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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기간 : 2015년 4월 2일 ~ 5월 4일 I 당첨자 발표 : 5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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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어린이 책 14종 중에서,
내가 재미있게 읽은 책의 100자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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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 발표 : 5월 7일, 발급 : 5월 8일)
<루루와 라라의 컵케이크>
- 안비루 야스코
제 책을 읽고 나서
꼭 과자 만들기에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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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이슈& 테마 도서

전문가가 선택한 4월의 어린이 책 모두보기
초등 4~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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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초등학교 교사 최은경의 선택

아이들의 눈높이를 맞추고 재미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역사 공부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이럴 때 꼭 필요한 책이 바로 <재미있다! 한국사>다. <재미있다! 한국사>는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에 나오는 한국사 이야기를 마치 역사 현장에서 직접 듣는 것처럼 흥미롭고 생생하게 담아 놓았다. 아이들이 올해부터 배우는 교과서 한국사는 우리 역사를 대표적인 인물과 유물을 통해 파악한다는데, 이 시리즈에는 유물과 유적 그리고 역사 인물에 대한 다양한 그림과 사진은 물론 생생한 정보와 지식이 가득하다.

초등 1~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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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사편찬위원회 교육연구관 김동운의 선택

초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이 한국사를 처음 접하게 할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직 역사적 시간이나 사건을 객관적으로 인식하지 못하며, 현실과 허구를 제대로 구별하지 못하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3, 4학년이 되어야 시간의 흐름에 따른 변천을 느끼며 인과관계를 파악하기 시작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저학년은 그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전개되어야 흥미를 끌 수 있습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안녕? 한국사>는 초등학교 1, 2학년들의 발달 단계에 알맞은 한국사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도깨비들이 우리의 역사 속에서 시간과 공간을 건너뛰며 미션을 해결한다는 설정도 재미있습니다.


초등 5~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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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큐레이터이자 미술에 관한 글을 쓰는 작가 문희영의 선택

우리는 누구나 행복한 삶을 꿈꾼다. 하지만 방법도 모른 채 그저 행복하기만을 바라는 건 아닐까? 물질적 풍요, 큰 집, 멋진 자동차, 명품들이 위로해 주는 행복이 아니라 우리에게 주어진 인생을 소중하게 일궈 나가는 시간 속에서 자연스레 행복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책은 말해주고 있다. 저자가 만난 덴마크의 사람들은 요리사, 의사, 택시기사, 미래학자, 변호사 등 어느 누구나 자신의 일을 소중하게 생각했다. 그리고 학생들은 미래에 어떤 사람으로 사회 안에서 자리하게 될지, 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한다. 물론 혼자가 아니라 국가가, 정부가, 학교가, 어른들이 같이 길을 열어준다.

초등 전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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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초등학교 교사 유순희의 선택

이 책을 읽는 독자는 꿈을 상상하고, 상상한 꿈을 마음에 간직만 하는 게 아니라 자신이 직접 해봄으로써 느낄 수 있는 좌절, 극복, 용기, 모험 등의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꿈을 이루어나가는 과정이 얼마나 스릴 넘치고 행복한 것인가를 저절로 깨닫게 됩니다. 꼬리에 꼬리를 물듯, 호기심 많은 생쥐의 꿈이 어린 소년 린드버그에게, 그리고 소년 린드버그의 꿈이 어린이 독자에게 자연스럽게 스며듭니다. 그리고 학업 스트레스 때문에 꿈조차 마음껏 꿀 용기조차 내기 힘은 우리나라의 어린 독자들에게 해보고 싶은 것이 뭐냐고, 만들고 싶은 것이 뭐냐고 물어보며 생쥐처럼, 린드버그처럼 직접 해보라고, 직접 해보면 상상보다 훨씬 더 행복한 일들을 만날 수 있을 거라고 용기를 줍니다.


초등 전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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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작가 박채란의 선택

이제 막 남자와 여자에 눈떠가는 아이들이 있다고 하자. 중요한 걸 제대로 알려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나 같은 어른들은 딱딱하고 재미없는 책을 양팔 가득 아이들에게 안기거나, 얼굴을 들이밀고 고민이 있으면 이야기 해 보라고 채근할 것이다. 아이들은? 당연히 도망가겠지. 그러는 대신에, 이 책 <외계인 소녀 원시인 소녀>를 슬쩍 아이들 방 의자 아래에 떨어트려 보는 건 어떨까? 궁금함에 집어 들기만 했다면 반은 성공, 책표지를 넘기기만 하면 나머지 절반도 성공이다. 아이들은 단숨에 깔깔거리며 이 책을 다 읽고야 말 것이다. 음 맞아, 남자는 이렇고 여자는 이렇지 이러쿵저러쿵 수다를 떨어댈 것이다.

초등 3~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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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부흥초등학교 교사 임영은의 선택

이 책은 이런 느낌이다. 따뜻한 봄날, 놀이터 나무 그늘에서 우연히 만난 백발이 성성한 옆집 할아버지가 담담한 어조로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를 동네 아이들에게 들려준다. 당신이 젊은 시절 밀림에 들어가서 수많은 동물을 만난 이야기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할아버지 뻥치지 마세요.”라고 하지만, 원숭이, 뱀, 박쥐, 개미, 전갈 등등 온갖 동물들의 신기하고 놀라운 이야기에 정신이 쏙 빠진다. 재미도 재미지만 이 할아버지가 따뜻하고 참 좋은 분이란 걸 아이들은 모두 느낄 수 있었다. 할아버지의 얘기를 계기로 아이들은 정글이라는 새로운 세계에 대한 호기심과 동경이 생겼다. 아이들은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듣고 나서 어렴풋하게나마 자기들에게 새로운 세계가 열렸다는 것을 느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 할아버지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존경받는 동물학자였어!


초등 4~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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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재단 기획팀장 조선희의 선택

예컨대 ‘청자상감모란당초문표형주자’, 읽는 것만으로도 숨이 차는 이 이름을 어찌 쉽게 머릿속에 넣을 수 있겠는가. 그런데 이 책에서 일러준 대로 <빛깔이나 재질+무늬 넣는 기법+무늬 종류+그릇 모양> 순서대로 지어진 이름이라고 생각하면서 읽어보자. 푸른색의 자기인데, 상감기법으로 모란과 당초무늬를 넣은 표주박 모양의 주전자로군. 세상에나, 너무 쉽게 알 수 있다. 그에 따르니 ‘백자청화매조죽문유개호’라는 어렵디 어려운 이름 역시 청화 기법으로 매화와 새와 대나무 무늬를 넣은, 뚜껑 달린 백자 항아리라는 것을 금세 눈치 챌 수 있었다. 아는 만큼 보인다 했으니 이름만 들어도 얼추 모양새가 머릿속에 그려지기 시작한다. 이 책을 읽는 기쁨이 더해지는 이유이다.

초등 1~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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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작가 소중애의 선택

나는 책을 들고 주방으로 달려갔어요. 있는 재료를 다 꺼내 놓고 호두를 잘게 잘라 놨어요. 그런 다음 책 속에 있는 방법대로 컵케이크를 만들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겁이 났어요. 나는 한 번도 케이크를 만들어 본 적이 없거든요. “할 수 있어. 루루나 라라 같은 어린애들도 만들었잖아.” 컵에 반죽한 것을 넣고 전자레인지에 넣었어요. 잠시 후 구수한 냄새가 나고 띵 소리가 났어요. 전자레인지에서 호두 케이크를 꺼냈어요. 아, 그것은 마법과 같았어요! 컵 위로 소복이 부풀어 오른 부드러운 케이크가 완성된 거예요. “이 책은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마법의 책이야.” 나는 중얼거렸지요. 책이 나를 움직여 컵케이크를 만들었잖아요. 그리고 나는 맛있는 컵케이크를 먹게 되었으니 책이 나에게 마법을 건 것이 틀림없어요.


초등 1~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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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청소년 문학평론가 김지은의 선택

어린이가 평소에 가슴에 품고 있었지만 잘 다루어지지 않았던 중요한 문제들, 예를 들면 사랑 받기, 소원 성취, 작은 걱정 해결하기, 성장에 대한 불신 등을 하나하나 짚고 있다. 그럼에도 주제가 되는 말을 무리하지 앞세우지 않으면서 마음의 구석구석을 잘 들여다본 작가의 절제력이 돋보였다. 우미옥 작가는 자신이 만들어낸 이야기의 힘을 믿으면서 그 안에서 이야기의 완성도를 촘촘히 채우기 위해 애쓴다. ‘귀엽다’는 소리를 듣지 못하고 자란 어린이의 안타까움을 다룬 ‘등 뒤에 고양이’나 걱정인형의 걱정을 달래다가 정작 자신의 걱정을 잊어버리고 만 아이를 그려낸 ‘두근두근 걱정 대장’은 작지만 오래 품고 싶은 이야기였다.

초등 3~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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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숲그림책도서관 관장 최지혜의 선택

어린 시절 학교를 다니면서 딴생각을 안 해본 학생이 있을까? 선생님이 칠판 앞에서 열심히 수업은 하는데 날씨는 쨍쨍 햇살이 비치고 답답하고 놀고 싶은 마음에 교실 밖으로 뛰쳐나가고 싶은 적이 있지 않는가? <딴생각 중>은 이런 우리들에게 마음껏 딴생각을 하라고 이야기 해주는 고마운 책이다. 마음껏 딴생각을 하면서 딴생각쟁이는 어느 날 자신의 꿈을 찾아간다.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 색연필이 주는 선한 선들과 색깔이 내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었다. 재치 있는 그림들이 그림책을 보는 사람들을 딴생각 속으로 편안하게 이끌어준다. 마치 주인공이 노랑새가 되어 훨훨 날아다니듯이.


초등 3~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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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가, 한양대 국제어학원 한국어 강사 김선희의 선택

이 작품은 조지가 직접 체험하는 타이타닉 호의 침몰을 다룬다. 그리고 조지의 가상체험은 당시 침몰하는 배속에 있었던 것처럼 장면 하나하나가 생생하다. 타이타닉 호의 침몰은 숱한 사연과 엄청난 뒷이야기를 낳았다. 디카프리오가 열연한 영화도 있지 않는가? 이 끔찍한 사고를 겪고 난 뒤, 모든 배는 승객과 승무원들을 태울 수 있는 구명보트를 전부 갖추어야 한다는 법을 만들었다. 또한 대서양 항로를 이용하는 선박들은 빙산이 많이 몰려 있는 지역을 피해 남쪽으로 항로를 변경했으며 이 사건을 계기로 관계자들은 안전한 항해를 위한 조치를 많이 만들었다. 이 작품에는 친절하게도 그러한 과정과 정보도 들어가 있다.

초등 3~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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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관장 이정모의 선택

우리 호모 사피엔스는 탄생한 지 겨우 20만 년 밖에 안 되었어요. 지금 멸종하기에는 너무 아쉬워요. 그리고 우리 인간이 없다면 지구가 무슨 소용이겠어요? 그러니 지구를 위해서라도 우리 인간이 살아남아야 하지요. 인간은 원래 지구를 파괴하는 존재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우리가 트림과 방귀로 내뱉는 온실가스는 정말 조금이거든요. 이걸 보면 지구를 변화시키라고 인간이 탄생한 것은 아닐 거예요. 인간은 지구를 지킬 수 없다고도 생각하지 마세요. 인간은 그 어떤 동물도 상상하지 못하는 일을 하잖아요. 엄청나게 큰 뇌와 협동심 그리고 동정심이 있거든요. 우리가 배우고 느끼고 그리고 행동하면 기후 변화와 대멸종을 막을 수 있을 거예요. 나는 우리 지구에서 계속 살고 싶어요..


초등 5~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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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청소년문학 평론가 오세란의 선택

이 작품이 귀한 이유는 아메리카 역사에서 중요한 부분인 동양인 이주 노동자의 이민 역사를 고스란히 복원하고 있다는 점에 있다. 이 책은 중국인 노동자가 사탕수수 농장에 이주하여 흑인 노동자와 함께하는 전 과정을 보여준다. 책 속에 등장하는 중국인 이민자들의 모습은 우리에게도 낯설지 않은 역사다. 인종을 떠난 흑인 노동자와 중국인 노동자의 어울림은 힘든 노동을 통해 만들어진 우정이다. 때로 사람들은 노동자를 ‘세상의 소금’이라 일컫는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설탕의 달콤함에 녹아 있는 노동자의 땀내 나는 짠맛을 느낄 수 있다. 흑인 소녀 슈거와 백인 농장주의 아들 빌리와의 우정 또한 우리에게 새로운 의미로 다가온다. 어른들이 만들어 낸 사회 제도 때문에 온전한 관계마저 무너져 가는 비인간적인 상황에서 아이들이 만드는 순수한 우정은 인간의 본성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되새기게 해 준다.

초등 5~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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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한국사 전문 작가 이광희의 선택

이 책은 밥 같은 책이다. 그것도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흰 쌀밥이나, 2분이면 바로 먹을 수 있는 즉석밥이 아니라, 꼭꼭 씹어 먹어야 하는 잡곡밥 같은 책이다. 가치란 수수, 기장, 율무, 귀리, 콩, 조, 찹쌀, 팥, 보리쌀, 검은쌀 등 각각의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는 곡식 같은 것이다. 해와 달, 하늘과 땅, 비와 바람, 무지개와 구름의 숨결이 담긴 그런 밥 같은 이야기이다. 지금 이 땅의 어린이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 정직한 밥과 건강한 가치가 필요하다. 당연한 이야기를 하는 어른, 원칙대로 살아도 괜찮다고 이야기하는 책이 필요하다. 이 책을 통해 박원순이라는 한 인간이 부여잡고 살아낸 가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더 넓게는 이 시대에 어른으로 살아가는 우리가 어린이에게 들려줄 수 있는 말이 무엇일까 고민하는 계기가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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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추첨 적립금 5천원 증정 (당첨자 발표 : 5월 7일, 적립급 발급 : 5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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