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을 추천합니다. 고전이라하면 너무 딱딱하고 재미없고 어려운걸로 알았는데,,,정말 흥미롭고 재밌는책인거같아요 인간의 오만과 편견이 얼마나 잘못되고 오해를 낳는지를 보여주는 책인거같아요 여성의 감수성을 자극하고 책속으로 빨려들어가는 기억속에 남는책입니다 누구나 한번쯤 읽어보면 제인오스틴의 다른작품에도 흥미를 갖을수있을듯하네요,
어린 시절을 풍성하게 채운 빨강머리 앤, 초원의 집... 소설의 짜릿함을 맛보게 한 토지, 태백산맥, 임꺽정... 전집 내지 시리즈 도서의 묘미는 '세월의 힘'에 있지 않을까요? 긴 시간, 작가의 피나는 열정과 빛나는 사상, 촉촉한 감성이 응축된 전집 도서! 긴 밤을 하얗게 새우며 이를 악물고 읽고 나면, 뜨거운 충족감이 마음을 채운답니다
그래서 전집도서야말로... 저의 진정한 '고전'이 될 수 밖에 없는 것 같은데요.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저만의 '고전' Best 5!!!
"NO.1 <토지> by 박경리"
서릿발같은 서희는 독하고 치밀하게 복수를 하고, 용이랑 월선이는 가슴 아픈 사랑을 하고... 임이네는 잡초처럼 질기게 목숨을 이어가고...
십대, 이십대... 드믄드믄 들춰 보면서 앓았던 '토지'를 향한 열병은 경험하면 경험할 수록 더 빠져들고 싶은 매력입니다. 평사리에서, 간도에서, 서울과 일본에서... 격동의 세월을 살아간 그들과, 더불어 울고 웃으며 하나가 되어 보시지 않으시겠어요?
"NO.2 <스티븐 킹 전집> by 스티븐 킹"
스티븐 킹 소설에서 제가 제일 처음 읽은 것은 <캐리>입니다. 하지만 15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캐리'는 생생한 이미지로 남아 제 마음을 전율하게 합니다.
온 몸에 여드름이 난 캐리... 올 나간 스타킹을 신은 캐리... 여학생 샤워실에서 첫 생리를 하는 캐리... 줄리엣 소매가 달린 빨강 드레스를 입은 캐리... 졸업 무도회장에서 돼지피를 뒤집어 쓴 캐리... 분노에 가득 차, 초능력으로 온 도시를 파괴하는 캐리...
그렇게 '캐리'로 시작한 떨림... 어른이 된 후, 스티븐 킹 소설 전집으로 더 깊게 경험할 수 있었어요. <살렘스 롯>이나 , <샤이닝>, <돌로레스 크레이븐>, <그린마일>, <미저리> 등 영화로 제작된 수많은 이야기들의 매력은, 스티븐 킹 만의 것이랍니다!!
"NO.3 <레 미제라블> by 빅토르 위고"
어린이용 문고판 '레 미제라블'은 가라! 미리엘 주교의 감화대로, 장발장이 실천하는 평생의 사랑은 분명 감동적이지만, '레 미제라블'이 던지는 주제는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버림받은 팡틴느의 이야기, 수녀원 생활에 대한 위고의 섬세한 묘사, 혁명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마리우스를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입니다.
동서출판사가 요즘, 전집 도서를 자꾸 내는데... <빨강머리 앤>은 사고 읽고 무척 만족스러웠습니다. 동서출판사 번역으로 나온 <레 미제라블>도 새롭게 추천합니다!!
"NO.4 <장길산> by 황석영"
제가 생존 작가 중엔 최고라고 생각하는, 소설가 황석영 선생님입니다. 황 선생님의 '장길산'은 홍명희의 '임꺽정' 같은 현실감은 적지만, 독자들의 로맨티시즘을 충족시켜주는 멋진 영웅입니다. 용모 출중, 재능 풍부, 인간성 최고인 장길산... 몇 해 전 유오성 주연의 드라마에 감동받은 사람이라면, 원작을 꼭 읽어볼 것을 추천합니다!!
"NO.5 <태백산맥> by 조정래"
<태백산맥>, 지금은 고전이 되었지만, 처음 나왔을 땐 정말 충격적이었지요. 공산당은 무조건 나쁜 놈들이고, 지탄해야 할 공공의 적이라는 무식한 반공 사상을, <태백산맥>이 한 번에 바꿔 버렸습니다. 조정래 작가는 단순한 역사 소설 작가라기보다, '인간'과 '세상살이'에 대한 깊은 성찰을 갖춘 분입니다. 그 빛나는 통찰력은 꼭 한 번쯤 확인해 봐야 할 '보물'이랍니다
http://blog.aladdin.co.kr/741337165/2179005 흠,고전의 정의를명쾌하게 날려주신것같아 왠지공감이 확오네요 오늘의책이 내일의고전이될수있다라는말은 ..여러가지로의미심장한거같아요 먼저 제가 가장 추천하고 싶은 책은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입니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지혜가 담긴 책 그런 류의 책인데요 그중에 가장 뜻깊고 실용적이며 필요한 내용이 담긴 책 같아요 좋은글이나 인생지혜가 담긴 책은 많지만 이 책만큼 내용이 실용적이고 와닿던 책은 흔치 않았어요. 다시한번읽어봐도 좋은느낌으로다가온,,책이구요 파트리트 쥐스킨트의 <향수>도 참독특하고 흔하지않은책인거같아요 재미도 있고 문학성도 뛰어나고 좀처럼 흔하지 않는 내용입니다. 향수에 관한 이야기예요~ 주인공이 천재 향수 제조가 입니다~ 내용은생략하고,영화로도 나왔죠 영화의 느낌보다 책으로읽으면 더 감동이진하게올거같아요또 최근에 읽은 오렌지 다섯조각이라는 책도 재밌더군요~ 프랑스 전통지방 음식들의 향이 물씬나는 책이예요 엄마와 딸의 삶이 너무나 극적입니다.베로니카죽기로 결심하다 이책은 좀 유명하죠~ 요즘 한창 잘나간는책인데 파울로 코엘료의 작품입니다.코엘료 작품중 괜찮은듯 해요. 읽기에 무난한~손에 땀을 쥐게하는 책은 추리소설이죠~ 셜록홈즈 시리즈는 굉장히 유명하니까.. 읽어보세요 최근 읽었던것 중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라는 책이 있는데요 책장 마지막까지 범인을 알 수 없답니다. ^-^ 해설부분에나 가서야 아하~ 탄성을 지르게 되는 ㅋ 고전중에 의외로 재밌는 책들이 많아요.. 문학성도 뛰어나고 내용도 딱딱하지 않고 재밌는 책들을 추천한다면... 토지 읽어보셨나요? 박경림씨 소설 말구요 펄벅이 지은~ 토지요 또 폭풍의 언덕도 재밌고 문학적이 소설이었습니다. 이 책은 사랑이야기네요 ㅋ 아~ 마지막으로 홍세화씨가 지은 나는 파리의 택시운전기사 읽어보세요 지하철이나 누구를 기다리거나, 자기전에 가볍게 읽으면 좋을 듯 해요 . 홍세화씨가 파리의 택시운전기사로 일하며 느낀 감정, 에피소드 등을 담았는데 의외로 재밌더라구요 저도 추천받아서 읽은 책이예요.. 배울 내용도 많았구요 책은 시대와 국경을초월해서 모든사람들이 공유할수있고 깨닫을수있게하는책이 참좋은거같아요 앞으로도 알라딘에서 추천한책들이 참좋은도서들이많아서 참고해서 다 읽어보고싶은욕심이 마구생깁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