러분도 알고 계시겠지요?
- 올리브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