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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000원, 35권 펀딩 / 목표 금액 1,000,000원
펀딩종료 (종료 2024-04-21, 출간예정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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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북펀드는 출판사 요청에 따라 출판사 주관하에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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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Record of a Legend 1 : 엄인호>

대한민국의 살아있는 블루스의 전설
아티스트 엄인호의 역사를 책으로 만나다!


1980년대 말 검열과 통제, 그리고 날마다 울려 퍼지는 시위의 소리가 이제는 그 끝을 향해 달려가던 시대. 대학가에서는 조용필의 뽕끼와 사랑, 그리고 이별의 노랫말이 넘치던 그 시대의 끝 무렵. 대학로와 신촌, 이대 앞, 그 언저리에 한국 블루스의 전설을 알리게 되는 그룹이 슬그머니 등장하게 된다. 故 김현식, 이정선, 한영애, 정서용, 이광조, 그리고 엄인호. 이미 언더그라운드에서는 어마어마한 명성으로 소문이 퍼졌지만, 방송가에서는 눈에 띄지 않은, 그러나 그 실력만으로 '진짜'들이 나타났다는 풍문이 널리 퍼져왔던 그때.

신촌 블루스는 그렇게 세상에 등장했다. 1988년 발매된 <그대 없는 거리>, <아쉬움>, <바람인가>, <골목길> 등으로 대변되는 1집과 2집 앨범 현재에 와서도 음악관계자들 사이에서는 걸작(傑作), 수작(秀作), 명반(名盤)이라는 칭송이 뒤따르고 있다. 1980년대를 빛냈던 아름다운 목소리의 故 김현식을 비롯하여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엄인호까지. '한국의 블루스'라는 정신을 잃지 않기 위하여 그 끝없는 무게감으로 신촌블루스는 지금까지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리고 변치 않는 신촌블루스의 리더, 엄인호. 그가 지금 자신의 음악 인생을 말하기 위해 한 권의 책을 내놓게 된다.

그의 기타는 대중음악의 역사이며
그의 삶은 예술의 흔적이다.
당신이 엄인호를 알아야 하는 이유


<Record of a Legend 1: 엄인호>는 음악평론가 박준흠 씨와 엄인호 씨가 1대1 면담을 통해 만들어진 책이다. 신촌블루스 리더 엄인호가 말하는 자신의 인생이자 역사, 그리고 음악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들이 포함되어 있다. 엄인호의 음악 인생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대한민국에서는 낯선 장르인 블루스를 그가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을까? 팬이라면 가져봤을 간단한 궁금증에서부터, 이제는 노랫소리로만 들을 수 있는 故 김현식에 관한 들어본 적 없는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당신이 궁금해 왔던 엄인호에 관한 이야기들이 이 책에 실렸다.

한국 블루스의 전설이 된 엄인호의 이야기는 단순한 개인의 이야기에 머물러있지 않다. 그의 기타는 대중음악의 역사이며, 그의 음악에 관한 삶은 예술을 향해 불사르는 열정의 삶이다. 단순히 음악인의 삶을 넘어 모두가 알아야 하는 이야기. 그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있다.


<Record of a Legend 2 : 안치환>

80년대, “사랑”보다 “사람”을 노래하던
안치환의 이야기


억압과 폭력이 일상이던 新 군부독재의 시대. 대학가는 나날이 들려오는 호헌 철폐를 외치는 시위와 함성으로 가득했으며, 자유와 정의를 외치는 국민의 열망이 임계점을 향해 끓어오르던 때. 음악으로 이들의 마음을 울리고, 사랑과 이별 대신 평화와 평등 그리고 자유를 이야기하는 노래가 퍼지기 시작했다.

저항가요 또는 민중가요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인터넷이 없던 시절,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퍼져간 노래들, 그리고 <철의 노동자>, <솔아, 푸르른 솔아>, <광야에서>등등...
지금까지도 노동 현장에서 불리는 저항가요의 작사가이자 작곡가인 가수 안치환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8~90년대를 살아온 누군가에게는 잊을 수 없는 노래들이자, 가슴을 들끓게 하고 때로는 뭉클하게 만드는 노래들. 그렇기에 80년대의 젊은이로 살아왔던 사람들에게 있어서 안치환은 그들의 삶을 움직이게 만드는 원동력이자 희망이라 볼 수 있었다.

이후 안치환은 더욱 노래에 집중하기 위해, 어설픈 '아마추어리즘'보다 좀 더 전문성이 가미된 '프로 뮤지션'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 이 과정에서 등장한 <내가 만일>, <소금인형>,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와 같은 노래는 불후의 명곡으로 지금까지 알려진 노래들이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저항가요, 민중가요를 불렀던 가수가 대중음악과 영합한다는 이유로 배신자, 변절자라는 비난을 듣기도 했다. 하지만 안치환은 그 말을 묵묵히 감내하며 지금까지도 계속 다양한 곡을 발표하며 활동해오고 있다.

당신은 안치환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습니까?
가수 안치환이 직접 전하는
당신이 알지 못했던 이야기들


<Record of a Legend 2: 안치환>은 음악 평론가 박준흠 씨와 가수 안치환 씨가 직접 대면하여 1대1 인터뷰를 통해 만들어진 책이다. 안치환이 음악을 시작하게 된 이야기, 저항가요를 시작하게 된 이야기, 그리고 지금까지 음악 활동을 해오면서 일어났던 다양한 해프닝과 일화가 수록되어 있다. 팬이라면 어쩌면 알고 있을, 그러나 자세한 속사정을 알지 못했던 일화에서부터 혹은 눈물을 흘리게 될 이야기까지. 안치환 하면 빼놓을 수 없는 故 김광석의 이야기와 그의 노래의 모티브가 되어 왔던 수많은 시인(詩人)과의 만남과 사건들. 그의 입에서 나온 솔직담백한 이야기들을 통해, 당신의 젊은 시절 들어왔던 수많은 노래가 새롭게 들려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사랑”보다 “사람”을 노래하던 가수, 극단의 대립과 모욕의 시대에 살고 있는 지금의 사람들에게, 지금 다시 필요한 노래는 오히려 안치환의 노래가 아닐까?하고 생각하는 순간이다.

저자 소개

엄인호
10대 부터 지금까지, 오직 한국형 블루스 기타리스트 인생. 한때는 DJ로, 한때는 가수이자 기타리스트로, 70여년의 인생을 오직 음악과 같이 해온 대한민국의 진정한 기타리스트. 신촌블루스의 원년 멤버이며, 지금까지 신촌블루스의 리더 자리를 지키며 자신의 예술 혼을 불사르고 있다.
1집 - 1988년 - 《신촌 Blues》
2집 - 1989년 - 《황혼》
3집 - 1990년 - 《이별의 종착역》
4집 - 1992년 - 《Rainy Day Blues》
5집 - 1997년 - 《신촌블루스 Collection》
6집 - 2014년 - 《신촌 Blues Revival》

안치환
1980년대, <솔아, 푸르른 솔아>를 시작으로 억압과 통제에 맞선 시위에서 자유와 평화를 노래했던 가수. 많은 이들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고, 혹은 울리게 했던 그는 지금까지도 활동을 이어가며 정서적으로 많은 이들을 감동하게 하는 뮤지션이다.

박준흠
문화기획자, 대중음악평론가, 대중음악연구자
- 이 땅에서 음악을 한다는 것은 (1999년, 교보문고)
- 대한인디만세 _ 한국인디음악10년사 (2006년, 세미콜론)
- 문화기획입문 (2006년, 한국방송통신대, 공저)
- 축제기획의 실제 (2007년, 한울)
- 한국 음악창작자의 역사 1 (2008년, 한울)
-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vol.1. 음반리뷰 (2008년, 선, 편저)
-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vol.2. 인터뷰 (2009년, 선, 편저)
- 한국의 인디레이블 (2009년, 선, 편저)
- 대중음악SOUND vol.1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현주소” (2010년, 선, 편저)
- 대중음악SOUND vol.2 “한국 대중음악 파워 100” (2011년, 선, 편저)
- 대중음악SOUND vol.3 “한국 대중음악 100년” (2011년, 포노, 편저)
- 대중음악SOUND vol.4 “대중음악과 정치_대선공약 100대 과제 제안” (2012년, 포노, 편저)
- 대중음악SOUND vol.5 “한국 대중음악 엔터테인먼트산업”(2012년, 선, 편저)
- 대중음악SOUND vol.6 “대중음악진흥위원회” (2013년, 선, 편저)
- 대중음악SOUND vol.7 “한국 인디명곡 100선” (2013년, 스코어, 편저)
- 대중음악SOUND vol.8 “한국의 음악산업정책” (2014년, 스코어, 편저)
- 대중음악SOUND vol.9 “우리시대 여성 싱어송라이터” (2014년, 스코어, 편저)
- 대중음악SOUND vol.10 “지역 음악씬의 현황과 전망” (2015년, 스코어, 편저)
- 20세기 인천부평 대중음악 (2017년, 부평구문화재단/태림스코어, 편저)
- 정태춘박은옥40 프로젝트 헌정출판 “다시, 첫차를 기다리며” (2019년, 정태춘박은옥40 프로젝트 사업단, 편저)

도서 정보


<Record of a Legend 1 : 엄인호>
- 분류: 에세이>한국에세이, 에세이>예술에세이>음악에세이
- 저자: 박준흠
- 펴낸곳: 답(도서출판)
- 상세 서지정보: 450쪽 내외 / 판형 180*230(mm)
- 출간일: 2024년 4월 29일 예정
- 정가: 25,000원

* 표지 및 본문 이미지 등은 최종 제작 시 변경될 수 있습니다.


<Record of a Legend 2 : 안치환>
- 분류: 에세이>한국에세이, 에세이>예술에세이>음악에세이
- 저자: 박준흠
- 펴낸곳: 답(도서출판)
- 상세 서지정보: 450쪽 내외 / 판형 180*230(mm)
- 출간일: 2024년 4월 29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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