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검색
헤더배너
정사 삼국지 세트 - 전8권 부자의 조건 털보 관장 이정모와 떠나는..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삼국지> 독서의 새로운 기준"
정사 삼국지 세트 - 전8권
진수.배송지 지음, 김영문 옮김 / 글항아리
장바구니 담기자세히 보기100자평 쓰기
후한 말 군웅이 할거하여 천하를 다투던 난세를 평정한 것은 사마씨의 진나라였다. 진의 삼국 통일 이후 진수가 <삼국지>를 지었는데, 간결하고 진중한 필치와 엄격한 평가로 당대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촉한 출신으로 진에서 벼슬을 지내기도 했던 진수가 자의든 타의든 삼국 역사의 진실한 면모와 다양한 자료를 누락했다는 비판을 받기도 하였다. 이후 남조 유송 문제가 중서시랑 배송지로 하여금 삼국의 서로 다른 기록을 채록하여 진수의 <삼국지>에 주를 달라고 명을 내리니, 배송지는 당대 전해지던 200여 종의 서적을 인용하여 방대한 주석을 남겼다. 이에 진수가 지은 <삼국지> 36만 자에 배송지가 붙인 주석 32만 자가 더해져 ‘진수가 짓고 배송지가 주를 단’ <삼국지>의 원형이 완성되었고, 훗날 <삼국지연의>를 비롯하여 다양한 형태로 끊임없이 다시 창작되고 널리 읽히며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과 영감, 교훈을 주는 고전이 되었다.

<삼국지>의 방대한 ‘배송지 주’를 완역해 온전히 읽을 수 있게 한 전 8권 완역본이 드디어 국내에도 출간되었다. <위지> 4권, <촉지> 1권, <오지> 2권에 더하여 지도와 진수, 배송지의 전(傳), 주요 인물들의 계보도, 연표, 관직과 지명 등을 정리한 <사전>을 더하여 총 8권이다. 본문에서는 <흠정사고전서회요> 본을 저본으로 삼아 원문과 주를 구분 배치하고, 배송지가 교감이나 비평을 위해 자신의 견해를 밝힌 대목은 별도의 단락으로 구별하고 전체 문장을 고딕체로 처리하여 알아볼 수 있도록 하였다. 이로써 한국어 사용자들에게 진수의 간결한 서술을 배송지의 방대한 사료가 보완한 완전한 형태의 <삼국지>에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길이 열렸으니, 번역자와 편집자를 비롯하여 이 책의 출간을 위해 노력한 모든 이들에게 독자의 한 사람으로 감사를 표할 뿐이다. - 역사 MD 박동명
이 책의 한 문장
진수의 책은 역사를 저울질하여 서술한 내용이 참으로 볼 만하고 사건 기록도 대부분 자세하고 정확합니다. 진실로 유람할 만한 동산이고 근세에 이룬 아름다운 역사책입니다. 그러나 그의 단점은 간략함에 있으니, 때때로 탈락하고 빠진 것이 있습니다. 신은 성지를 받들고 자세히 조사하여 모든 기록을 두루 갖추는 데 힘썼습니다. 위로는 옛 견문을 수집하고 곁으로는 유실된 사적을 주워 모았습니다. - <삼국지 주>를 진상하는 표문 중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성공에 우연은 없다"
부자의 조건
브라이언 트레이시 지음, 이상훈 옮김 / 현대지성
장바구니 담기자세히 보기100자평 쓰기
사람들은 성공한 이름 앞에서 숫자를 먼저 본다. 손흥민의 주급이 수억 원이라거나, 일론 머스크의 자산 규모가 인류 역사상 전례 없는 수치를 기록했다는 뉴스를 보며 "대단하다"라는 말을 연신 내뱉는다. 하지만 대다수는 그 숫자가 도출된 과정, 즉 결과 이면의 지독한 원인에는 시선을 두지 않는다. 그저 눈앞의 달콤한 열매만 부러워할 뿐, 그 결실을 위해 투입된 피와 땀, 눈물, 그리고 절대적인 인내의 시간은 망각의 영역으로 밀어 넣는다. 부자가 되고 싶다는 열망은 가득하지만, 그 이면에 감춰진 인과관계를 파악하려는 노력은 부족하다.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에 걸맞은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는 세상의 법칙은 부의 세계에서도 예외 없이 작동한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당장 손에 잡히는 수익률이 아니라 삶을 대하는 근본적인 태도의 재정렬이다. 자본주의라는 거대한 시스템은 요행을 바라는 이들에게 결코 자리를 내어주지 않는다. 진정으로 삶의 궤적을 바꾸고 싶다면, 타인이 이뤄놓은 결과물에 감탄만 할 것이 아니라 나라는 존재가 세상에 제공할 수 있는 가치가 무엇인지부터 치열하게 고민해야 한다. 스스로를 하나의 기업으로 여기며 역량에 투자하고, 경제학의 냉혹한 법칙들을 삶의 근간으로 삼을 때 비로소 경제적 자유의 실마리가 보이기 시작한다. 내일의 수확을 위해 오늘의 안락을 기꺼이 유보하는 농부의 마음으로, 나 자신을 세상에서 가장 수익률 높은 자산으로 길러내겠다는 단단한 약속, 그것이야말로 새해를 맞이하며 스스로에게 줄 수 있는 가장 값진 선물아닐까? - 경제경영 MD 김진해
추천의 글
"이 책은 자수성가한 사람의 성찰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마인드셋의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단 순히 다른 사람의 성공 공식을 따라가서 경제적 자유를 이루려고 합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그런 방법은 존재할 수 없으며, 세상을 대하는 우리의 마인드를 바꿔야 함을 강조합니다. 또한 가장 현실적으로 적용 가능한 부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 책에서는 다른 그 어떤 책보다 성공에 대한 자세한 해석과 부자가 되고 싶은 고민에 대한 해답을 들을 수 있습니다.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며 성공을 꿈꾸는 많은 이들에게 큰 줄기를 잡아주는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
- 박곰희 (박곰희TV 운영자, <박곰희 연금 부자 수업> 저자)

"부는 돈이라는 축으로만 이해할 수 없다. 결국 부는 그것을 대하는 마음과 태도에서 점화되기 때문이다. 책을 읽는 동안 잊고 있던 초심이 되살아난다. 나아가 지금의 나까지 흔들어 놓는다. 나는 무엇을 기준으로 살아왔는가? 날 움직이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시간을 어디에 어떻게 쓰고 있는가?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 이 책은 그 질문들에 기꺼이 응답하게 만든다. 부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행운이 아니라, 자신을 지켜낸 시간의 누적이라는 진리로 독자들에게 경종을 울린다."
- 주언규 (<슈퍼 노멀>, <혹시 돈 얘기해도 될까요?> 저자)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이정모 관장의 흥미진진한 SF 동화"
털보 관장 이정모와 떠나는 경이로운 생명 탐험 1
이정모.최향숙 지음, 김고은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장바구니 담기자세히 보기100자평 쓰기
학교 과학실 앞, 이정모 관장의 과학 책 <얘들아, 루카를 아니?> 포스터 앞에 서 있던 경이와 로운은 어느 순간 그 세계로 빨려 들어간다. 포스터 속 불바다에서 두 아이가 마주친 이는 다름 아닌 이정모 관장. 그는 책과 포스터, 그림 속으로 자유롭게 들어갈 수 있지만, 정작 현실로 돌아오는 방법은 알지 못해 늘 길을 헤맨다며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는다. 이 기묘한 만남을 계기로 세 사람은 생명의 탄생과 진화의 시간을 따라가는 신비로운 탐험에 나선다.

약 138억 년 전 우주와 별의 탄생, 약 38억 년 전 최초의 생명체 '루카', 약 24억 년 전 산소 대폭발, 원핵 세포와 진핵 세포, 그리고 캄브리아기 생명 대폭발까지. 교과서로 만나면 어렵고 딱딱할 이야기들이 이정모 관장과 '경이', '로운'이 함께하는 '경이로운' 모험 속에서 흥미진진하게 살아난다. 인물들의 표정과 몸짓을 생동감 넘치게 살린 유쾌한 그림들이 이야기에 활력을 더하며, 책장을 넘기는 내내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진화생물학이 이렇게 재미있을 수 있구나' 하고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특별한 SF 동화다. - 어린이 MD 송진경
과학은 재밌다, 주목할 만한 어린이 과학 신간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인간과 동물, 4만 년 관계의 역사"
야생의 존재
케기 커루 지음, 정세민 옮김 / 가지출판사
장바구니 담기자세히 보기100자평 쓰기
우리가 같은 상식의 대지 위에 서 있다면, 오늘날 지구의 위기는 인간의 오만으로부터 왔다는 데에 모두 동의할 것이다. 그 오만은 세계의 작동 방식 구석구석에 그늘을 드리웠는데 이 책은 그중 ‘동물의 세계’에 집중한다. 인간은 동물과 어떤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어떻게 자신을 제외한 다른 모든 동물들의 세계를 파괴함으로써 자신의 세계까지 망가뜨리게 되었나?

책은 4만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선사시대부터 시작하는 이야기는 인류 문명의 역사를 죽 훑으며 동물과 인간이 때마다 어떤 관계를 맺어왔는지를 들여다본다. 인간이 동물과 얽히며 살았던 이야기들은 경이롭고 신비한 자연의 기본 법칙을 알려준다. 인간의 삶을 구할 열쇠는 바로 동물 생태계에 있다는 사실.

저자 케기 커루는 오만한 인간들이 스스로 쓴 눈가리개를 벗겨내기 위해 무려 5년간 700여 쪽에 달하는 방대한 책을 써냈다. 인간이 동물을 구하고 동물이 인간이 구한다는 이 당연한 진실을 보지 못하는 인간들에게, 그는 아름다움과 절박함을 섞어 담은 이 책을 건넨다. - 인문 MD 김경영
이 책의 한 문장
내 발밑에는 쓰러진 사자가 머리를 늘어뜨린 채 눈을 감고 커다란 앞발을 천천히 핥고 있다. 다정한 몸짓이 낯설고도 이질적이다. 나는 경외와 두려움이 뒤섞인 마음으로 그 장면을 본다. 화살에 온몸이 찔린 암사자는 뒤집힌 채 몸을 떨고 있다. 이런 장면을 마주할 준비는 되어있지 않았다. 울부짖음은 멎었지만 고통은 생생하게 전해져 온다. 이것은 실제로 일어났던 일이다. 2500년 전 이 사자들은 뜨거운 피를 대지에 쏟았고 조각가들은 그 장면을 돌 위에 새겼다. - 1부: 야생의 존재, <야수장사>