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작가 에세이. 멈추고 싶지만 그러기엔 이미 너무 와버린 것 같고, 지금 하는 일을 그만두기엔 내 꿈과 목표가 무엇이었는지, 과연 내가 좋아하는 일이 무엇이었는지 모를 비슷한 고민을 하는 보통의 사람들에게 멍작가는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한 권의 그림 에세이로 담았다.
우리는 언제쯤 다시 여행을 떠날 수 있을까. 지금껏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바이러스에 평범한 일상은 물론 여행이 주는 자유를 잃은 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다. 떠나고 싶어도 떠날 수 없어 여행이 더욱 간절한 지금. 저마다의 그리움과 로망을 품고 여행병을 앓는 사람들을 위해 청춘유리가 나섰다.
빵순이, 빵돌이들의 고요한 삼시세빵 일본 빵지순례 바이블. 일본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거의 모든 빵들을 모았다. 일본 전역 158개 빵집 또는 빵 제조업체에서 만드는 264종의 빵이다. 빵마다 기원과 성분, 맛의 특징, 소비자의 반응을, 빵집마다 역사와 개성 등을 소개했다.
김훈 산문의 정수라 할 산문 <자전거여행>이 재출간되었다. 언젠가 그는 "나는 사실만을 가지런하게 챙기는 문장이 마음에 듭니다"라고 말한바 있다. 엄격히 길에 대해서, 풍경에 대해서만 말하는 그의 글 속에는, 그러나 어떤 이의 글보다 더욱 생생하게 우리 삶의 모습들이 녹아 있다.
김훈 산문의 정수라 할 산문 <자전거여행>이 재출간되었다. 언젠가 그는 "나는 사실만을 가지런하게 챙기는 문장이 마음에 듭니다"라고 말한바 있다. 엄격히 길에 대해서, 풍경에 대해서만 말하는 그의 글 속에는, 그러나 어떤 이의 글보다 더욱 생생하게 우리 삶의 모습들이 녹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