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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기간 : 2014년 9월 2일 ~ 9월 30일 I 당첨자 발표 : 10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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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 발표 : 10월 7일, 발급 : 10월 8일)
6년 만의 신작 <그 꿈들>
- 박 기 범
이라크로 떠난
한국의 동화작가,
몸소 겪은 전쟁의 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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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이슈& 테마 도서

전문가가 선택한 9월의 어린이 책 모두보기
초등 5~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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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 철학과 교수 유헌식의 선택

이 책의 가장 큰 가치는 어린이가 맞닥뜨린 문제를 단편적이고 평면적으로 바라보지 않고, 여러 관점에서 입체적으로 바라보게 한다는 데 있다. 이 세상 어떤 일도 한쪽 면만을 보고 평가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이 책은 곳곳에서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문제를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 생각하는 태도를 경계한다. “가슴이 하는 말, 머리가 하는 말을 모두 들어야 해요.” “행복은 삶을 바라보는 방법에 달렸어요.”와 같은 충고는 어린이에게 균형 있게 사고하는 능력을 길러줄 것이다. 그런가 하면, “내가 꼭 바라는 모습대로 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답니다.”라는 충고는 어린이가 무턱대고 희망을 품지 않게 해줄 것이다.

초등 5~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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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일곱 살의 털> 작가 김해원의 선택

그곳에 꿈이 있었다. 아마도 2003년 그해 나는 분명 폭격 맞은 도시의 참혹한 광경과 겁에 질린 사람들의 눈빛을 뉴스에서 얼핏 보았을 테고, 전쟁을 막기 위해 그곳으로 달려간 사람들의 얘기를 들었을 것이다. 그리고 안타까워했을 것이다. 적어도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부르짖는 목소리에 공감하는 정도의 양심은 있었을 테니까. 하지만 그 전쟁터 한가운데 있었던 아무개를 생각하진 않았다. 공터에서 공을 차며 달리는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과 이웃 오빠를 좋아하는 소녀의 반짝이는 눈빛과 선생님 질문에 손을 번쩍 든 아이의 힘찬 목소리는 들으려고도 보려고도 하지 않았다. 처참하게 무너진 도시에 묻힌 것이 ‘그 꿈들’이라는 걸 비겁하게 모른 체했다. 이제야 「그 꿈들」을 들춰보면서 그들의 이름을 가만히 불러봤다.


초등 3~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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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예당초등학교 사서교사 염광미의 선택

일곱 살인 단추는 오빠와 함께 지내야 할 때가 많다. 엄마는 늦은 밤까지 일하고 아빠는 다쳐서 매일 누워서만 지내기 때문이다. 단추는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의 꼬마 악동 제제를 닮았다. 아직은 어린 나이의 아이에게는 냉정한 현실과 그 현실 앞에서 너무 빨리 철이 들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아직은 한창 어리광을 부릴 나이인데 엄마에게 떼 한번 쓰지 않고 묵묵히 참아 낸다. 자신을 매일 놀려대는 오빠지만 오히려 닮고 싶어 한다. 심사가 꼬일 만도 한데, 나이에 비해 속이 꽤 깊다. 오빠가 겉으로는 괴롭히는 것 같지만, 보디가드처럼 지켜주고 있음을 알기 때문일까? 보일 듯 말 듯 감춰진 오빠의 사랑이 단추의 마음과 읽는 이의 마음을 두근두근 하게 만든다.

초등 3~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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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 피노키오 대표 이희송의 선택

세계 최초로 17층 건물 높이의 폭포에서 달랑 나무통 하나만 타고 뛰어내린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근데 그 사람은 나이 62세의 할머니였습니다. 그것도 자그마치 100여 년 전의 일이라고 합니다. 그 할머니는 많이 다치지도 않고 무사히 살아났답니다. 자, 여러분은 이 이야기가 믿어지나요? 62세의 할머니가 그저 옆에서 바라만 보고 있어도 무서울 정도로 높디높은 폭포, 그것도 세계에서 가장 큰 폭포 중의 하나인 나이아가라 폭포를 나무통을 타고 뛰어내렸다니 이게 정말 현실에서 가능한 일일까요? 처음에 책을 봤을 때는 저도 믿지 않았답니다. 그런데 이 이야기는 실화입니다. 작가 크리스 반 알스버그가 1901년 세계 최초로 나이아가라 폭포 타기에 성공했던 애니 애디슨 테일러 할머니에 대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작품입니다.


초등 1~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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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방사능감시센터 운영 위원장
김혜정의 선택

이 책은 원자력 발전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묻습니다. 원자력 문제는 지금 당장 모두가 생각해 볼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참으로 의미 있고 필요한 책이지요.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 원자력 발전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세요. 우리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삶을 위한 작지만 소중한 일을 함께하기를 응원합니다.

초등 3~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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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미술평론가 유홍준의 선택

누구나 알고 있는 경복궁, 그러나 경복궁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은 경복궁을 발굴해 본 사람이다. 이 책의 저자 최인화 연구원은 내가 문화재청장으로 있을 때부터 무려 7년간 경복궁의 옛 터를 발굴하여 오늘의 모습으로 복원 가능하게 한 현장 실무자이다. 때문에 최인화 연구원이 들려주는 경복궁 이야기에는 기존의 안내서와는 다른 유익한 내용으로 가득하다.


초등 3~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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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교사 박정아의 선택

김득신이 정말 특별한 것은 조선 최고의 다독가이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어릴 적 앓았던 큰 병으로 인해 기억력이 떨어져 노둔했던 사람이었으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여 끝끝내 목표를 이룬 인간 승리의 표본이라는 점이다. 이 책 <백곡선생과 저승도서관>은 이러한 김득신의 일생을 사후에 염라대왕 앞에서 저승거울을 통해 그가 얼마나 책을 사랑했고 많이 읽었으며 자신의 결점을 이겨내면서 노력하는 삶을 살았는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어 재미있고 맛깔스럽게 잘 표현하였다. 책을 읽기 싫어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투영한 것 같은 몽돌이를 등장시켜 김득신과 대비시켜 연출한 것도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한다.

초등 1~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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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문학평론가 김상욱의 선택

왕자는 ‘결핍’된 인물이다. 개미조차 드나들 수 없는 아주 작은 콧구멍이란 외관상 드러나 보이는 신체적 결함을 안고 태어났다. 그러나 결핍은 곧 남들과는 다른 ‘차이’이며, 차이는 새로움을 가져다준다. ‘콧구멍 왕자’는 냄새에 누구보다 민감하고, 콧바람이 아주 세다. 작은 것이 오히려 더 뛰어난 몫을 감당한다. 그럼에도 그 두드러진 특성들은 쉽게 자랑스러움으로 전화되지 않는다. 당연히 출분과 여행이 뒤따른다. ‘떠남’ 또한 옛이야기의 필수적인 모티프인 까닭이다. 그 여행에서 주인공은 두꺼비 친구도 만나고,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함은 물론이다.


초등 3~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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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곡초등학교 교사 이소라의 선택

어떤 문제에 부딪혔을 때 중요한 것은 다양한 방식으로 사고를 해 보는 것과 포기하지 않는 것, 끊임없이 의심하고 질문하는 것입니다. 이런 자세를 통해 우리의 사고는 점점 확장하고 발달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철학 박사 스티븐 로의 생각하게 만드는 책>은 우리 아이들이 한 번쯤은 읽어 봐야 할 책입니다. 계속 질문을 던지고, 만들게 하면서 생각 근육을 단련시켜 주기 때문입니다. 문제 해결력과 사고 확장, 재미는 덤으로 가져가지요. 그리고 사실은 고정관념에 갇혀 있는 우리 어른들이 함께 읽었으면 하는 책이기도 합니다.

초등 1~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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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작가 엄혜숙의 선택

누, 황제펭귄, 제비, 아프리카코끼리, 붉은게, 모나크나비, 된장잠자리, 살오징어, 귀신고래, 북극곰, 홍부리황새, 저어새처럼 대이동으로 유명한 동물을 다루고 있다. 우선 어떤 동물이 떼를 지어 이동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그다음에 그 동물이 이동하는 이유를 알려 주고, 마지막으로 그 동물과 연관된 상세한 정보를 제시한다. 정보는 동물의 이동 경로를 보여 주는 지도, 동물과 연관된 환경적인 정보는 물론 역사적이며 사회적인 의미까지 담고 있다. 우리가 대이동을 하는 동물들과는 물론이고, 모든 생물과 평화롭게 공존해야 함을 일깨우는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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