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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 발표 : 6월 10일, 발급 : 6월 12일)
신작 장편동화 <짜증방> 출간!
- 소 중 애
짜증 부리는
버릇을 고쳐야
행복한 어른이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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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이슈& 테마 도서

전문가가 선택한 5월의 어린이 책 모두보기
초등 4~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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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역사교육과 교수 김태웅의 선택

이 책을 펼치면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놀랍다’는 것이었다. 실제 크기로 유물을 본다는 것의 시각적 효과는 대단하다. 직접 현장에서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는 듯 생생할뿐더러 유물에 담긴 역사 그 자체가 선명하고 풍부하게 다가온다. 작은 사진으로만 보던 유물들이 책에서 튀어나와 눈에 들어오고 손에 잡히는 느낌이란 신선한 감동이다. 이렇게 유물 하나하나를 제대로 살펴보며 그 역사적 배경과 맥락을 공부할 수 있게 구성되어 어린 학생들도 역사가 ‘살아있는 지식’이라는 것이 실감날 것이다.

초등 4~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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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작가 우현옥의 선택

지금까지 우리는 그 많은 이름과 개념을 시험이나 학습을 위해 암기해 왔고, 여전히 그것을 위해 아이들에게 암기를 강요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의 삶은 강요해서 암기한 지식으로만 알아가기엔 너무 복잡하다. 이처럼 복잡한 세상이 어떻게 움직이고 바뀌어 가는지, 조금 더 눈을 크게 뜨고 보면 어떨까. <복작복작 세상을 바꾸는 법칙>은 이제 막 세상을 알아가기 시작하는 어린이들에게 그런 길잡이가 되어 주는 책이다. 좀 더 멀리 바라볼 수 있도록 곁에서 든든한 등지기가 되어 줄 것이다.


초등 1~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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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문학가 고정욱의 선택

<까만 아이>는 백인 가정에 입양된 흑인 아이의 심정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저 멀리 아프리카의 어느 나라에서 자기를 막 데려왔을 때에는 마을 사람들 모두가 기뻐해 주었답니다. 그런데 어느덧 쑥쑥 자라 키가 껑충한 소년이 되자, 마을 사람들의 눈길은 차갑게 변합니다. 소년은 어떡하든 사람들 사이에 끼어들고 싶어 하지만, 그럴수록 소년을 밀어내는 손짓은 완강하기만 합니다. 소년은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뚜벅뚜벅 씩씩하게 걸어갈 수 있을까요?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은 아마도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의 가슴속에 마련되어 있을 겁니다. 주변을 둘러보십시오. 낯선 곳, 낯선 사람들 사이에 놓인 이런 아이들과 함께 살아갈 사람들은 바로 우리들이니까 말입니다.

초등 1~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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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자유학교 교사 한아름의 선택

읽는 내내 흥미롭다. 과연 소나무 씨는 소나무 씨가 하는 것이라면 똑같이 따라하는 이웃을 두고 멀리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자기 집을 꾸미는데 성공할 것인가. 집을 꾸미기 위해 꼼꼼하게 준비하고 차근차근 실천하는 소나무 씨에게 생기는 또 다른 소동들은 책장을 덮는 순간까지 궁금증을 더해가며 이야기에 몰입하게 만든다. 그리고 책장을 덮고 나면 현실에서 만나기 어려울법한 이야기가 매우 생생하게 다가오며 오히려 현실성 있게 느껴지기까지 한다. 아이들도 내가 읽은 느낌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반복되는 표현을 노래처럼 앞 다퉈 말하고 다음 장면을 궁금해 하였으며 소나무 씨가 겪는 소동을 보며 깔깔 웃었다.


초등 1~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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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논픽션 작가 이지유의 선택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 모든 일이 누구 때문에 벌어졌느냐는 것이다. “엄마, 숲의 딸기가 제철이래요. 딸기 따러 가고 싶어.”라고 말하는 아이가 없었다면 이 이야기는 시작되지 않았다. 거기에 내일 딸기 따러 가자고 흔쾌히 맞장구를 쳐주는 엄마가 없었다면 이야기는 이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그 뒤로 딸기를 딸 때도 잼을 만들 때도 파티를 할 때도 모든 활동의 중심은 아이들이다. 만약 이야기의 시작이 “얘들아, 딸기 따러 갈래?” 또는 “딸기에 대해 알아볼까.”였다면 얼마나 재미없는 이야기가 되었을까? 시작이 이러하면 그 이야기는 이미 아이의 것이 아니라 어른의 설명이 되어 버린다. 아이들은 그런 행간을 귀신 같이 알아본다.

초등 전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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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문학 평론가 김현숙의 선택

더 많은 것을 누리겠다는 목표 속에서 가족 모두 전사처럼 하루하루를 보내느라, 크고 작은 갈등을 겪는 우리들 아닌가. 가족의 원만한 유지를 위해 이런저런 담론과 규율들이 만들어왔다. 그러나 우리들 가족은 행복해지지 않았다. 텐진의 가족은 늘 그렇듯 내일 아침이면 새 풀밭을 찾아 나선다고 한다. 유목민에게 풀은 양과 자신들을 살리는 근원적 양식이다. 그토록 중요하나 쉬이 찾아지지 않는 풀밭을, 고조할아버지와 암양들이 먼저 찾아내리라 한다. 이 양은 이 가족 밖의 저것이 아니라 생사를 함께 하는 가족원이다. 가족원들 사이에 구분과 서열보다 삶을 공유하는 생명체들의 집합체로 이해하는 그들이니, 왜 아니 그러겠는가.


초등 3~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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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문학평론가 오석균의 선택

지금 아이들은 물질적으로는 훨씬 나아진 환경 속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아이들이 스스로 행복하다고 느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가혹할 정도로 치열해진 경쟁 속에서 어른들은 직장과 일에 눌리고,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늘 무엇엔가 쫓깁니다. ‘그 무엇’이란 아마도 자기 아이가 남들보다 위에 서기를 바라는 어른들의 욕망일 테지요. 그러다 보니 가족끼리 따뜻한 대화는커녕 눈길 한번 제대로 주고받기도 쉽지 않은 형편입니다. 가족의 사랑과 헌신으로 장애를 극복한 이 작가는 독자들의 심리를 세심하게 잘 이해하고 있는 듯합니다.

초등 1~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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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2학년 학부모 김명선의 선택

아기자기하고 예쁜 그림에 만화까지 접목시켜 놓으니 더욱 유익하고 재미있다. 대륙, 대양처럼 어려운 말은 저학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쉬운 말로 풀어썼고, 대륙에 대한 안내도 쉽고 재미있다. 세계의 강, 산, 바다, 동물, 계절, 음식, 집, 축제, 종교, 운동 경기, 인구 등에 대해서 한눈에 볼 수 있게 비교하면서 저학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하고 있다. 그런데 이 책이 진짜 좋은 이유는 뒷부분에 있다. 피부색, 인종이 달라도 우리는 모두 소중한 사람들이라고 이야기한다. 또한 물이 부족한 지역의 현황을 실생활을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으며 가난한 나라, 급격한 기후 변화로 아픈 지구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해 준다.


초등 전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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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시인 유지화의 선택

114명의 어린이들이 직접 시를 짓고, 직접 그림을 그린 동화 같은 시조 책입니다. 비밀의 방이 열리듯, 학예회가 열리 듯, 어린이들의 다양한 체험이 시조라는 리듬을 입어 생명력으로 눈부시게 빛납니다. 어린이들의 다채로운 감성이 우리말의 가락을 얻어 갈피마다 새롭습니다. 동시조를 보면, 어린이들의 뛰어난 관찰력과 상상하는 힘, 남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귀엽고 정겹습니다. 무엇보다 자기만의 생각을 잘 풀어냈고, 어린이들의 세계를 엿볼 수 있습니다. 또 어린이들이 동시조에 맞게 자기 느낌을 풀어낸 아기자기하고 통통 튀는 그림이 책 읽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초등 3~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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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문학평론가 원종찬의 선택

한 해 동안 벌어진 벼알 삼형제의 여정은 우리 땅에서 이뤄지는 농사일과 살림살이를 보여주는 것이라 매우 정겨울 뿐 아니라 뜻도 깊습니다. 우리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때부터 자연과 사람이 한데 어우러져 사는 모습이 이 이야기에 담겨 있습니다. 우리 아들의 아들의 아들로 이런 모습은 계속 이어지겠지요. 벼알 삼형제의 긴 생명력은 곧 이 이야기의 긴 생명력이라고 해도 좋을 것입니다. 생생하게 펼쳐지는 그림들이 이야기의 흐름을 도와줄 것입니다. 벼알 삼형제의 여정을 자기 일처럼 아주 실감나게 겪어볼 수 있도록 말입니다.


초등 1~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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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출판사 편집팀장 이향의 선택

어쩌면 요즘의 아이들은 처음부터 회색 아이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른의 마음대로 아이의 성향을 정해 주고, 길러진 회색 아이요. 아이의 얼굴이 자기 고유의 색을 갖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아이에게는 수많은 변화를 보여주기보다 ‘진심어린 공감’을 느낄 수 있는 단 한 가지가 필요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시큰둥하고 감정이 메말라 버린, 어쩌면 마르틴 같은 우리의 아이들에게 <회색 아이>가 눈물 한 방울 떨구어 낼 수 있는 책이 되길 바라봅니다.

초등 1~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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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신문사 출판국장 박중곤의 선택

어린이들의 자연 교육과 인성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 양서입니다. 특히 자연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어린이에게 산나물과 들나물의 특성뿐만 아니라 식물의 신비함과 소중함을 귀에 대고 소곤소곤 이야기하듯 흥미롭게 풀어 갑니다. 동화구연가가 흥미진진한 동화를 들려주는 것처럼 글이 쉽고, 사진과 그림이 정답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나물 하나하나의 신비로운 생장 과정을 포착한 사진과 귀엽고 앙증맞으면서도 정성 가득한 그림은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초등 전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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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문학 평론가 엄혜숙의 선택

군화는 전쟁을 하러 가는데, 바다를 건너가서 이웃 나라 사람들을 “짓밟아 뭉개 버”리고, 다음 전쟁터로 가서 이웃 나라 사람들을 “짓밟아 슬픔의 구렁텅이로 떠밀어 버”린다. 이렇게 수많은 생명을 앗아가는 전쟁에서 군화도, 전쟁 명령을 내린 국가도 “너덜너덜해지고” 만다. 나아가 “수많은 군화들”이 “돌아오지 못”했다. 지금까지 우리는 전쟁의 피해자로서 전쟁의 공포와 비참함에 주목해왔다. 그러나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전쟁을 일으킨 나라에서도 일반 사람들은 역시 전쟁의 피해자였던 것이다.

초등 전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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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아시아를 위한 나와우리 사무국장
조진석의 선택

사쿠라꽃 피는 계절에 태어난 주인공은, 자국인 일본이 조선을 식민지로 두고 중국을 침략한 줄도 모른 채 군국소년으로 하루가 다르게 커간다. 전쟁 마지막 해 병든 아버지는 약도 쓰지 못한 채 죽고, 일본은 오키나와 패전과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이 떨어진 후 갑작스러운 종전(終戰)을 맞는다. 주인공은 종전 후 전쟁에 진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다가, 전후(戰後) 가난과 고난 속에서 일본과 아시아와 세계 사람들이 전쟁에서 억울하게 죽은 것을 문득 깨닫고는 전쟁에 의문을 품고 마침내 사쿠라나무 그늘 아래에서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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