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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기간 : 2013년 7월 2일 ~ 7월 31일 당첨자 발표 : 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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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괴물 친구들>은 5백원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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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어린이 책 10종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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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 발표 : 8월 13일, 발급 : 8월 14일)
"너희 집엔 어떤 괴물이 사니?"
<우리 집 괴물 친구들>
- 박 효 미
엉뚱한 상상력이
우리의 평범한 일상을
빛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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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이슈& 테마 도서

전문가가 선택한 7월의 어린이 책 모두보기
초등 3~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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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풍양 초등학교 교사 김수정의 선택

전 세계 어느 나라에 가도 물건을 사고파는 곳인 시장은 있을 테고, 저마다 다른, 각 나라의 평범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진짜 모습을 만날 수 있는 곳이 시장일 것입니다. 각 나라마다 고유한 전통 시장이 생겨나고 발전하게 된 이야기가 담겨 있어서 시장을 통해 한 나라의 역사,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터키 이스탄불의 카펫 시장을 가 보면 터키 유목민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고, 오스트리아 빈의 크리스마스 시장이나 불가리아의 소피아 성화 시장은 기독교 중심의 문화를 살아낸 유럽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지요.

초등 1~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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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평론가 김서정의 선택

아이를 키우거나 가르치거나 하다 보면, 애들이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어서 속 터지는 경우가 어디 한두 번인가. 이건 비단 어른들만이 아니라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자기가 제법 어른인 줄 아는 아이는 저보다 어린 '아랫것'을 이해할 수가 없다. <우리 집 괴물 친구들>의 형 안상민이 동생 안종민을 보는 눈이 그렇다. 그렇게 동생의 속을 읽어주는 형의 이야기인 이 책은, 어른들에게는 아이 속을 읽는 법을 알려주고, 아이들에게는 자기 속을 이야기하는 법을 알려준다.


초등 5~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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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문학평론가 김민령의 선택

중국의 소수민족 정책이 지나치게 억압적이고 비민주적이라는 것과는 별개로, 50개 이상의 소수 민족이 저마다 고유한 정체성을 유지한 채 살아가고 있다는 것은 중국이 가진 큰 문화적 자산이다. 각 민족이 가진 전통과 문화는 그 자체로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을 테니 말이다. 펑슈에쥔의 <너는 내 여동생>은 여느 성장소설과는 다른 서글픈 분위기와 남다른 깊이를 보여주는데, 이는 중국 산골의 묘족 마을이 배경이라는 것과 큰 관련이 있다. <너는 내 여동생>은 중국의 6,70년대 정치사회적 변화와 소수민족의 순박하고 아름다운 생활상을 효과적인 배경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천진하고 순수한 소녀들의 성장 이야기를 통해 인생 전반에 대해 성찰하도록 이끌어준다.

초등 5~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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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책 작가 백승연의 선택

나도 오늘 이 작품을 읽으며 은하철도에 올라 넓고도 깊은 환상의 세계 속에 푹 빠져 은하의 너른 바다를 무한히 헤엄친다. 이 은하철도는 오를 때마다 매번 다른 상상의 세상으로 나를 인도한다. 내 상상은 온 우주 이쪽저쪽 다양한 공간을 헤집고 다니며 다채로운 환상 속으로 빠져든다. 읽을 때마다 다른 느낌과 다른 색채의 상상 공간을 경험하게 된다는 것이 이 책의 큰 매력이다. 게다가 그렇게 한바탕 신 나게 머나먼 우주 공간에서 놀고 와서 책장을 덮고 내 자리로 다시 돌아올 때쯤엔 마음의 평안과 또 더 나아가 구원받은 느낌까지도 얻게 된다. 십여 년 전 세상을 떠난 우리 엄마도 또 보고 싶었던 다른 이들도 그 은하 세계를 여행하며 실컷 만나다 오게 되기 때문이다.


초등 5~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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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책 작가 이상권의 선택

<흑산도 소년 장군 강바우>는 조선 정조 시대에 임금의 행차를 가로막고, 부당한 세금 제도를 철폐해 달라고 호소한 '김이수'의 이야기에서 비롯되었다. 한양에서 우리나라 서남쪽 끄트머리에 있는 흑산도까지는 지금도 까마득한 거리인데, 하물며 수백 년 전에 평민의 몸으로 길을 떠나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것이다. 더구나 조선 시대에 자기 현실에 문제점을 느끼고 직접 제도를 바꾸기 위해 임금 앞에 나아갈 결심을 한 인물이 있었다니! 흑산도 역사에 묻혀 있을 뻔한 의로운 인물의 이야기가 창작 동화를 통해 어린이 독자들에게 전해질 수 있어 다행이다.

초등 전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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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북출판사 편집주간 임중혁의 선택

책을 읽으며 낙관이라는 낱말이 내내 떠올랐어요. 전쟁으로 돌아갈 집이 없을 때 엄마는 그래도 슬퍼하지 말자. 우리에겐 차가 있으니까라고 말합니다. 옷도 점점 낡아 입지 못하게 되었을 때 아빠는 뭐 어때! 그만큼 빨랫감이 줄잖니라고 말합니다. 무슨 소리만 나도 무서운 밤에도 네 식구는 부둥켜안고 잠을 잡니다. 무엇보다 깨진 유리와 잿더미 사이를 걸어 다니는 데 우리는 '어느 샌가' 익숙해져요. 이상하지 않은 거에요. 대단한 낙관이죠. 특별히 세상을 두려워하는 아이들이 있어요. 이런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좋은 그림책입니다.


초등 1~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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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북가좌 초등학교 교사 김효경의 선택

박물관의 유물, 유적은 역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유물, 유적에는 그것이 만들어진 시대의 정치, 사회, 문화가 두루 녹아 있어서 자연스럽게 역사를 익힐 수 있기 때문이지요. 아직 본격적으로 한국사를 배우기 전인 초등학교 3학년 사회 교과서에서 문화유산을 비롯해 옛날 사람들이 썼던 도구, 즐겼던 놀이 같은 생활사를 다루는 것은 그래서입니다. 아이들이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이야기들을 통해 역사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배경 지식을 미리 쌓아 주는 거죠.

초등 1~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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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북가좌 초등학교 교사 김효경의 선택

여태까지 유물, 유적을 다루는 책들이 대개 특정 박물관에 소장된 문화재를 소개하는 형식인 데 반해, 이 시리즈는 아이들에게 익숙한 옛이야기들을 통해 백제, 고구려, 신라의 대표적인 유물, 유적을 알려 줍니다. 서동요를 지어 신라 공주를 아내로 맞은 백제 무왕의 이야기며, 호동 왕자와 낙랑 공주의 슬픈 사랑 이야기, 앞 못 보는 어머니를 지극 정성으로 모신 효녀 지은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박물관에서 보던 그림, 조각, 그릇, 장신구들이 이야기 속 풍경이 되고 인물이 되어 생생히 다가오지요.


초등 1~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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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북가좌 초등학교 교사 김효경의 선택

아이들이 숨은그림찾기 하듯 유물, 유적을 찾으면서 자연스럽게 그 이름과 모양을 눈에 익힐 수 있도록 했습니다. 박물관에 갈 때 가볍게 들고 갈 수 있도록 책 속의 책을 만들어 둔 것도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병풍처럼 펼쳐 보는 이 작은 책에는 백제, 고구려, 신라 사회의 역사적 문화적 특징뿐 아니라 각 유물의 쓰임새, 발굴에 얽힌 이야기 등이 들어 있습니다. 박물관을 둘러볼 때 필요한 내용들이 잘 정리되어 있어 이 부분만 오려 내어 가져가도 문화재를 감상하고 삼국의 역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초등 2~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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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름 작은도서관 관장 김은천의 선택

입에 들어갈 거니까, 깨끗하고 좋은 걸로 팔아야지! 순분씨네가 장사를 준비하는 마음이에요. 우리를 살리는 귀한 먹거리에는 농부, 엄마의 수고와 함께 채소 장수의 귀한 정성도 담겨 있었네요. 좋은 채소를 고르고 다듬고 진열하고 팔고 관리하고.. 기본을 지키는 정직한 노동이자 돈벌이가 반갑고 기쁘면서 한편으로는 현실이 아닌 동화 속 이야기처럼 느껴지는 건 왜일까요? 편법과 술수가 난무하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부자만 되면 된다는 생각이 너무 당연하게 자리잡았기 때문은 아닌지요. 정직한 노동의 가치는 오히려 외면되고 홀대되는 건 아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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