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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     
1961년 프랑스 툴루즈에서 태어나 법학을 전공하고 국립 언론 학교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했다. 『르 누벨 옵세르바퇴르』에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면서 과학 잡지에 개미에 관한 평론을 발표해 오다가 1991년『개미』를 출간,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으며 단숨에 주목받는 작가로 떠올랐다. 뇌에 관한 최신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인간 탐구의 새로운 지평을 보여 준 『뇌』, 허를 찌르는 반전으로 우리의 상식을 깨는 『나무』, 거대한 우주 범선을 타고 희망을 찾아 떠나는 14만 4천 명의 이야기 『파피용』, 신들의 게임을 통해 인간 세상을 우의적으로 풍자한 『신』 등으로 프랑스 내에서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읽히는 작가 중 한 사람으로 자리를 굳혔다. 그의 작품은 35개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2천만 부 가까이 판매되었다. 2010년에는 소설집『파라다이스』와 장편소설『카산드라의 거울』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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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산드라의 거울 1

<개미>, <뇌>, <나무>, <파라다이스>까지, 기상천외한 상상력으로 대중을 놀라게 했던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2010년작. 기존 작품과는 달리 지금 여기, 신자유주의와 환경파괴와 테러가 인류를 위협하는 우리의 이야기를 펼쳐 보인다. 미래를 생각하는 몽상가들에게 덧씌운 '저주'를 고발하는 작품으로, 베르베르는 '쓰레기 하치장'을 주요한 무대의 하나로 삼아 현대 문명을 은유하고, 그 속에 밴 '현실의 악취'까지 고스란히 담아 낸다.

미래를 보는 자폐아 소녀 카산드라가 파리의 모든 쓰레기를 소화하는 인류의 '똥구멍'에서 노숙자 넷을 만났다. 카산드라가 본 참혹한 미래에서 인류를 구하기 위한 모험이 펼쳐지는데. 한국계 김예빈을 포함한 네 명의 동료는 모두 사회에서 버림받은, 혹은 스스로 사회를 버린 존재들. 이들이 점차 적극적인 인물로 변해가는 과정이 흡입력 있다. 인문학을 넘나드는 신화적 상상력과 블록버스터 영화를 보는 듯한 글솜씨가 조화를 이뤘다. 홍작가의 삽화와 알찬 편집으로 무장한 만듦새 역시 훌륭한, 웰메이드 소설. - 문학 MD 김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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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1~6권 세트 - 전6권 (반양장)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9년에 걸쳐 준비한 소설. 총 3부작으로, 제1부 '우리는 신'(1, 2권), 제2부 '신들의 숨결'(3, 4권), 제3부 '신들의 신비(5, 6권)'로 구성되었다. 인류의 운명을 놓고 신 후보생들이 흥미진진한 게임을 펼치는 이야기로, 영혼의 진화에 관한 작가의 독특한 세계관이 신화와 역사 속에 녹아들어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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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세트 - 전2권

<신>, <개미>의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품집. 작가의 상상력 속에서 탄생한 기상천외한 미래, 그리고 작가 자신의 실제 경험 속에서 나온 역설 가득한 과거의 이야기를 담은 단편집이다. <파라다이스>에 수록된 17편의 독립적인 이야기들은 '있을 법한 미래' 혹은 '있을 법한 과거'라는 꼬리표를 달고 엇갈려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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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세트 - 전5권 (양장)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출세작. 한 마리의 개미, 혹은 하나의 개미 도시가 태어나서 성장하고 멸망해 가는 과정을 치밀하고 생동감 있게 그려 나간 과학소설, 혹은 철학소설이다. 인간과 매우 다른 종에 대한 체계적인 관찰과 묘사는 '개미 신드롬'이랄만큼 인기를 끌며 놀라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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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2002년 프랑스에서 발표된 직후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해주는 기발하고 환상적인 이야기 스무 개가 담겼다. '나무'라는 제목은 미래의 모든 가능성들을 나무처럼 계통도로 그려서 검토해 본다면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대비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은유한 것이다. 인간 세계에 대한 독특한 시각과 유연한 필치가 여전하다.

파라다이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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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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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피용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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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총 26건의 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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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바로가기몽자&콩자  2010-12-31 18:59
"그게 바로 정치가들의 엿 같은 짓거리들이야. 그들은 짧은 시간에 인기를 얻어서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깊이 생각하지 않고 아무일이나 벌이지. 그러고 나서 이러한 행동이 장기적으로 새로운 문제들을, 심지어는 더욱 고약한 문제들을 초래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 아무일도 하지 않고 모든 게 썩어가는 걸 구경만 해"- 1권 51쪽,

"사람들은 무언가를 사기 전에 항상 자신에게 세가지 질문을 던져야 해. 첫째, 이 물건이 내게 필요한가? 둘째, 내가 정말로 이 물건을 갖기를 원하는가? 셋째, 이 물건 없이는 살 수 없는가? 이렇게 질문하지 않으면, 우리가 사는 모든 것은 곧 쓰레기가 되고 말지. 자, 아직 포장도 뜯지 않은 채 버려진 이 물건들을 보라고! 정말 한심하지 않아? 난 이런 것만 보면 울화통이 치밀어. 장사꾼들은 광고를 통해 실제적인 필요와는 아무런 상관 없는 구매 충동을 자극하지. 이따위 것들이 정말로 필요한 거냐고" - 1권, 93쪽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하는데 있어서 잘못을 범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바로 이것이 우리를 고통스럽게 하는 거야. 하지만 더 이상 선택할 필요가 없다면 더 이상 고통도 없게 되지. - 1권 228쪽

"비는 나의 적이 아니야. 자연은 나의 적이 아니야. 나의 유일한 적은 겁많고 공격적인 인간들이야. 꿈에 나타나는 고대의 카산드라의 말이 맞았어. 인간들이란 타조와도 같아. 포식자에게 용기 있게 맞서려 하지 않고고, 당에다 대가리를 처박고 애써 위험을 외면하려 하는 그 한심한 새들." - 1권 448쪽

"테러리즘이란 부자 나라들에 대해 정당하게 반발하는 가난한 나라들이 벌이는 행동이다. 하지만 지금은 현실은 정반대라는 걸 알고 있지요. 테러리즘의 장본인, 그건은 엄청나게 돈이 많은 산유국들이고, 그 나라들을 이끄는 왕족들, 페라리를 굴리고, 코카인을 들이마시고, 아침부터 밤까지 창녀들을 끼고 놀고, 캐비아를 국자로 퍼먹고, 황금덩어리로 만든 휴대전화를 들고 다니고, 그러면서 아무 일도 하지 않고, 건설적인 것이라곤 아무것도 만들어 내지 않는 그 왕족들이죠.... 그래요. 바로 이들이 그냥 재미 삼아서 자유세계에 대해 전쟁을 벌이고 있는 거예요. 자신들의 호화로운 삶이 너무 따분해서, 혹은 우리를 파괴하는 데서 기쁨을 느끼기 때문이죠. 혹은 종교적 광신 대문에 그러기도 하죠. 자, 그래서 테러리즘과 맞서 투쟁하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는 거예요. 소용 없을 뿐만 아니라. 잘못하면 그들을 화나게 만들어 훨씬 큰 피해를 입을 수도 있는 일이죠.

그는 숙명주의자 같은 표정으로 어깨를 으쓱했다.

최소한, 그들은 사람들을 죽이고 나면 잠시동안이나마 얌전해지지요. 피가 그들을 진정시켜 주는 듯이 말이에요. 사망자가 많을수록 그들의 팽팽했던 신경이 풀어지는 모양이죠. 그리고 당신도 느꼈을지 모르겠지만, 몇 해 전부터 테러리스트들에게 호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어요. 사람들은 그들에게 변명거리들을 찾아주고, 그들의 의로운 투쟁을 이해해주고, 그들의 이른바 <항거>를 동정하고 있어요." 2권, 111~112쪽

"미래를 본다는 것은 근육 운동과도 비슷해.
운동을 할수록 필요한 근육이 관리가 되지.
또 근육을 관리할수록 그걸 사용하는 것도 쉬워지고.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은 일종의 단체운동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
하지만 미래를 보는 일은 하나의 마약이기도 해.
더 멀리 볼수록 오히려 더 선며하게 보이고, 그래서 한층 더 멀리보고 싶어지는 마약." - 2권 285쪽

"비극은 이 음악 가운데서 이미 예고되고 있었어. 하지만 맹목과 이기주의에 사로잡힌 나는 징표인 이것을 단순한 예술작품으로만 보고있었지. 복수의 여신과도 같은 이 무시무시한 음악은 내게 임박한 죽음을 경고하고 있었는데." - 2권 439쪽

좋아하는 작가 중의 한명이 베르나르 베르베르다. 그래서 언제나 그의 신작에 기대하게 된다. 죽음을 탐험하고, 죽음이후에 천사의 모습으로 나타난 것에도 의문을 품지도 않았다. 어차피 소설인거 불가능한 현실이라고 생각하는게 이성이지만 언젠가는 소설 속의 일들이 실제 일어날수 도 있다고 생각하는 감성에 밀려 어찌보면 허무맹랑한 베르베르식 이야기에 푹 빠져있다. 그래서 이번 카산드라의 거울을 읽을 때에는 조금 의외이기도 했다. 너무나도 현실적인 것 같은 배경과 이야기였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읽으면 읽을 수록 이번 이야기 역시 현실만을 그린 이야긴 아니었다. 부모의 이기적인 실험에 의해 정체성에 혼란을 가진 카산드라와 각자의 사연을 품은 시쓰장의 주민들.. 언제나처럼 베르베르의 이야기는 단숨에 읽혀지는 책은 아니었지만 끊임없이 되새김하며 읽다보니 장면하나하나가 뇌리에 박혀있는 것 같다..
 
서재바로가기같은하늘  2010-12-30 23:00
저 사람들은 매일 원하는 신선한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큰 행운인지 의식조차 못하고 있어. 그들은 돈과, 비를 피할 지붕과, 다리 뻗고 잘 수 있는 따뜻한 장소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모르지. 무언가를 소유하고 있다는 것이 큰 특권이라는 사실을 깨닫기 위해서는 그것을 잃어 봐야 해. 123-124쪽

사람들은 자기가 원하는 모습만을 남에게 보여 줘. 하지만 그들이 버린 쓰레기는 그들의 정체를 드러내 주지. 바로 이 때문에 사람들은 쓰레기를 불투명한 비닐봉지에 넣어서 버리는 거야. 그것도 꽁꽁 싸서. 사람들이 배출하는 것들은 그들의 비밀을 드러내 주지. 452쪽

아직 1권 밖에 못 봐서... 2권도 빨리 봐야해요.^^
 
서재바로가기mira  2010-12-26 21:30
세상에는 두종류의 사람이 있어 왜 세상이 이런 상태로 되어 있는가 를 생각해 보는 사람과 어떻게세상을 바꿀수 있는가를 생각해보는 사람 난 두번째 범주의 사람이야 어떻게는 왜 보다 더강한거라고 하나의 사건은 집단의 기억에 새겨지지 않는 한 존재하지 않는 거나 마찬가지야 p 392
 
서재바로가기서란  2010-12-23 10:12
'태어나기 직전, 천사는 손가락으로 아기의 입술을 누르고서 이렇게 속삭인다. <너의 전생들을 모두 잊어버리렴. 그래야 그 기억이 이 생에서 너를 번거롭게 하지 않는단다> 갓난아이의 입술 위에 인중이 찍혀 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
'저 사람들은 매일 원하는 신선한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큰 행운인지 의식조차 못하고 있어. 그들은 돈과, 비를 피할 지붕과, 다리 뻗고 잘 수 있는 따듯한 장소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모르지. 무언가를 소유하고 있다는 것이 큰 특권이라는 사실을 깨닫기 위해서는 그것을 잃어 봐야 해.' -1권에서
 
서재바로가기히로  2010-12-20 14:39
생은 영원한 반복이야. 우리가 한 번에 이해하지 못한 것은 다시 한 번 다시 제시되지. 거의 차이가 없는 방식으로. 그래도 이해하지 못하면 그 교훈이 완전히 습득될 때까지 끝없이 반복될 뿐이야. - 1권, p.207

카산드라 신드롬. 옳은 생각을 너무 일찍 하게 되는 저주.
따라서 아무도 귀를 기울여 주지 않는 사람이 되는 저주. - 1권, p. 103

이제 그녀는 분명히 의식하게 된다. 1초 1초 그녀의 눈이 보는 것은 놀라운 그림이라는 사실을.
1초 1초 그녀의 귀가 듣는 것은 장엄한 교향악이라는 사실을.
1초 1초 그녀의 코가 감지하고 있는 것은 아찔한 향수라는 사실을.
1초 1초 그녀의 살갗에 스치는 직물, 가구, 혹은 그 밖의 무수한 접촉들은 모두가 감미로운 애무라는 사실을. - 1권, p.439
 
서재바로가기mira  2010-12-16 14:35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간의 지평선을 보지않으려고 오히려 고개를 돌려 버린단다.
두렵기 때문이야. 미래를 생각하면 자신에게 닥치게 될 그 모든 불행한 일들을 보게 될까 봐 두려운 거야
 
서재바로가기서란  2010-12-16 14:17
이젠 다른 선택이 없어. 더 이상 이곳에 머무를 수 없어. 저 남자는 구역질이 나.학교의 여자애들도 내가 미래를 봤다고 하니까 날 이상한 눈으로 보고 있고.사람들이 날 사랑해 주지 않는 곳, 이런 곳에서 남아 있을 필요가 없어. 이렇게 도망가면 분명히 어떤 대가를 치르게 되겠지. 하지만 난 준비가 되어 있지. 옛 세계는 미련 없이 떠나 버려야 해. 언제나! -27

내가 뭘 바랐던 거지? 알지도 못 하는 사람이 준 시계가 지금 내가 쥐고 있는 위험에 대해 신뢰할 만한 정보를 주기를 바랐나? 탐, 멍청하기는! 그런 능력을 지닌 물건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아. 기계는 우리를 구원해 줄 수 없어.-34
실패하는 자는 변명거리를 찾고, 성공하는 자는 방법을 찾는다. -38
소멸하는 것도 없고, 생성되는 것도 없다. 모든 것은 형태가 바뀔 뿐. -52
 
서재바로가기  2010-12-16 08:23
무언가를 소유하고 있다는 것이 큰 특권이라는 사실을 깨닫기 위해서는 그것을 잃어봐야 해.

<카산드라의 거울> 1권 p123
 
서재바로가기lluvia  2010-12-13 07:01
미래를 생각하면, 자신에게 닥치게 될 그 모든 불행한 일들을 보게 될까 봐 두려운 거야. 그냥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남아 있고 싶은데 말이야….
카산드라의 거울 1 p.150

나의 지금이 그래요.. 그냥 이대로 멈춰서더라도 굳이 알지 않아도 되는 건 모르는 채로 그냥 살고 싶은데.. 세상은 그런 사람을 원하지 않죠..
 
서재바로가기동트기전에  2010-12-12 15:10
그것은 항상 미래예요. 우리는 앞에 있는 사람이 자신의 미래의
남편이고, 그와 함께 미래의 아이를 가질 거라고 생각하죠

-카산드라의 거울 1 p.116

 
서재바로가기jihee8599  2010-12-11 18:17
"미래보다는 현재가 좋아요. 미래… 그것은 언제나 제멋대로니까 "

카산드라의 거울 1권 116 페이지에 ^^
 
서재바로가기올리브  2010-12-11 13:10
[그 말은 즉 ...... 오늘 우리가 하는 예언들은 미래의 세계를 창조하게 된다는 뜻인가요?]
[맞아요. 그 예언을 믿는 사람의 수가 많기만 하는 되는 일이죠.]
.....
[바로 그거예요. 오늘 우리가 꾼 꿈들이 내일의 현실들을 창조하게 되는 거죠. 사실,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모든 것들은 우리의 조상들이 상상해낸 것들이지요. 그렇지 않은가요?]

[하지만 ...... 난 정확한 모습으로 나타난 미래를 보았다고요]

이렇게 계속되는 카산드라와 샤를 드 베즐레의 대화가 흥미롭네요. 성경에 나오는 다니엘서와 접목시킨 내용이 머릿속에 오래 남아있답니다.
미래를 예언하지만 과거를 모르는 소녀 카산드라 - 1편부터 참 흥미로웠고 사실 다른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보다 전 [카산드라의 거울]이 훨씬 재미있는데, 책 속에 나오는 대사나 심리묘사에 대한 여러 문장들이 좋아요.
그 중에서도 이 대목의 문장이 오래오래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우리의 상상이 미래의 현실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네요.


카산드라의 거울 2권 중 20페이지
 
서재바로가기책파  2010-12-11 00:07
부모들이란 대체 어떤 생각으로 인간 애벌레에게 이 이름 말고 저 이름을 덥석덥석 붙여주는 걸까요? 이름이란 우리의 가장 깊은 곳에 새겨진 어떤 비밀 프로그램과도 같아요.

카산드라의 거울 1권 중 17페이지

 
서재바로가기엔크라시아  2010-12-10 11:06
네가 믿는 것, 그것이 현실이다.
- 카산드라의 거울 1 p.162
 
서재바로가기뉴보스  2010-12-09 17:39
장님들의 나라에서는 애꾸는 왕이 아닐 뿐 아니라,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그를 다른 사람처럼 만들려고 남은 한 눈마저 멀게 해 버립니다.(2권, 92p)
 
서재바로가기꾸라이맥  2010-12-09 01:58
"진정한 너 자신을 알게 되는 것. 이것이 모든 삶의 유일한 목적이야.'

-카산드라의 거울 1 p.163
 
서재바로가기blublu  2010-12-09 01:06
<고생이 사람을 더 강하게 한다>? 이 말도 확실하다고는 할 수 없어.
오히려 그 반대가 더 맞을 거야.
죽을 고생이 사람을 더…… 죽인다.

-카산드라의 거울 1 p.234
 
서재바로가기루쿨루스  2010-12-09 00:39
사람들은 그들이 버린 쓰레기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고 싶어 하지 않지… 좌변기의 물을 내릴 때 그러하듯, 그것이 어디로 가는지 더 이상 신경 쓰지 않아. (카산드라의 거울 1 p.47)

 
서재바로가기오월의바람  2010-12-08 06:22
사람들은 보긴 보지만 눈여겨 보지 않아. 듣긴 하지만 구 기울여 듣지는 않아. 알긴 하지만 이해하지는 못해. 미래를 아는 것은 사람들의 관심사가 아니야.(150쪽)

미래에 대한 예언이나 죽음 등이 불안하고 두렵다. 굳이 알려고 하지 않는다.
 
서재바로가기씨비스킷  2010-12-07 21:26
바로 그거예요. 오늘 우리가 꾼 꿈들이 내일의 현실들을 창조하게 되는거죠.

카산드라의 거울 2권 2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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