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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 핸드
데이비드 E. 호프먼 지음, 유강은 옮김 / 미지북스
냉전이 만든 인류 최후의 날
「워싱턴포스트」 27년 경력의 기자가 쓴 냉전 무기 경쟁의 역사. 퓰리처상 논픽션 부문 수상작으로, 냉전 말 극한의 무기 경쟁 속에서 인류 절멸의 공포와 정면으로 대결한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데이비드 E. 호프먼은 크렘린의 비밀문서를 포함해 기밀 해제된 각종 자료와 인터뷰를 토대로 공식적인 외교전은 물론 밀실 외교와 첩보전의 현장을 생생하게 복원한다.
"영화 <본 아이덴티티> 또는 톰 클랜시의 작품을 보는 듯하다."
사람들은 체제 논리에 압도되지만은 않았다. 무기 경쟁이라는 폭주 기관차에 제동을 걸려고 노력한 이들 - 정치가와 과학자, 외교관과 군인, 스파이들 - 의 이야기가 스릴 만점의 서스펜스 영화처럼 펼쳐진다. 주인공은 단연 레이건과 고르바초프다. 둘은 냉전의 한복판에서 서로에 대한 오해를 천천히 벗겨가며 '인류 최후의 날 무기'를 폐기하자는 결정에 다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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