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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는 이야기 : 다큐멘터리 만화 시즌 1
최규석, 최호철, 이경석, 박인하, 정용연, 울지않는소년, 최인수, 박해성, 이국현, 황경택, 정구미, 유승하, 신명환, 남문희 l 휴머니스트
우리의 땀과 눈물, 웃음에 대한 만화의 답
다큐멘터리 만화를 표방한 <사람 사는 이야기>의 본문에는 일체의 거창한 미사여구가 없다. 지금 우리가 하는 일을 보라, 이것이 옳은 일이다, 하고 주창하는 일 또한 없다. 첫 이야기는 최규석이 삼화고속 노조 파업을 취재하기 위해 농성장을 찾는 것으로 시작한다. 현장에 도착해 쭈뼛거리며 말을 건넨 최규석이 처음 듣는 답은 '에이~ 우린 잘 몰라요.'이다.
월 15일, 하루 24시간동안 격일근무하는 삼화고속 조합원들의 시급은 4,727원. 이들이 원했던 시급 20% 인상(973원)을 비롯한 노사합의가 이뤄진 것은 지난 11월 15일의 일이다. 지금 우리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이러난 현실이 불과 한 달여만에 당신과 만나는 셈이다. 대부분 담담한 어조로 그려진 이야기들은 제 나름의 진실을 향해 걷는다. 그 이야기의 여정은 극빈촌의 참극일 수도, 철거 용역 아르바이트생의 사연일 수도 있다. 당신이 눈길 주지 않았던 비정규직 청춘들을 스치고, 도심에서 시들어가는 가로수와 잊힌 역사 속 여성인물들을 지나 저 멀리 쿠바의 혁명가에게까지 이어진다. - 만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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