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영화과를 졸업했고, 그 후엔 KBS 다큐멘터리 <현장르포 제3지대>를 만들었다.직장 생활을 하다, 멀고 먼 길을 돌아 장편 데뷔작 <혜화,동>을 만들었고,다시 멀고 먼 길을 돌아 두 번째 장편 <소울메이트>를 만들었다.사람의 무표정한 얼굴을 좋아한다. 그 속에 담긴 복합적이고 미묘한 감정들을 영화에 담고 싶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